AKG C401과 C402가 부착형 마이크입니다.
콘덴서형으로 우수한 음질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격은 잘 모르겠고요.

그리고 30주년 기념연주회를 축하드립니다.
벌써 30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
대학시절 효원과는 많은 교류를 가졌었는데 연주회에 한 번 가보고 싶군요.
아는 얼굴도 더러 있을 것 같고...

아.. 정말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여~

천식님이 말씀하신 우수한 음질의 마이크들은..
무대효과가 뛰어나지만..상당히 고가로 알고 있습니다..ㅡㅡ;
(대체로 가격과 음질이 비례한다고 보시면 됨..)

그렇다고 일반 저렴한 마이크들은.. 음질이 너무 왜곡되고
어쿠스틱한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고요..
(피아노는 라이브 소린데.. 기타는 테이프 틀어논 거 같은 소리나면..
차라리 마이크 안쓰느니만 못하져..ㅡㅡ;)
게다가.. 부착형 마이크는 기타에 구멍을 내야 하기 때문에..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저 같음..차라리 마이크 셋팅에 더 신경을 쓸거 같아용..ㅎㅎ
(기타음을 제대로 잡아내는 마이크를 빌리시고..
미리 기타와 마이크와의 거리를 열심히 테스트 해보세요..)
다른 악기와의 협주는 테크닉적인 어려움보다..
밸런스를 맞추는게 더 어렵지여..

성공적인 연주하시길~~

구입이 부담이 되신다면 임대를 생각해보세요.
부산이라면 음향설비업체에서 임대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부착형 마이크가 아니더라도 우수한 음질의 마이크가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