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Home ›자유게시판 ›자유로운 게시판

✔ 뷰어로 보기

2013.02.22 04:06

토루 타케미추의 음악세계

조국건

(*.87.66.141) 조회 수 10599 댓글 1

+ - Up Down Comment Print

토루 타케미추( 武満徹 1930-1996)

타케미추의 생애와 음악세계는 시기별로 구분해 보면 대략 3개의 시기로 나눌수있다.

1.제 1기 - 태동

토루 타케미추는 일본의 동경에서 태어난 일본의 대표적 현대음악 작곡가로 꼽히고 있다.

유년시절 음악 애호가 였던 아버지의 음반중에 재즈음악을 듣고 흥미를 느껴 작곡가가 되기를 결심하였다.

18세때 서양음악 작곡가인 요수히 키오세,후미오 하아사까등에게 지도를 받는다.

서양 전통 음악의 화성악,대위법등과 작곡법을 통해 음악적 기초와 소양을 쌓는다.

2,제2기- 새물결

일본 패망후 일본 열도에 진주한 미군들과 같이 들어온 대중음악인
블루스,재즈등의 새로운 경향에도 다시 눈뜬다.

이후 불란서 인상주의 경향의 드뷔시나,메시앙등의
현대음악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음악세계로 도전한다.

그후 멀티메디아(Multimedia ),아방가르드(Avant-gard)그룹인
"실험공방"회원으로 이곳에서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과 교류한다.

음악가인 히로요시 스즈끼, 조히 유아사 평론가인 구리하로 아끼야마등과 교류를 통해
각분야의 예술적인 감각을 익혔다.

3,제3기 - 내면세계의 미학과 철학

동양사상인 불교,노장사상등의 내용을 음악에 담으려 노력하였다.

더우기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일본 전통음악과 민속악기에 관심을 가져 비와(비파),

사쿠하치(3자6치라는 뜻의 일본 전통 세로피로등의)연주법과 특성을 연구하고

그의 작품에 응용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영화음악 작곡가로 필립 카우프만 감독의
"떠오르는 태양"(1993년) 아키라 구로사와 감독의 "난(亂)"(1985년)등

90여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하였다.

소장품 타케미추 관련 CD,비디오

타케미추의 음악 다큐멘타리 "Music for the movie"(SONY SHV67167 VHS 1994)를
톻해 타케미추의 음악세계의 면밀한 내용들이 소개되기도 하였다.

실내악 작품 기타아+플륫
1

타카미추는 20세기의 현대음악 작곡가이다. 하지만 너무 앞서가는
실험음악적 (Experimental music)음악보다는 보다 잘 정제된 정적이고 특히

동양적 사상과 철학이 음악에 포함되어 있다, 실로 다양한 쟝르를 가리지 않는 작품은

오케스트라 음악., 각종 관현악기의 독주곡 ,실내악,합창
영화음악,일본 전통음악등과 심지어는 팝송편곡,TV주제가 배경음악,연극 배경음악등 이 있다.

비틀즈 팝송편곡

소장품 타케미추 악보

1
타케미추 음악 악보 카타록 SCHOTT 음악 출판사
오케스트라. 독주악기, 실내악, 앙상블, 피아노,현악, 관악,타악,기타아,합창

일본 전통음악 스타일 작곡(전래 악기,음악 )아악-가가쿠(雅樂)

2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수정 삭제

Comment '1'

좋은자료 2013.02.22 21:41 (*.102.56.29)

toru takemitsu 편곡의 yesterday를 많은분들이 선호 하시는것 같아서 그동안 항상 이분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오늘에 와서야 자세히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자료덕분에 많은 공부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타계하신것 같아서 못내 아쉽지만.. 앞으로 좀 더 다양하게 이분의 작품을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수정 삭제 댓글

✔댓글 쓰기

●?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댓글 쓰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뮤직토피아	2023.01.19	53516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6412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1714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3610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8226
14235	제니퍼 친구들과 함께.. 1	콩쥐	2013.03.03	12016
14234	미국과 캐나다 쪽에 거주하고 계신 분 조언구합니다	ju	2013.03.02	9934
14233	Maxim Vengerov - Czardas . 1	콩쥐	2013.02.27	11175
14232	Bream 출연 다큐의 완성본: Guitarra- The guitar in Spain 2	teriapark	2013.02.26	15626
14231	catfish blues 7	훈	2013.02.25	10472
14230	비우엘라 (VIHUELA) 음악	조국건	2013.02.25	11363
14229	땔감 1	콩쥐	2013.02.24	10433
14228	앙헬기타음악원 연주후기.. 1	고야루이스	2013.02.23	12437
14227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2	조국건	2013.02.22	12396
14226	타란텔라 1	조국건	2013.02.22	12914
14225	기타리스트 파가니니 6	조국건	2013.02.22	14217
14224	인도의 악기들 3	조국건	2013.02.22	12069
14223	베사메무쵸(Besame Mucho)	조국건	2013.02.22	32907
»	토루 타케미추의 음악세계 1	조국건	2013.02.22	10599
14221	미국이나 토론토 쪽에 명기수제클래식기타 샵 사이트 아시는 분	비바	2013.02.22	10190
14220	연주인지 불장난인지....... 4	콩쥐	2013.02.21	11324
14219	기타 연주에서 broken chord (흩어진 화음)의 사용 8	teriapark	2013.02.21	10916
14218	건의사항 4	안티성찰	2013.02.20	9117
14217	알함브라기타앙상블 클래식베이스기타 단원모집	김구	2013.02.20	9751
14216	줄리아니를 분석하다가... 1	줄리아니연구	2013.02.20	9559
14215	작아도.. 9	훈	2013.02.20	11295
14214	조회수 5000이상 게시글 2	콩쥐	2013.02.19	10650
14213	말러 의 아다지에토 1	콩쥐	2013.02.19	10581
14212	대림대학교 개설 즐토기타합주단 개강안내 및 단원 모집	과천돌이	2013.02.19	10625
14211	부천 중심으로 가까운 쪽 정통 클래식 기타 학원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 2	고레	2013.02.19	10411
14210	화성학의 문제	기타화성학	2013.02.19	10062
14209	미국어쿠스틱 명기 마틴공방취업에 대해 아시는 분 조언 구합니다. 1	희망이	2013.02.18	10818
14208	빌라로보스 전주곡5 1	빌라로보스연구하세~	2013.02.18	10539
14207	<인천모임> 기타레리아	한음	2013.02.18	11122
14206	연주회장 마루 3	콩쥐	2013.02.18	9479

쓰기

한국어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이메일 로그인

토루 타케미추의 음악세계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