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형식은 우주를 담고있다는 말이있다...

또한 우리인간의 인생사가...항상 기쁨만 있는것이 아니요...온각 역경과 파도가 있나니.....마지막 종착점은 안도의 죽음일것이다..

소나타의 원리는 이러한 원리를 담고 있다...

한 인간안에도 남성성과 여성성...또는 이중인격.........기쁨과 우울을 다같이 간직하듯...

소나타의 원리도 이와 같다...

또한 소나타에는 반복과 변화.....투쟁...대조 등.....다양성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마지막의 끝맺음에도.....코다라는 형식적 요소를 첨가하여...그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거나...아니면....조용히 사라지게 끝을 맺는것이다..

자 그럼 클래식기타음악에 전형적인 소나타 형식의 음악은 뭐가 있을까? 너무나 무수히 많기에 헤아릴수 없지만...

잘 모르겠으면......아랑훼즈 협주곡을 들어보면 된다...

소나타 형식....

빨랐다가 느려지기도 하고......마구 분노했다가....갑자기 차분해지기도 하며.......똑같은 주제 같은데도.....대조적인 느낌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소나타 음악을 한곡 제대로 연주하면....진이 빠지게 되며....연주가에게는 인터미션이라는게 주어지게 된다.

솔직 소나타를 어린이가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려운일이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서 인생의 굴곡을 겪어보면서....인간의 인생을 통해서도 조금씩 이해하게 되는게 바로 소나타 장르인것같다.

그래서 학자들중에는 소나타를 누가 개발한것이 아니고....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진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