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5.03.31 21:44
수 님 방송보고 실망했삼...ㅡ.ㅡ
(*.77.205.241) 조회 수 5209 댓글 52
접때 어떤 횽아가 수 님이 여자라 그래서 여태까지 수 님이 누난줄 알았삼...
근데 남자란 사실이 오늘 방송에서 밝혀졌삼...그래서 실망했삼...
낄낄낄~
근데 코메디 보는 것도 아닌데 보면서 왤케 웃기던지...
보는 내내 계속 낄낄~ 웃었삼...
글고 저 위에 한줄메모장에 가끔 저 사칭 하면서 찌질짓 하는 횽아가 있삼...
찌질이 횽아 저한테 걸리면 눈에 부항을 떠버리겠삼...
Comment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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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삐약이님 넘 재밌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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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삐약이님! 아무리 봐도 재미있삼.
삐약이님은 수님을 보고 웃고 나는 삐약이님글만 보면 재미있삼.
이렇게 글을 쓰면써도 내가봐도 웃기삼.^.^..?
역시 세상은 넓고도 넓어여..... 이런 고수들이 많으니 세상 살맛이 나징....ㅋㅋㅋㅋㅋㅋㅋㅋ -
삐야기 횽아 눈에 부황은 너무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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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남성으로 살아가는 트렌스젠더인데 , 눈치 못 채셨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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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피면구 이삼...?
낄낄낄~ -
오우~ 삐약이님이 인피면구(人皮面具)도 알아요?
무림계에 몸을 담은 고수셨군요.
근데 수님은 인피면구가 아니라 역용술(易容術)의 고수가 아닐까 해요.
왜냐하면 인피면구는 목소리를 못바꾸지만 역용술은 목소리도 바꿀 수 있거든요.
아님 근골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달마조사의 역근경(易筋經)을 익힌 고수일지도...
역용술은 얼굴만 바꾸는데 반해 역근경은 거시기까지도 완벽하게 바꿀 수 있는 초절정의 무공. -
헉...달마조사...덜덜덜~
그럼 수 횽아의 내공이 화경에 이르렀다는...
최강고수당... -
삐약이님~ 글고, 여자 거시기에 부항을 뜨면 남자되니깐 부항 뜰 땐 항상 조심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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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진정한 강호분들이시다 ㅋㅋㅋ^^ 정말 대단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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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핳....으허허허허허허헣, 1000식 횽님 !!! 너무 쎄게 나가셨어요......그러다 저까정 쫓겨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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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낄낄~
천식 횽아 너무 욱기셈...피식피식~ -
몰라. 난 몰라.. 주화입마라도 난 몰라..난 눈팅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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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님 글 올린거 보고 솔직히 기분이 나쁘네요.
디시인사이드풍으로 글 쓰는것은 이해 하겠지만 이곳을 디시인사이드로 착각하고 있는게 아닌지...
글 쓸때 보는 사람 기분도 생각하면서 글 올려 주세요.
디시인사이드 가보면 가히 쓰레기장 수준의 말들이 오고 가죠.
그런 곳의 글을 여기서 보고 싶지는 않네요. -
삐약이님 글보고 불쾌할때가 사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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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황뜨는거 때문에
기타매니아의 리듬을 타지 않으신분들이 보면 한마디 하실거같아서
안절부절했는데 ...아침에 보니 결국 예상했던대로 한마디 듣네요...하하하하하
정말 디게 웃기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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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은 나름대로 진지하게 오랫동안 사색하신 바를 방송이라는 매체를 통해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이런 것들이 코미디와 비교해가면서 낄낄거리며 웃어야할 대상이었는지, 조류 아닌 인간인 입장에서는 참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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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기준이 의심스럽군요..
브라질 와서 요즘 정신없이 일하느라 메냐에 글하나도 못쓰고있지만..
차차님 말씀같이 품위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껀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분들 하시는 말씀들 보기에 민망합니다...
안보면 그만아니냐는 무책임한 말씀들은 안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수님 진지한 글이다 아니다라는 차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자게판이 저질스런 쓰레기통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개개인마다 서로 다른생각을 갖고 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자유와 탈선은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혼자 할수있는말, 남자들끼리 할수있는말,여자들끼리 할수있는말, 친구와 할수있는말, 모두와 할수있는말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할수없는말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제발 이곳에서 또다시 저질스런 쓰레기통같다는 느낌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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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대단하다..
역시 자유게시판..
대화 내용이 굉장히 노골적이네염.....
그완 별개로,
어쨋거나 티비 안 본 저로선 판단 유보....기타미치광이 화이팅이여~ -
아하 ....천식님의 한줄의 글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군요.... 근데 혁님은 해외에 나가신지
오래되어서 잘 모르시겠지만 이곳 한국은 안되는 것이 없는 사회가 이미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따라 자식이 성을 물려 받는 수천년간 내려온 관습도 하루 아침에
없애 버리고 (이제 엄마 성을 따라서 성을 가질 수 도 있는 거 아시져? 근데 가만히 따지고 보면
결국은 울나라에서 성이란 것이 없어진 것이더군요.... 그런데 우리의 조상들이 이 성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처절한 노력들은 해오신줄 아시나요? 세퍼드도 족보가 있으면 수천만원하지만 족보 없으면
그냥 고깃값이라던데 ....) -
1000식님의 음담패설은 갖다 붙이기에 따라서 예술적 행위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천식님의 말을 만약에 여러분들이 도전할 수 없을 정도의 유명한 시인이 하였다면
아마도 지금 같은 태도를 보이지는 않았을 것 같고요.
요즈음 집에 가서 케이블 티브이를 켜면 이미 한물 간 나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어
채널을 돌리고 마는 장면들이 쉴새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잔인한 폭력물, 음란물...)
이런 장면들을 정말로 어린 아이들이 보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티브이 프로그램들에다 비교하면 천식님의 조크는 애교스럽기 까지 하고요.
-
저는 이곳 기타매니아가 예술 사이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은 진정한 예술 사이트라면... 100 퍼센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따라서 청소년 권장사이트 분위기가 되어선 안되겠지요.
-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 모두 이곳에서는 "위선의 탈을 벗어 버리자" 는 것 입니다. -
화제의 모티브가 천식님 이었나여;;;;;;;;;
저는 삐약이님인 줄 알았는데...........
암튼 삐약이님이 행차하는 곳에는 말들이 참 많네여 ^^
혹시 이 곳을 자신의 놀이터 정도로 알고 있는건 아닌지 궁금해여
어른들에 대한 말투나 태도도 그렇고.......... 얼굴을 보고 얘기해야 하는데, 앞에 있는 화면만 봐서는 감정전달이 제대로 안될꺼 같아여
-
사실 1000식님의 감각은 우리나라 개그맨들이 탐낼 정도로 천재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문제의 부항이야기가 나오기까지 과정은 대충 이렇다.
1) 삐약이님 : 수님이 여자인 줄 알았는데 남자라 실망.
2) 삐약이님 : 나를 사칭하는 사람 눈에다가 부항뜨고싶다
3) 수님 : 내가 트랜스젠더인거 잘 몰랐냐?
4) 삐약이님 : 수님은 남자형상의 인피면구를 썼냐?
5) 1000식님 : 수님은 남자형상의 인피면구를 쓴 게 아니라 역용술 또는 역근경을 익혀 몸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사람같다. 마음만 먹으면 남자 또는 여자로 변신이 가능한 사람같다.
6) 1000식님 : 삐약아 여자 거시기에 부항뜨면 여자가 남자되니까 조심해야 돼.
1000식님의 천재성은 5)번부터 드러남.
삐약이님의 인피면구라는 말을 바로 받아서 역용술, 역근경 등의 지식을 동원해서 재구성하는 순발력은 감탄 그 자체.
나는 6)번 리플을 읽고 배꼽이 빠질뻔 했다. 조금 후 다시 봐도 웃음참기가 힘들었다. 다들 마찬가지 아닌가?
부항-트랜스젠더-인피면구-역용술-역근경-부항으로 이어지는 이 구도는 천재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겉으로는 삐약이니님께 이야기 하고 있지만, 기실 자신이 남자형상을 하고있는 여자라고 주장하는 수님에게 은근히 가해지는 무언의 협박(부항떠서 남자로 만들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협박)에서는 짙은 예술성조차 느껴진다. (중층구조)
하여튼 1000식님의 천재성은 이미 보사노바의 기원을 보쌈에 빗대어 천연덕스럽게 풀어나가는 대목에서도 느낀 바 있다.
여러분은 이 웃음이 저속하게 느껴지는가?
나는 1000식님이 우리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고 본다.
저속함이 우리에게 눈물이 날 지경으로 마음껏 웃게 만들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
삐야기 횽아~ 그러니깐 앞에서 내가
부항은 너무하다고 생각했던것이삼~
리플들이 이리 쭈욱 달릴줄 알았삼~ ㅋㅋ -
~삼, ~셈 말투가 재밌기는 하지만 나이의 분포가 굉장히 넓은 기타매니아에서 더구나 클래식기타 애호가나 연주가분들이 많은 곳에서 이런말투는 실로 어울리지 않을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클래식은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자세부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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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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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횽아 만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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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님말씀은 맞지 않습니다...아버지성을 따른게 몇천년동안이어져온거라뇨...
지금의 유가에서 주장하는 모든 '전통'이라 사칭하는것들은 16세기이후에 정착된것들입니다..
15세기까지만해도 남녀는 거의 평등했어요... -
파란기타님.... 15세기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여자 성을 따르기도 했나요?
-
다들 아시다시피, "상상의 공동체" 란 말이 있죠.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유럽의 국가들은(프랑스, 독일 등..) 16세기가 되어야 비로소 생겼다고 합니다. 굳이 유럽까지 가지 않고,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이런 예는 볼 수 있답니다. 수천년 동안 이어져 온 것 같은 우리의 전통이 사실은 16세기 이후에야 정착된 것 말입니다.
당장 우리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김치" 만 하더라도 임진왜란 이후, 고추가 전래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전의 김치는 고춧가루를 쓰지 않았고, "짠지"처럼 소금물에만 절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우리는 지금 먹고 있는 "빨간 고춧가루 김치"를 단군시대 이래로 계속 먹어온 것 같은 '착각'을 하고 있죠.
따라서 지금 우리가 전통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이, 수천 수만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종의 "상상"일 뿐입니다. 전통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고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
성씨라고 하는 것은 모계면 모계.... 부계면 부계 .....한가지 원칙을 가지고 이어 내려가야 의미가 있는 것 아닐까요?
원칙 없이 왔다갔다하는 것은 이미 성씨가 없어 진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봐요.
그냥 모두 같은 한국인 이라고 할 수 밖에 ....
-
이러한 성씨에 대한 개념의 변화가 우리민족의 가족에 관한 의식구조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 오리라고 보는데
결과가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군요.
그러면 후세에 역사가들은 노무현 대통령을 우리나라 민족의 성씨를 말살하고
민족의 정신을 혼란시킨 대통령으로 평가하게 되겠지요. -
글쎄요..만약 저 리플이 1000식님의 것이 아니라면 반응이 어땠을지도 궁금하군요.
저도 기타매니아를 좋아하기에 말하는 거지만 끼리만의 공간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잘못이라면 잘못으로 실수라면 실수로도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
남미에 살다보니... (아마도 유럽 문화(스페인이나 포루투갈) 영향이겠죠?? )
아이를 낳으면...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만들어 주는데...
거기엔 아버지 이름은 없어요... 세대주라든지 호주라든지 그런 거 아예 없드라구요?
병원에서 엄마 누가, 아들(딸) 누구를 낳았다는 사실을 증명해 줄 뿐이죠...
그리구... 그건 병원에서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구요...
그리구 나중에 주민등록증 같은 게 나오는데... 거기엔 엄마 이름이 먼저에요...
아빠는 둘째죠... 후훗 제 경우엔 그게 하나도 섭섭해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전 색깔기타님들 말에 한표!!!
-
누구 말대로 몇명의 미혼모 , 이혼녀 때문에 ....
.
.
.
그런데 이야기가 삼천포로 간거 같네요.
1000식님 께서는 오늘 일찍 주무시는 듯...
제 생각에는 천식님의 걸한 말씀들은 쌍스러울 수는 있으나
누구를 해치려는 의도도 없고 위선적이지도 않습니다.
우리의 정신을 황폐케하는 것은 천식님의 걸한 말씀과 같은 것은 아니고
상대방에게 고의적으로 상처를 입히려고 하는 말 들이라고 생각되네요.
-
하하... 아이모레스님 .... 개도 족보 있는 개와 없는 개는 엄청난 가격 차이가 난다니깐요.
겉으로 볼때는 식별 안되요.
-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나 마누라는 남편 성을 따르잖아요?? ^^
결혼 후 아내의 이름= 남편 성+ 김(결혼 전 아내의 성) 아무개
그러니... ㅋㅋㅋ 별로 손해두 아니죠 뭐??^^
-
눈에다 부황을 뜬다는것은 눈깔을 쪼~옥 뽑아버리 겠다는말이3?
거시기에다 부황을 뜬다는것은 거시기를 쪼~옥 뽑아버리 겠다는것이3.?
후들 후들~~~~~ -
민족 성씨의 말살까지야...ㅡㅡ;
제 짧은 지식으론 양반의 숫자가 1800년대 이후에 급속히 증가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양반의 증가를 온전히 자연적인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과연 우리가 알고있는 자신의 성이 본래의 것이라 확신할 수 있을까요?
몇 명의 미혼모, 이혼녀 때문이라구요?
먼저 아비노릇, 어미노릇 제대로 못하면서 애들만 퍼질러 놓아버린
우리 자신의 책임이 아닐까요?
미혼모는 혼자서 생기나요?
이혼녀는 혼자서 생기나요?
자신의 책임과 잘못은 가부장적 권위 뒤에 숨겨둔채
그저 자기 욕심만 챙기는 남자들의 탓은 아닐까요? -
헉.... 삐약님 때문에 이슈가 호주제 까지 ....
오늘 쫌 피곤하군요. 저도 이제 양기가 딸리는 나이가 됬나봐요.
뽀로꾸님 .... 우리 모두 그냥 성씨 없이 살기로 해요.
전주댁... 해주댁 ... 뭐 이렇게 부르던가... 아니면 성씨 없이 그냥 이름만 부르죠 뭐. -
근데 뽀로꾸님 " 먼저 아비노릇, 어미노릇 제대로 못하면서 애들만 퍼질러 놓아버린 " 이 말씀은
지금 우리가 다루기에는 무척이나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일테면 신학적...철학적 ... 법률적...
그러니깐 신중히 다루어야 할 껏 같고....
암튼 호주제 이슈는 삼천포로 빠진 이슈 같으니깐 다음에 심도 있는 논의를 함이 어떨지 ....
-
성씨를 바꿀수 있다고 해서 그 것이 성씨의 개념을 무너뜨릴 만큼의
사회적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호주제를 폐지한다 하여도 극히 소수만이 현재와는 같지 않은 성씨를 쓰겠죠..
그리고 미혼모, 이혼녀의 자녀(물론 친부가 양육을 포기했겠죠?)가 양부의 성씨로
바꾼다 해서 그 양부의 성씨의 순수성을 훼손한다고 보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그 것이 성씨의 순수성을 훼손한다면...입양제도 역시 순수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간주해야 겠지요.)
사실 호주제를 폐지하건 존속하건 크게 개의치는 않습니다만...
호주제의 폐지를 단순히 몇몇의 미혼모,이혼녀의 문제로 호도해서는 안될 것 입니다..
(여기까지만....^^; ) -
노란기타님.. 우리나라 이혼률이 얼만지 아시나요.. 30퍼센트가 넘습니다..
그게 단지 몇몇의 이혼녀, 미혼모인가요..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에 얽매이려는 사람들은 위험에 빠지죠..
고인물은 썩어요.. -
헉....이혼율 30 % .....
결혼은 원래 죽음이 둘을 갈라 놓을 때까지 유효한 것인데....
이혼을 밥먹듯하는 것이 문제 아닐까여? -
"복지부 한해 결혼·이혼대비 세계최고 발표 오류"
법원행정처는 19일 우리나라 이혼율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근거로 제시된 이혼율 산정방식에 문제가 있으며, 현재 이혼률은 9.3% 수준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꽃동네 현도사회복지대학교가 공동 발간한 <복지와 경제의 선순환관계 연구 보고서>에서 특정 해의 결혼건수와 이혼건수를 대비해 우리나라 결혼 대비 이혼율이 47.4%라고 발표한 것은 올바른 이혼율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계산방식으로는 어느 해 결혼인구가 급격히 줄면 100%가 넘는 이혼율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법원행정처, 호적 생존자 총혼인·이혼수 대비 산정
법원행정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대부분과 우리나라 통계청이 채택하고 있는 ‘조이혼율’ 역시 사실혼 관계가 많은 유럽과 혼인신고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이혼율을 비교하는 기준으로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 총인구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조이혼율은 결혼과 무관한 아동층 인구까지 계산에 포함하므로 정확한 수치를 얻어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이혼율이란 한해동안 발생한 전체 이혼건수를 해당 연도의 7월1일치 인구로 나눠 천분률(%)로 표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조사한 2002년 우리나라 조이혼율은 3.0으로 미국(4.0)보다 낮지만 덴마크(2.8) 등 유럽 국가와 일본(2.3)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법원행정처는 대신 호적전산시스템을 이용해 현재 살아있는 사람들의 전체 혼인건수(2815만여건)에 전체 이혼건수(262만여건)를 대비해 산정한 이혼율이 가장 정확하다고 밝혔다. 이 방식대로라면 2004년 1월 말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9.3%로 11쌍 가운데 1쌍 꼴로 이혼한 셈이 된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우리나라 이혼율에 대한 정확한 통계수치를 통해 국민들의 혼란이 해소되고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이혼에 관한 심리적 도미노 현상을 막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통계청 인구분석과 황시봉 사무관은 “‘조이혼율’은 국제적으로 공인되고 외국과 비교가 가능한 통계방식”이라며 “법원행정처에서 제시한 이혼율 산정 방식을 장기적인 검토를 통해 현재 지표에 덧붙여 발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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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9.3프로.. 그래도 여전히 많네요..
이혼률이 좀 적었으면 싶은데.. -
일본이 한국을 강제합병한후 호구조사를실시한결과 조선인의 70%이상이 성이 없더라는 보고를 본국에했다는설이 있다던데 그게 사실일까요?
(우리할배도 천민이었는데 돈마니벌어서 족보를샀다는설이있슴)
이전에는 왕족이나 귀족이아니면 성이 없었던것같기도하구...을지문덕, 연개소문, 관창, 기파랑...어디까지가 성이고 어디까지가이름인지구분이 안되더라는말씀.
이기회에 우리나라의 성씨의 히스토리를 속시원히 밝혀줄 분 안계실까요? -
천민허니 횽아 말씀이 맞삼...
조선시대 울나라 양반은 1.5%내외로 알고있삼...
족보를 산 집안도 있고 대부분은 일제시대때 호적정리 할 때 아무 성이나 준 것이삼...
근데 성씨가 있더라도 다 양반은 아니었삼...
천방지추마도피...이 7개 성은 천민이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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