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1.04.29 22:19
[re] 김기인님 이나 조국건님께 여쭙니다.^.~
(*.70.74.59) 조회 수 8855 댓글 17
>Ukulele
>
>기본 튜닝 : G-C-E-A
>
>다른 튜닝 : D-G-B-E A-D-F#-B
>
>
>
>Cavaquinho
>
>기본 튜닝: D-G-B-D (저음부터)
>
>다른 튜닝: G-G-B-D A-A-C#-E G-D-A-E (만돌린,바이얼린)
>
>기타리스트용 튜닝: D-G-B-E (기타 튜닝 : E-A-D-G-B-E)
>
>
>----------------------------------------------------
>
>
>(1) 우클렐레 튜닝이 3가지 인데 뭐로 보통 하는지요?
>
>위에서 D-G-B-E 편리할 것 같고.
>
>카베키뉴처럼 G-D-A-E 도 타악기 접근성에서 편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
>
>(2) 위로부터 저음이 오지 않고 중간에 저음 줄을 끼우는 변칙 조율은 어떤 경우에 쓰는지요?
>
>
>(3) 쇠줄을 쓰는 우클렐레는 클래식기타 vs 통키타 처럼... 우클렐레 재질도 조금 다른가요?
>
>
> 질문에 답합니다.
두악기 모두다 포르투칼 기원의 악기에서 전래된 악기입니다.
브라질의 카바키뉴는 자연스럽게 식민시대를 통해 전래되었고
하와이는 포르투칼 이민으로 인한 전래입니다
Ukulele 튜닝은 G-C-E-A라 표준튜닝이나 많은 변칙튜닝도 존재합니다.
악기의 크기와 음역에 따라 바리톤(가장 많이 쓰임),테너등이 있습니다.
바리톤 Ukulele 튜닝은 현장이 긴 관계로 자연스럽게 4도 하강하면 기타튜닝(아래 4줄만 간격)인 D-G-B-E 가
됩니다. 만도린 튜닝인 G-D-A-E는 현장에 비해 자연스럽지 못한 울림을 가져옵니다.
10여가지의 튜닝이 있으나 여기선 생략하고
질문하신(2) 위로부터 저음이 오지 않고 중간에 저음 줄을 끼우는 변칙 조율은 어떤 경우에 쓰는지요?
이런 경우는 주로 엥트랑 튜닝이라는 류트,바로크 기타의 조율방법인 높은현 줄에 낮은음이 낮은현 줄에 높은음
이 조율되는 경우는 있지만 줄중간에는 쓰이지 않습니다.
질문(3) 쇠줄을 쓰는 우클렐레는 클래식기타 vs 통키타 처럼... 우클렐레 재질도 조금 다른가요?
답-쇠줄은 카바키뉴의 기본 사항으로 30센티의 미만의 악기에는 보다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옥타브기타,소프라노기타를 쇠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Ukulele의 기본사양은 나이론줄입니다. 요즈음에는 아퀼라의 나이론 거트가 잘 어울립니다.
쇠줄을 쓸경우 악기에 오는 피로에 대비한 구조적 보강이 필요하겠지요
스틸기타에 쓰는 X브레이싱 등이 필요하겠지요,
제대로된 악기의 재질은 주로 열대성 톤우드인 코아나무인데 강도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
>
Comment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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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님과 친구분들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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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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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4번줄만 고음이라 이게 뭐꼬? 했네요. 리엥트랑으로 이해를 해야하는 거였군요^^
리엥트랑 튜닝이 플럭 악기에는 많이 쓰이네요.
우클렐레와 유사한 꽈뜨로와 차랑고에도 쓰이네요.. 카베키뉴에는 보통 안쓰이나 봅니다. -
http://youtu.be/Fk_Ot02AUbc
소프라노 G C E A 튜닝 -
엥트랑 튜닝이 효과적인 경우
보통 바로크 기타아는 5코스(복현)
이것도 시대적으로
비제,코르베타식의 이태리 불란서조율
산스,무르시아식의 스페인 조율법,기타등이 있습니다.
복현이기 때문에 유니슨으로 두줄을 똑같이 마추냐 하는 문제입니다.
예를 들자면
도레미파솔라시도 하는 스케일을 할경우 저음선은 위에서 아래로 ㅎㅜㅌ어치는 상식적인것에 비해
이런경우에는 4번 5번선이 중간에 들어갔다 합니다. 좀 이상한 씨스템이죠.
하지만 이 시대의 특징인 스트로크주법인 알피베토주법(라스게아도)를 칠때 확실히 효과가 입증되지요
고음부(Down beat) 를 내려칠경우 미묘한 저음이 섞여 나오는 와 반대적인 효과가 업비트에 나타납니다.
당시의 소리에 관한 유행과 기호가 전래될 당시 민속악기에 전래된 예입니다. -
플럭 악기의 독특함이네요. 생경하고 특이한 사운드겠네요.
류트 시대의 다른 민속 악기 시스템이 아직까지 우클렐레라는 대중적인 악기로 전례된다고 보아도 될 것 같은데요?
하와이 악기지만 옛날 옛적 유럽의 조율 시스템이 그대로 남아 있군요. -
말씀하신 내용의 사운드를 혹 유튜브에서 들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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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도 많은 악기들의르엥뜨랑 튜닝이 있지만(검색어 entrant tunning)
스위스의 음악학교 그룹인 이 들의 연주가 모범적 연주로 사료됩니다.(한번 초청하고픈 그룹들입니다,)
당시의 사운드를 짐작하면서 들어보시지요.
http://www.youtube.com/watch?v=UMemlCFYP-M -
저도 몇년전에 유튜브에서 이팀 연주에 매우 인상적인 느낌을 받아 우쿨렐레도 매우 가능성이 높은 악기구나 학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이 그룹의 이름은 라 볼타(중세 춤 이름)로 콘서바토리 학생들로 구성된 악단입니다.
우연히 음반을 한장 구하게 되어 알게된 그룹으로
전 세계의 각종 발현악기를 가르치고 앙상블로 하는 수업구조로 된 듯합니다.
중세 악기 부터 브라질에 이르는 모든 기타족 악기의 백화점 학교라고나 할까요,
또한 연주도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 있는 진짜 연주를 하는 그룹으로
언제 한번 공연 주선을 좀 해봐야 하겠습니다. -
오늘 좋은 자료 읽고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앙상블 라 볼타 ...느낌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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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은 악기가 소프라노 우클렐레 맞나요? 카베키뉴도 거의 비슷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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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랑고(바로크)입니다.^^선생님이 서서 치는악기
왼쪽 부터바로크 기타아, 기타론(베이스기타 멕시코). 반도라(저음역의 만돌린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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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쿤요. 고게 또 형제 악기로 넘어 가는거 군요^^. 바로크 차랑고.. 헐^...^
우클렐라 하면... 카베키뉴 랑 차랑고랑도 거의 같으니 같이 하면 되겠네요...
문제는 악기를 구하는게 ㅋㅋㅋ 한국서도 카베키뉴나 차랑고를 판매할까요?
오디오로 들으면 사운드가 미묘하게 차이는 있나봅니다? 우크렐레로 대체해도 별반 차이는 없어 뵈네요. -
차량고는 5코스로 1줄이 더있습니다. e음
높은e 음이 하나 더 있지요^^ 우클렐레의 최고음인A에서 e 까지는 5도 더 높은 스케일의 연주가 가능한 하이 소프라
노 악기입니다.
이 악기들은 별로 비싸지 않지만 한국에는 별로 찻는 사람이 없어서,아마..... 한번 수배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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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랑고는 직접 쳐보고 만져 봤습니다..복현이라서 스트로크 트레몰로를 하기에 좋더군요..
브라질은 까비끼뉴를 많이 즐기던데..피크를 이용한 트레몰로를 주로 많이 사용 하는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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