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헤르만 하우저 초청
기타제작마스터클라스에 참가하셨던분들이
단지 3년이 지났을뿐인데 엄청 변화가 많네요.
한칭구분은 직업을 바꾸셨고,
한 칭구분은 피아노전공하다가 이젠 첼로도 전공하시고,
또 결혼할까 말까 고민하시는분,
늦둥이 낳으신분,
이제는 스틸스트링 기타까지 만드신분,
학생에서 이젠 직업의사가 되신분,
학생에서 이젠 직장인이 되신분, 대리까지 승진?,
명기를 그동안 두대나 만들어 내신분,
전문의가 되더니 콧배기도 안보이는분,
이중앞판구조로 그동안 15대나 기타를 만드는 기타전문가가 되신분,
인터넷에서 인기짱이 되신분,
미국으로 가신분,
큰 문화행사의 추진위원장이신분...
경기도에 살다가 경상도로 이사가신분,
전라도에 살다가 충청도오 옮기신분,
음반 내신분,
지금 아내가 임신 7개월이라는분,
햐.....
3년만에도 이토록 변화가 많군요....
10년이면
몰라보겠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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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도 15년 이상 취미삼아 하던게 결국 직업으로 되더군요.
기타제작도 계속 취미로 하다보면 직업이 될지도 모르지요. 하하..
언제 한번 정식으로 배우고는 싶은데..이젠 ..나이가 너무 들어서요..새로 뭔가 시작한다는게..
아..그러고 보니 ..최선생님 앞에서 무례하게 나이 얘기를 ...ㅎㅎ -
벌써 3년이 흘렀군요..그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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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던 콧수염을 말끔히 정리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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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는 아직 저옷 입고 다닙니다^^
너무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언제 또 기타를 만들어야 할텐데^^
욕심만 앞섭니다!! -
김중훈님이 옷을 아주 잘 만드셔서
아직도 저도 가끔 입어요.....
미경이언니도 지난번 보니 입고 있더라고요.... -
오합지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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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옵서버로 참가한 까닭에 제작에 매달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덕분에 여러 분들의 악기들과 하우저가 일일히 튜닝 해주는 과정을 살필 수 있었지요.
더더구나 하우저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배운게 젤루 많았다는...
마침, 체형에 맞는 빨간 티가 동이나서 못 입었었는데,
일년이나 지난후에 찾아내서 갖다주신 김중훈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