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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34.133.248) 조회 수 5507 댓글 5
기타에 미친 사람들..

작은카페소모임을위해 부산에서 일산까지 차로가는 사람

안정적인 건축가의 길을 포기하고 기타제작가의 길을 가는 사람

결혼생활을 접고 기타의 세계로 들어가는 사람

기타의 무엇이 이렇게 만드는지

기타가 그만큼 보상해주는것은 무엇인지..


마르코소시아스연주회를 보러갔다

느낌은 한마디로 기타는 분명 악기다...라는 느낌.. 화음의 분리가 정확했다

정갈한 연주.. 대부분모르는곡들이었지만 전혀 지루하지않았다. 바이스 테데스코 토로바등..

곡의 제목도 모르고들으면서도 좋았다. 인상적인 몇곡들을 찾아보니 음반세장파는곳에는 없었다.

연주만 듣고 후다닥 나는 공연장을 빠져나왔다.

음악들었으면 그걸로 된것..

나는 또 먼길을 가야한다



* 맨앞줄 아주머니의 기침소리가 코윤바바마지막악장을 버렸다.  소시아스의 컨트롤이 무너지는순간

급해지는 연주..

그런데 보경양은 어디에?
Comment '5'
  • 연주가 2009.06.12 15:52 (*.42.123.12)
    매우 좋았나보군요
    기타음악이란 것 하나로 먼길도 마다하지 않을 기타만의 마력.... 나도 단순한 그이유 하나로 긴~세월을 ....^^

    보경양은 13일 광주연주에서 참여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최창호 2009.06.12 17:04 (*.243.247.190)
    한 마디로 정리하면 정말 정갈한 연주였습니다. 물론 실수도 좀 있었지만... 베이스는 매우 절제하고 트레블은 아주 정성들여 소리를 내더군요. 너무 탄현에 정성을 들이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정성을 들이니 당연히 왼손 오른손 움직임이 좀 자유롭지 못하고 그래서 생기는 실수가 많지 않나 싶습니다.

    어쨌든 맨 앞줄에서 가끔은 졸면서(전날 잠을 전혀 못잤기 때문에) 들었는데 첫 곡 첫 음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와 악기도 좋고 탄현이 정말 좋구나..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제 왼쪽에 앉으셨던 그 아주머니는 정말 좀 심하더군요. 기침은 말할 것도 없고 바스락 거리며 사탕도 까서 드시고 담소도 나누시고...

    음반을 두 장 구입했는데 의외로 녹음이 아주 좋습니다. 녹음 장소는 스튜디오나 비교적 좁은 공간인 것처럼 들리긴 하는데 음질 자체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소시아스의 섬세한 음색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 한섭 2009.06.13 01:51 (*.108.17.243)
    작년 연주회때 참 좋았는데...이번엔 주변이 조금 소란스러웠나보군요...아쉬웠겠어요^^
    그래도 정갈하고 맛갈난 연주를 들으셨을테니...부러움^^
  • 11 2009.06.14 01:57 (*.255.67.55)
    저 으면 그런아줌마 계시면 뭐라 그럽니다. 연주회매너에대한 무지를 모르는분들이 상당합니다. 그럴땐 옆에서 그냥 맘쏙으로 씨부리면서(경박한표현이라 죄송합니다만,) 보시는게 아니라 직접 말씀하세요.
  • 최창호 2009.06.14 05:59 (*.243.247.190)
    저도 가끔은 도를 지나치는 관객에게 뭐라고 한 마디 하지만 그 아주머니는 한 마디 했다가는 연주회장에서 싸움나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일으키실 수 있는 분으로 보여 가만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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