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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25.152.27) 조회 수 4071 댓글 4
찜질방연주 칭구음악듣기...솔직히 실력으로 편가르고 그런건아니지만
예전에는 많은아마추어새내기들과 기타의흥미를붙인사람은
솔직히 기타매니아에서 '자유게시판'에들락날락하기보다
'찜질방연주나''칭구음악듣기'에서 자기가 연습했던곡들을
더많이 들었을것이다



이런곡들을 들으면서 자신의연주에 좌절하기도하고
자신감을붙여가면서 다시 연주를했을지도모른다

칭구음악듣기는 예전에는 정말 날리는아마추어기타리스트들이 많이있었다.
정말 살떨리는 연주들... 새로운 준프로급분들이 곡들을 녹음해서 올릴때마다
정말 깜짝놀라기도했었지. 새로운 혜성같은분들도 보는 재미도있었다.

한편,찜질방연주는 정말 재미있었다
만만한사람들은 찜질방연주를들어가면서 자기의실력에 자부하기도하고
좌절하면 몇일간 기타를때려친 기억도있는 사람도있을것이다
수많은 연습을통해 드디어
설레는마음으로 자기의곡을 찜질방연주에올리는심정이란정말 흥분그자체였으리라
이에따른 칭찬도있었지만
거의반이상은 따끔한 찜질이었다



칭찬이좀많으면 자기의실력을 자부하면서 다른한곡을녹음하고
이것을 칭구음악에올릴까 하는 행복한고민을하면서 기존칭구음악듣기에
있는 자기와똑같은곡을 [비교]들어보는순간 OTL 하는 사람들도 많았을것이다.ㅎ



어쩌다 소위 찜질방에서 날리던사람이 드디어 인정을받는순간,(리플로입성허가)
그는 칭구음악새내기가되어서 칭구음악듣기코너에서
녹음을시작하는것을보면 감동그자체였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본보기로 피나게 칭구음악듣기코너로 입성을위해
열심히들 기타를 쳤을것이다.




그만큼 칭구음악듣기는 아마추어기타리스트 에겐 꿈의무대였다.
거기에올린다는것은 정말 테크닉은 프로에겐 딸릴지몰라도
열정,음악성등은 프로못지않은 분들이 많았기때문이었다.
거기에올린다는것은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하는사람들도 많았을것이다


옛날에는 하루에 한곡씩도 안올라오고 그만큼 완성도도 높았다라고 할수있었으나
지금은 날잡으면 하루에도 네 다섯곡씩 올라오는 현상이다.



당연히완성도높은곡도있지만
그렇지않은곡들도 있기에
이제는 칭구음악듣기도 5년전의 찜질방연주수준이되버렸다
예전에는찜질방연주와비교해가며듣는재미도있었지만 지금은 그게그거다
작년인가..칭구음악듣기의무슨의미를두지않는다고해서 그런진몰라도




새내기연주는거의활동정지상태이고
찜질방연주는예전만큼연주가안올라오고
칭구음악듣기는찜질방보다하루평균올리는곡의수가많다




음악듣기의 명확한 기준이없이 자기의판단대로 연주를올리는것은
어찌보면 표현의자유라지만 한편으론 아쉬움맘이있기에....



Comment '4'
  • 샤콘느1004 2008.06.27 11:13 (*.216.41.75)
    공감하는부분도 많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리플이 줄은것이 완성도가 떨어진다기보다는 관심이 줄은것이 아닌가싶습니다.
    물론 몇몇절대고수님들의 연주가 거의 사라지다시피한것도있지만
    여기서 절대고수라함은.. 녹음기술이나 연주실력등등 누가들어도 최상급이었던 그 예전의 여섯장문인들
    을 말합니다.

    거기에 버금가는 분들은 계시지만 동급에 가까운 분들은 아직 나타나지않고있다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녹음노하우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잔실수도 거의 없는 완벽한 수준은
    사실 정말 힘든일이지요

    스타는 있지만 대스타는 사라져가고있는듯하고
    여기 사이트에 머무는 사람들이 줄어들고있는지도 모르고 다들 먹고살기바쁜 퍽퍽한 세상이라
    그런지 모르고

    아무튼 훌륭한 연주에 리플들이 적게 달리고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저 역시 그러고있는거 같구요
  • 770 2008.06.27 11:59 (*.236.64.2)
    제가 보기엔 과거와 비교 하여 최근 연주들 중의 명연들이 떨어질것은 하등 없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연주들이 종종 보입니다.

    허나 본문의 문제제기 처럼 많은 연주들이 단기간내에 올라오니 옥석이 가려지지 않는 역기능은 확실히 있는 것 같네요..

    역시 ... 댓글의 인색함을 연주자들에게서 찾을 문제가 아니라..

    기타매니아 자체가 자타, 여러요인에 의해서 정체의 시기가 온것이라 보는것이 타당하겠지요.
  • 소품 2008.06.28 11:56 (*.47.88.116)
    어이없는 연주가 활동성있는 한 회원의 극찬에 따라가기 극찬으로 칭구음악연주로 옮겨가는 어이없는 사태들이 꽤 있었으니 그 게시판의 의미가 희석될수밖에없었죠?

    당장 추방합니다. 칭구음악으로 가세요.

    라는 꼬릿말달린것중에 이 사람이 도대체 음악에 음자는 알고 기타에 기자는 아는 사람인가 할 정도로 너무나 주관적인 연주들이 많았다는 것이죠.

    아무리 음악이 주관적이라고해도 최소한의 객관성이 없는 그런글에 운영자의 객관적 잣대없이 그냥 단순 몇명의 그런글로 이리저리 연주가 움직인다면 그정도밖에 안되는 연주가 좋다고 극찬받는데 훌륭한 연주들은 단순히 활동회원의 맛좋은 꼬릿말이 없다고 보편타당한(?)연주로 된다면 기분나뻐서 올리겠습니까??

    모 회원이 클래식기타의 모든것 카페에 가입하며 기타매니아의 이런면때문에 다시는 연주를 올리지 않을 것이다!!

    라고 했었습니다.

    그분은 기타매니아에서 꽤 유명한 닉을 쓰고있고...

    연주도 엄청나게 많이 올린분이에요.

    근데 그분은 항상 찜질방을 벗어나지 못했죠. ㅋㅋ

    특히 꼬릿말의 반응도 활발하지가 못했었습니다.

    일부특정곡빼고는...
  • 소품 2008.06.28 11:59 (*.47.88.116)
    그리고 이젠 기타매니아뿐 아니라 다른 클기 커뮤니티들이 많아졌다는것이죠.

    그리고 전엔 녹음한번하는 것도 마음설레였지만...

    지금 녹음하는데 수백번하는 사람있나요?

    저야 원래 그냥 원샷원킬로 모니터링을 위해서 하고 그것을 하나의 컨셉 컨텐츠로 사용하지만...

    전에보면 정말 수백번 녹음했다고 자진 신고하시는 분도 계셨고....

    수백번 녹음하고도 한방에 끝냈다고하며 자신의 실력을 과대포장할려는 분들도 계시고...

    어쨌뜬 그만큼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던 것이 녹음이었으나....

    이젠 동영상이 대세에 녹음에 그다지 흥미를 갖긴어렵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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