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8.05.25 23:32
최근 악기 딜러건에 대한 실례와 기타 동호인들의 교류건
(*.120.93.30) 조회 수 5611 댓글 8
국내에 부강만세님처럼 다양한 악기의 경험이라는 차원에서 악기를 여러대 구입했던 분들이 몇분 계시지요~
그중 대부분들은 악기를 판매하는 샾을 갖고있지 않은 이상 어느정도 에서 멈추시더군요...
제 주변에 그런분이 한분 계셔서 약 3년간 악기를 200여대이상 구입해서 회전시키고 또 지금도 100여대가
넘게 가지고 있는분이 있습니다..
전 기타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입장이기에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이분이 인터넷도 못하고
전화?? 아니면 지방에서 홍보도 못하는 분이 어떻게 악기를 구하나 봤더니 40% 정도는 외국에 나가있는 유학생들이나 기타리스트들이 국내에 들어올때 악기를 들여와서 항공료에 보태려고 했다가 판매를 못하면 무조건 사주시더군요~ ^^
물론 마진을 붙여서 인정해주고요 대략 50만원~100만원 내인것 같습니다.
그 이상이면 구매가 안되겠지요~
또 다른 경우는 40%정도는 악기를 업그레이드 하시는 분들이나 급하게 돈이 필요하신 분들의 악기를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경우이지요~ 나머지는 여러경우가 있겠고 어떤경우에는 외국 왔다 갔다 하시는 딜러 하시는 분들이 자금 회전상 직접 소개해서 들고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중고 시세는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외국 현지 시세에 비교해 봤을때입니다~ 다만 새악기는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가격을 알고 있기때문에 비교적 투명하게 인정하고 회전이 되는데 중고악기는 너무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분들이 있다보니...(물론 악기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만...)
판매가 잘안되고 오히려 인지도가 좋은 일명 유명한 명기는 중고 시세가 새 악기보다 높아 마진이 좋을듯한데도 본인이 옆에 두고 싶다고 잘 팔려고를 안하시더군요^^
그러다보니 기타리스트들이 연주회때 한~두달정도 무상으로 빌려가서 연주하거나 녹음시 대여해가는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잘아시는 기타리스트중 장대건씨도 녹음할때 악기를 빌려가서 녹음하고 (곡에 따라 다른 악기로 녹음한다고 하더군요) 국내에 입국하면 바쁜 와중에서도 꼭 시간을 내서 같이 악기 품평도 해주고 좋은 연주도 들려주며 놀다갑니다.
이분은 사업을 따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돈도 안되는 악기수집과 기타 동호인 모임을 끌어가고 있지요~ 제가 알기로는 매주 주말에 방문하시는 외지 기타인인들과 전북지방 동호인들을 접대하기위한 식대만 해도 한달에 100여만원 정도는 개인사비로 쓰고있는것 같습니다.
1년치 과일주 담는 비용이 한 400만원 들더군요 식사도 해산물이나 회를 자연산으로 구매해서 사무실에서
주방 만드시고 사무실 여사님이 직접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왜 이렇게 하시냐고 물었더니 단 한마디
좋아서...!!! ^^
제가 대략 추정하건데 보유 악기만 해도 5억정도가 넘는데 그돈으로 요즘 이곳 땅값이 전국에서 제일 많이 오르는데 주변에서 좋은 부동산이 사라고 정보가 들어오던데 왜 안사고 이렇게 돈도 안되는 악기에 투자하는 지 모르겠다고 하자 ^^ 씩 웃으며 하는말 "이런 사람도 있어야지... 돈만 벌으면 뭐하냐....돈을 벌려면 내 사업쪽으로 투자하지 이렇게 악기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하시더군요" ~ 저도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라.... 사실 국내 기타 선생님들의 열악한?? 사정상 잘아시는 분들에게는 장기 할부로 악기를 주시다보니 나가있는 악기 미수대금이 1억 여원에 육박하더군요~ 또 한 1년쓰다 반납하고 새로운 악기로 바꿔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부터... ~ 한 50만원 공제하고 다른 악기로 업그레이드 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악기를 바꾸면 한 3~4 개월동안은 그 악기와 적응하느라 열심히 연습한다는 장점때문에 ^^ 1년에 2대도 바꾼적 있습니다.
이분이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악기도 갖고 계시는데 기타 10대 팔아도 바이올린 1대 만큼 이익이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 악기 회전도 별로 없다보니 요즘은 연주용 최소 1,000만원대가 넘는 기타외에는 별로 구매를 안 하실려고 하더군요 . 예전엔 유학생들 악기는 거의다 무조건 사주시던데 요즘은 유로화와 유가가 너무 오른 관계로 사업상 자금이 잘 안도나 봅니다... 또 잘 모르는 분들의 의혹의 눈길도 싫어서 그냥 안팔고 만다고 하더군요~ 입만 아프고 괜히 장사꾼소리 듣기 싫다고........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렇듯 아직 국내에는 제가 보기에는 클래식 기타라는 마이너 악기는(타 클래식 악기에 비해) 일본처럼 대중적으로 확산도 많이 되지않았고 전문가라 불리시는 분들이라 하더라도(제작가및 연주가 동호인들 포함)악기에 대한 어떤 판단기준을 정확히 가지시고 판단을 하시는 분들도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주변에서 3년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을 보고 내린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정확한 텃치와 연주기력을 가지신분들도 악기에 적응하는 어느 일정 시간이 있습니다.
특기 명기로 소문난 고가의 악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어려워진다고 말씀들 하시더군요...
국내에 소개된 명기로 소문난 악기들을 다른 악기와 한장소에서 같은 연주자가 연주를 해보니 어느게 좋다기 보다는 각 악기의 장단점과 개인에 따른 호불호가 다른것일뿐.. 어느게 이만큼 좋다라고 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암튼 국내 악기도 예전에 비해 많은 발전을 하였고 그와 더불어 국내 기타애호가들의 수준도 많이 오른 만큼
부강 만세님처럼 좋은 뜻을 가진분들이 많이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분들이 서로 많은 교류를 가졌으면 합니다.
특히 지방에 계신 분들은 서울 경기 지역에 반해 문화적인 헤택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있거든요~ 다행히 이런 뜻을 가지신 선생님들이 대전이나 천안등등 에서 이곳과 교류를 가지고 있습니만 앞으로 이런 기타인들의 교류가 절대적으로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에 밤늦게 글을 적어 봅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1년가야 한두번 글쓰는 사람이 큰 용기를 내서 글을 쓰다보니 문맥도 안 맞고 철자도 틀린곳이 있을것 같은데..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누가 댓글로 혼내실까봐 ^^)
그중 대부분들은 악기를 판매하는 샾을 갖고있지 않은 이상 어느정도 에서 멈추시더군요...
제 주변에 그런분이 한분 계셔서 약 3년간 악기를 200여대이상 구입해서 회전시키고 또 지금도 100여대가
넘게 가지고 있는분이 있습니다..
전 기타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입장이기에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이분이 인터넷도 못하고
전화?? 아니면 지방에서 홍보도 못하는 분이 어떻게 악기를 구하나 봤더니 40% 정도는 외국에 나가있는 유학생들이나 기타리스트들이 국내에 들어올때 악기를 들여와서 항공료에 보태려고 했다가 판매를 못하면 무조건 사주시더군요~ ^^
물론 마진을 붙여서 인정해주고요 대략 50만원~100만원 내인것 같습니다.
그 이상이면 구매가 안되겠지요~
또 다른 경우는 40%정도는 악기를 업그레이드 하시는 분들이나 급하게 돈이 필요하신 분들의 악기를 정상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경우이지요~ 나머지는 여러경우가 있겠고 어떤경우에는 외국 왔다 갔다 하시는 딜러 하시는 분들이 자금 회전상 직접 소개해서 들고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중고 시세는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외국 현지 시세에 비교해 봤을때입니다~ 다만 새악기는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가격을 알고 있기때문에 비교적 투명하게 인정하고 회전이 되는데 중고악기는 너무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분들이 있다보니...(물론 악기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만...)
판매가 잘안되고 오히려 인지도가 좋은 일명 유명한 명기는 중고 시세가 새 악기보다 높아 마진이 좋을듯한데도 본인이 옆에 두고 싶다고 잘 팔려고를 안하시더군요^^
그러다보니 기타리스트들이 연주회때 한~두달정도 무상으로 빌려가서 연주하거나 녹음시 대여해가는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잘아시는 기타리스트중 장대건씨도 녹음할때 악기를 빌려가서 녹음하고 (곡에 따라 다른 악기로 녹음한다고 하더군요) 국내에 입국하면 바쁜 와중에서도 꼭 시간을 내서 같이 악기 품평도 해주고 좋은 연주도 들려주며 놀다갑니다.
이분은 사업을 따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돈도 안되는 악기수집과 기타 동호인 모임을 끌어가고 있지요~ 제가 알기로는 매주 주말에 방문하시는 외지 기타인인들과 전북지방 동호인들을 접대하기위한 식대만 해도 한달에 100여만원 정도는 개인사비로 쓰고있는것 같습니다.
1년치 과일주 담는 비용이 한 400만원 들더군요 식사도 해산물이나 회를 자연산으로 구매해서 사무실에서
주방 만드시고 사무실 여사님이 직접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왜 이렇게 하시냐고 물었더니 단 한마디
좋아서...!!! ^^
제가 대략 추정하건데 보유 악기만 해도 5억정도가 넘는데 그돈으로 요즘 이곳 땅값이 전국에서 제일 많이 오르는데 주변에서 좋은 부동산이 사라고 정보가 들어오던데 왜 안사고 이렇게 돈도 안되는 악기에 투자하는 지 모르겠다고 하자 ^^ 씩 웃으며 하는말 "이런 사람도 있어야지... 돈만 벌으면 뭐하냐....돈을 벌려면 내 사업쪽으로 투자하지 이렇게 악기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하시더군요" ~ 저도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라.... 사실 국내 기타 선생님들의 열악한?? 사정상 잘아시는 분들에게는 장기 할부로 악기를 주시다보니 나가있는 악기 미수대금이 1억 여원에 육박하더군요~ 또 한 1년쓰다 반납하고 새로운 악기로 바꿔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부터... ~ 한 50만원 공제하고 다른 악기로 업그레이드 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악기를 바꾸면 한 3~4 개월동안은 그 악기와 적응하느라 열심히 연습한다는 장점때문에 ^^ 1년에 2대도 바꾼적 있습니다.
이분이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악기도 갖고 계시는데 기타 10대 팔아도 바이올린 1대 만큼 이익이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 악기 회전도 별로 없다보니 요즘은 연주용 최소 1,000만원대가 넘는 기타외에는 별로 구매를 안 하실려고 하더군요 . 예전엔 유학생들 악기는 거의다 무조건 사주시던데 요즘은 유로화와 유가가 너무 오른 관계로 사업상 자금이 잘 안도나 봅니다... 또 잘 모르는 분들의 의혹의 눈길도 싫어서 그냥 안팔고 만다고 하더군요~ 입만 아프고 괜히 장사꾼소리 듣기 싫다고........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렇듯 아직 국내에는 제가 보기에는 클래식 기타라는 마이너 악기는(타 클래식 악기에 비해) 일본처럼 대중적으로 확산도 많이 되지않았고 전문가라 불리시는 분들이라 하더라도(제작가및 연주가 동호인들 포함)악기에 대한 어떤 판단기준을 정확히 가지시고 판단을 하시는 분들도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주변에서 3년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을 보고 내린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정확한 텃치와 연주기력을 가지신분들도 악기에 적응하는 어느 일정 시간이 있습니다.
특기 명기로 소문난 고가의 악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어려워진다고 말씀들 하시더군요...
국내에 소개된 명기로 소문난 악기들을 다른 악기와 한장소에서 같은 연주자가 연주를 해보니 어느게 좋다기 보다는 각 악기의 장단점과 개인에 따른 호불호가 다른것일뿐.. 어느게 이만큼 좋다라고 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암튼 국내 악기도 예전에 비해 많은 발전을 하였고 그와 더불어 국내 기타애호가들의 수준도 많이 오른 만큼
부강 만세님처럼 좋은 뜻을 가진분들이 많이 나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분들이 서로 많은 교류를 가졌으면 합니다.
특히 지방에 계신 분들은 서울 경기 지역에 반해 문화적인 헤택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있거든요~ 다행히 이런 뜻을 가지신 선생님들이 대전이나 천안등등 에서 이곳과 교류를 가지고 있습니만 앞으로 이런 기타인들의 교류가 절대적으로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에 밤늦게 글을 적어 봅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1년가야 한두번 글쓰는 사람이 큰 용기를 내서 글을 쓰다보니 문맥도 안 맞고 철자도 틀린곳이 있을것 같은데..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누가 댓글로 혼내실까봐 ^^)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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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요지가 뭔가요? 지방에 악기 많이 있는 분에 대한 홍보를 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악기알기 모임에 대한 긍정을 얘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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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엘님..
님께서 말씀하신 분이 제가 전해들은 분이 아니길 바라며 글을 적습니다.
실수하지 않을려고 본문을 여러번 읽고 또 읽고난후 조심스럽게 적어 봅니다.
그분(?)께서 실제 구매하신 악기의 가격과 판매시 제시하는 가격을 알고 계시는지요 ???
가난한 학생들이 항공료라도 보탤려고 가져와서 팔지 못한 악기를 50~100만원내외의
마진을 지불하고 인수한 악기를 얼마의 마진으로 판매를 시도하는지 알고계시는지요 ?
일명 선생님이라 불리우는 분들의 주수입원이 악기 판매였던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도 제자들의 악기를 전담하고 계셔서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제자나 부모들에게 물어보면 가격이 턱없이 비싸도 할수 없이 구매해야 한다고들 하더군요..
그리고 몇몇분들께서 직접 악기를 가져오셔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하면서
제시한 악기가격이 이분들보다 싸다는 것이지
님께서 말씀하신 한국의 악기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에 동의하기가 힘드는 군요..
최근 인터넷의 발달과 통신수단의 발달로
악기를 판매하시려는 분들의 악기 구매경로와 실제 구매가격이 알려지면서 몇번 문제가 되었지요
몇몇 지인들을 통해 님께서 말씀하신 분께서 악기를 구매할려고 방문했을때 제시한 가격과
그분이 구매하게된 경로와 가격을 알게 되었는데 좀 당황스럽더군요..
옆에서 지켜보셨다고 하셨는데.. 정확한 내용을 아시면 이런글 올리기가 쉽지 않았을 것인데..
최근 부강만세님과 무동자님께서 제기한 문제도 이러한 한국내 악기 시장의 불합리한 점을 보고
참지 못하고 나서신것으로 보입니다. 이부분 경의를 표합니다.
현재 악기를 고가의 마진을 붙여 판매를 생각하시고 계신 분들에게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꺼번에 바로 잡히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만,
이제는 이러한 움직임이 있어야 하고 이번을 계기로 좀더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실제 구매가격의 두배를 넘나드는 가격이 정상적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가격이라는 것이 시장논리에 맡겨야 되겠지만,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한국내에서 이미 형성된 시세가 비정상적이라면 바로 잡아야지요..
특별한 경우 즉, 출고가를 알고 프레미엄을 정확히 알고도 구매한 경우를 제외하고
구매할려고 알아보는 악기의 구매가격을 알게되고 판매가격을 알게되어 마진폭을 알게된다면
그 가격에 구매할 구매자가 몇이나 될련지 궁금합니다.
바로 위에 분께서 제기한것처럼 저도 이글을 보고 광고를 하는 것인지
부강만세님께서 하고 계신 것에대한 동의인지 분간이 가질 않군요..
아무쪼록 제가 알고 있는 전라도 쪽에서 악기 많이 가지고 계시면서 종종 판매하시는 분과
님께서 말씀하신 분이 동일인이 아니길 바라며 몇자 적어봅니다.. -
자기전에 들렸더니 이 늦은 시간에도 글을 보신분들이 계시는군요~ 그분에게 누가 될까봐 이런글 안올릴려고 했는데 어짜피 올린 글이니 제가 아는데로 설명을 해야 겠지요... 일단 전해들은 이야기로 이분을 판단하진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말이 건너가면 부풀어지기 마련이니깐요~ 직접 만나시고 대화하신 내용으로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이 홍보성으로 보인 다는데 이글은 제가 일부 관심있는분들 보시라고 올린 글이니 당연히 홍보성 글이 되겠지요~ 홍보를 할려면 제대로 해야되는데 그건 제 글 재주가 별수 없다보니...
그리고 제가 물어본 바로는 가격은 일단 기타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기타 선생님들이 많으시답니다.
그래서 소비자??에게서 직접 문의가 들어오면 확실히 선생님들과 차이를 둔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물었더니 난 사업하는 사람이라 유통질서??를 나름 세워두는데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 하신답니다. 이런 검증받아야될 악기를 기타리스트들이 소리 판단하고 길들여서 보유하다가 소비자에게 가는데 판매 마진이 없으면 안된다는 취지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악기 구경하는건 얼마든지 환영하는 분입니다. 다만 와서 본인이 스스로 악기 찾아서 열어보고 연주해 보고 맘껏 구경하시라는겁니다. 굳이 사라고 하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방문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 물어보시면 추천 한두대 해주는게 다일겁니다 다만 팁으로이분은 연주 잘하시는 분들에겐 이악기 저악기 연주해 달라고 다 내 놓으십니다.
그러나 구매할 악기 찾으시는 분들에겐 대충 가격 물어서 2~3대보여주는게 다일 겁니다. (왜냐면 몸이 힘들어서 귀찮다 네요^^)
제가 요즘 글을 보면서 착잡했던게 돈도 안되는 이런 악기(클래식 기타)를 국내에 여러대 보유하고 또 주변 기타리스트들에게 어떻게 보면 좋은 기회를 제공하시는 분( 일례로 국내에 2대 밖에 없는 담만도 연주회앞둔 기타 선생님에게 1달씩 무상으로 그 밖의 다른 1,000만원대가 넘는 악기도 1년씩 몇대씩이나 무상 임대로 연습하도록 제공하는게 과연 돈이 되는일인지..) 악기를 별로 팔지도 않고 팔 생각도 않는 분이마녀사냥처럼 싸잡아서 나쁜 악덕 장사꾼 무리처럼?? 인식이 될까봐(실제 만나서 애기해본적도 없는분들이)
그러다 기타계 질린다고 다른 부자들처럼부동산투자나 할란다고 변할까봐 일견 걱정이 되기도 하고 또 이런 악기 유통구조에 불합리하건 합리적이건 간에 관심있는 분들은 직접 만나셔서 교류를 하시면 어떨까해서 제가 이 글을 올린 것이니 너무 나쁜 방향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합니다.
물론 누구나 다 좋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국내 악기가 외제악기에 비해 찬대접이라고 이런 분들은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어떤 분들은 싸게 안판다고 악질 상인 이라고 하실분들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분들은 저거 답 안 나올텐데 하고 걱정해주실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직접 만나서 대화하지 않고 판단하는건 삼가해야될것 같습니다.
이분은 클래식기타뿐 아니라 옛 고가구나 ,다른 현악기, 대형 오토바이 그리고 차도 1년에 자주 바꾸는 스피드 광이기도 합니다.
악기판매로 돈 안벌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분이라는거죠. 투자의 개념이라면 클래식기타수집은 절대 안하죠... 차라리 다른 악기를 하지.. 제가 당사자라도..
기타 좋아서 한대 두대 사 모으다보니 유명한 명기를 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또 어떤분은 좋은 악기 있다길레 찾아 갔더니 아예 케이스에서 안꺼내고 보여주지도 않더랍니다. 그래서 본인이 맘에 드는대로 모으다보니 많아진거랍니다. 또 지름신이 강림하면 꼭 저지르는 성격이구요.
참 오해하실까봐 국내 악기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국내 제작가분들중 경제사정이 어려울때 부탁하시면 거절않고 이분이 선금 주고 콘서트악기 몇대씩 주문해서 지금 한쪽 진열대에 나라히 있는 악기들 몇대 되고 아직 못받은 악기도 몇대 있는것같습니다.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름대면 알만한 국내 제작가들 몇분 그렇게 도움주신걸로압니다.
돈 벌려면 악기장사 안합니다. 제가보는 바로는 그렇습니다 그분 속을 저는 다 모르지만 그렇다고 이분이 마냥 호인은 아니구요 사업할때는 냉철하지요 ..다만 전문기타인들에게 좀 베풀며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조금 갖고있고 또 돈이 좀 있다보니 부동산 투자 않고 기타에 투자하는 사업가지 악기 장사꾼은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자꾸 오타나고 이제는 자야될듯 하네요... 글도 쓰다 날라가서 한시간 넘게 다시 쓰고 힘드네요^^ 그런데 오늘 저녁이라도 이글 보고 저한테 괜한글 올렸다고 뭐라고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참 저는 직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알바생도 아니고 그냥 기타가 좋아서 조그마한 기타학원하며 사는 동네 기타리스트인데요.. 평상시 도움 받은게 좀 있다보니 ...
이렇게 도와드린다고 글을 올려봅니다. 혹 나쁜 인식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계실까봐 올린 글이니 좋게 생각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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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악기 가격은 제가 7~80% 정도는 아는데요 저도 이분에게 불만 있습니다.
뭐냐면 50만원에 산 일제 악기를 저한테 70내지 상태좋으면 80에 팝니다 왜냐구요? 그 악기들중 예를 들어
6대가오면 팔기힘든 악기가 한 두대 꼭 있다보니 수리비도 들어가고 못파는 악기도 있는건 알겠는데 50만원에 산 악기를 80에 사면 도매 마진율이 60%에가까우기 때문에 억울하거든요 사실 기타 선생님들이 구해달라고 부탁해서 구매해주는거지만요..저는 그거 100만원에 판매하는데.. 그렇지만 그런 악기 못구하니까 또 깨끗이 수리해서 주니까 이해합니다. 사실 일제 올드악기는 100만원대악기가 300호 수준의 악기 만큼 소리가 좋은걸 부인 못하거든요 올드악기에 한해서요... 이게 소비자에게는 두배가까운 마진이 붙는건가요?? 하지만 유통구조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국내 새악기도 100호 이상부터는 제작 원가는 별로 안되지만 제작 시간과 그 노하우를 저작권처럼 인정해서 100만원200만원 300만원 그이상도 제작가의 의견을 존중해서 인정하는거니깐요 .
그리고 잘못 구매해서 비싸게 온 악기는 그대로 받거나 좀 밑지고 애기하는것 같구요 간혹 같은 모델의 악기가 여러대 있는데 그중 잘나온 악기는 좀 더 받더군요.. 외제악기도 잘나온게 있고 못나온게 있더군요.. 같은 제작가인데도... 그런데 제 악기가 아니라 뭐라고 말 못하겠던데요~ 이자비용이라도 나와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면 할 말이 없어서... 그리고 대부분 돈이 없어서 장기 할부로 사다보니 금융 이자 정도라고 생각도 되고..
그렇지만 자기가 직접 연주해보고 다른 악기와 비교해서 고르고 골라서 사니깐 악기 만족도가 높아서 이것도 그냥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요~
이상이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의 기타가격을 결정짖는요소인것같습니다. 그외 터무니 없이 가격이 2배씩 붙인다면 ?? 글쎄요 그렇게 바보스럽게 기타 구입할 분들은 없을것 같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안팔려고 부른다면 애기가 되겠지만.... 그리고 기타 원가는 직접 상담하시는 분들께 대부분 애기해 주던데요~ 이건 50만원 남깁니다 이건 싸게사서 100만원 남깁니다라고~ 그런데 고가 악기를 20%넘게 마진 보진 않는것 같구요~ 바이올린이나 첼로는 대략 2~300% 남는다던데 그런건 별로 안사고 안팔던데요~ -
저도 전기문에 악기사러 몇번 가본적이 있는데 ,제가보는 그분은 악기전문 딜러는 아니신거 같습니다.
그냥 즐기시며 사시고, 워낙 고가 기타를 많이 취급하다보니 기타에 정통한 분들을 포함해 인맥도 자연스레형성되는것 같습니다.
양도시 기타 마진이라기보다도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관리비정도로 보면될듯합니다.
그분은 그 악기의 값어치를 본래가격 감안해서 본인의 육감으로 매기시는 거 같습니다.
수많은 악기를 접해보면 연주는 프로가 아니더래도 악기의 품질을 가늠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른다고 봅니다.
그러고 보면 기타는 참....인플레영향을 안받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기문같은곳이 고국에 있다는게 참으로 행운이라고 봅니다.
첫째, 해외유명명기를 맘껏 구경하고, 또 살수도 있다.
둘째, 국내기타와 외국유명명기를 한곳에서 비교할 수 있다.
셋째, 이런 비교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으로 국산기타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
문제는 초심처럼 악기판매가 목적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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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님 저도 사실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있지만
넷상에선 앞으로 조용히 활동하기로 해서요
말그대로 소문은 소문일 뿐입니다. 다만 나도??님과 제가 들은 소문이 거의 비슷할듯 싶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비방은 이제 삼가하고
말그대로 저와 무동자님은 저희가 할일만 묵묵히 하겠습니다.
둘다 생업은 따로 있는지라 진행이 더디어도
넓은 마음으로 기다려주시고 지켜봐주시면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않은 결과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요즘 매니아에 함부로 카드라~ 라는 소문으로 특정인(개인,공방)을 지칭하여 비방의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 걸립니다. 저는 예전 온라인에서 댓글달다 욱해서 과격한 댓글 달았다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 경찰서에서 조사 받은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다행이 별거 아니라고 판정되어 없던일로 됨)
특히나 상대를 직시하여 허위(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사실은 전부 일단 허위로 봄))의 사실을 온라인에
올리면 명예훼손죄로 고소 당합니다. 욕 좀 한건 수사관이 어찌 선처를 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상대(개인,공방)에게 손해를 끼치는 허위의 사실을 올려 고소당하면 빠져 나오기 힘듭니다.
고소인은 화면을 캡쳐하고 고소장을 접수하면 사이버수사대에서 아이피 추적하여
경찰서에서 소환장 날라옵니다. 안 들킬려고 피씨방에서 작성해도 피씨방엔 카메라가 녹화합니다.
연예인비방 사건시 피씨방에서 댓글 올린 사람도 잡히는건 바로 그때문 입니다.
매니아에 보면 함부로 특정인이나 공방을 비방하는 댓글을 마음대로 올리는걸 보면 겁이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악감정이 생기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고소할수 있거던요.
물론 저도 과격한 글 많이 올리지만 고소 당해본 사람이라 명예훼손,모욕죄 고발 피해가며
댓글 다는법을 알지만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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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좋은뜻을 가진 분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