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저희집에 제가고등학교때 잠깐만졌던 클래식기타가 있었어요..
하드케이스까지 말이죠.. 저의 형님이 지인분한테 얻어온 기타였죠..
금새흥미를 잃고 하케에 너놓고 7년여가 흘렀습니다..
대학시절 밴드를 하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일렉을 하나장만 하려다가
문득 기타 생각이 나서 클래식 기타를 꺼냈습니다.
묵은 줄을 다제거하고 한번 닦아줬죠.. 줄감개부분이 금이 가있어서..
흠 기타에 대해 알아봐야지하고 보니까 아람악기 라고 써있더라구요..
검색해보니까 공방 사이트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어제 공방에 들렸습니다.. 생산년도는 97년.. 흠.. 11년된 악기네요.
관리를 아주잘해서 아주 기타가건강하답니다..
소리가 피어오른다고 칭찬까지 해주시던데요..(관리를 한게 아니라 좀 뻘쭘..)
지금 나오는 a등급 30만원대 기타모델 이라고 하셨습니다.
줄감개부분을 무상으로 다수리하고 줄을새로 갈았습니다.(엄청 친절하시더라구요..)
기타를 관리를 잘하면 10년에 10만원씩 올라간다고 말씀하시면서
40만원대 기타를 길잘들인게 제 기타보다 소리가 못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연주를 잠깐하셨는데..(줄갈구 튜닝풀어지니까..)
일렉이구 뭐구 다 접구 클래식기타 배우고 싶은 생각이 팍 들기도 하더라구요..매력적이었습니다.
아무튼.. 제가 지금 이기타를 팔까말까 고민하고 있는상태 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구.. 만약에 판다면 ..가격 책정은 어느정도가 적당한지도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디카가없어서 사진은 찍지못했지만..공방에서 기타가 아주 건강하다고
말씀하셨으니 어느정도 신뢰는 하실수 있는 상태입니다.
p.s 클래식 기타 업계쪽이 그런지는 몰라도.. 아람악기 공방 되게 친절하시더라구요..
추천드립니다.. 낙원상가 같은곳하고는.. 느낌 자체가틀려서 조금 당황하기도했어요..
많은 조언과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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