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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61.226.12) 조회 수 5585 댓글 59


'한국 록 음악의 대부' 신중현이 1970년 대 군정으로 인해 한국 대중음악의 맥이 끊겼다며 이는 국가적 손실이라고 밝혔다.

신중현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호텔리베라 15층 로즈홀에서 은퇴기념 전국 순회공연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중현은 오는 12월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신중현-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는 타이틀로 마지막 공연을 갖는다.

신중현은 "1970년대 음악을 금지당했을 때, 당시 우리 음악은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타 국가와 너무 차이가 날 정도로 굉장한 수준의 대중음악을 형성했다"며 "하지만 박적희 정권의 문화탄압으로 나 개인에도 영향을 끼쳤지만 한국 음악성이 끊겼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신중현은 "이웃나라 일본만해도 당시 우리 대중음악에 무릎을 꿇던 나라인데 지금은 그 상황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또 신중현은 "대중음악이 군정에 의해 탄압되고 없어지고 끊기는 바람에 기형적인 음악문화가 형성됐다"며 "이는 가슴이 찢어지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는 점을 크게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중현은 "향후 좋은 음악인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중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을 포용할 수 있는 음악인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1955년 미8군에서 본격적인 음악인생을 시작한 신중현은 1963년 '빗속의 여인'이 수록된 애드포 1집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식을 치렀다. 이후 그룹 더 맨, 신중현과 엽전들, 신중현과 뮤직파워, 신중현과 세 나그네 등으로 꾸준히 음악활동을 벌이며 '록의 대부'로 불려왔다. 1989년에는 에버랜드 팝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수원여자대학 생활음악과 전임강사로도 활약했다.


Comment '59'
  • 11 2006.11.16 21:27 (*.187.26.82)
    아쉽군요......
  • 신중형님팬 2006.11.16 21:29 (*.61.226.12)
    문화에 문자도 모르는 군부가 아닌..

    문화적 마인드가 있으신분들이 정치했었다면..지금쯤 아마 우리는 일본에 음악 수출하고 있었을거에여

    클래식 기타도 북한보다 더 잘했을텐데..ㅎ

    북한은 클래식 기타가 의무교육이라 하데여~
  • 모르는소리~ 2006.11.16 23:47 (*.211.39.120)
    신 선생님은 그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명목으로 가장흔한 뒤집어씌우기 공법으로 엮여서 들어갔음.멀알고나 말씀하시지!!무조껀 편들면 다가 아니고 아닌건 아닌거지~~18년 장기집권의끝이 그렇게 허무할줄 그누가 알았으리요~~~~
  • 아이모레스 2006.11.17 00:41 (*.158.12.238)
    글쎄요?? 일본이 우리 대중음악에 무릎을 꿇던 나라였었다는 건 좀...
    지금은 좀 덜한 것 같지만... 오히려 당시엔 일본 음악뿐 아니라...
    솔직히 뭐든지 다~~아!!!! 뒷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녔던 건 아니었는지...

    한국사람이라면 아마도 누구라도 그러하겠지만... 우리들은... 개인적으로
    일본을 그다지 좋아할 수 없는 민족이잖아요?? 글타고 무조건 깍아내릴
    필요 또한 없을듯 하네요...
  • 2006.11.17 02:03 (*.60.235.192)
    다른건 다 제껴놓고

    한때 전통가요란 말도 안되는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했던 트롯뜨..
    전통가요라고 불러니 하도 욕들어 먹어니 이젠 성인가요 라고 부르더만요.
    그럼 트롯뜨 이외에 다른 장르 부르는 가수들은 어린애가요 인가요? 하하..
    나훈아는 한술 더떠서 "아리랑" 이라고 부르자고 무식한 망언을 하더군요.

    소위 트롯뜨란건 자기들은 아무리 우리나라음악이라고 내세우고 싶어도
    일본 엔까...소위 뽕작입니다...지금 당장 NHK 틀어보세요. 일본 뽕작가수들
    우리나라 트롯트가수하고 거의 똑같이 부르는 가요무대(이마저도 일본것 그대로
    베껴왔더군요.) 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창법,꺾는거,반주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물론 음악이란게 한 나라에서 다른나라로 넘어와 토착화 되었으면
    그것도 대중가요 입니다. 즐기면 되는거지요.

    그런데 그걸 우리나라 전통가요니 민중의 음악이니 하는 망언은 하지 말아야 할겁니다.
  • 파나케이아 2006.11.17 03:42 (*.143.10.200)
    우리 음악이 당시 세계적이었고 일본이 무릎꿇어? 이렇게 국수주의, 민족주의에 빠지면 이성이 마비됩니다. 다 우리 것이 최고죠. ^^ 그리고 박정희 정권 하에서 대마초를 단속한 것도 사실이고 퇴폐란 이름으로 금지곡 지정을 남발했던 것도 사실이고 신선생 개인에게 피해를 준 것도 사실이겠지만 그렇다고 대중음악 자체를 탄압한 것은 아니죠. 대중음악이란 대중이 즐기는 음악 아니던가요? 근데 신선생이 말하는 한국 대중음악의 맥이 뭐길래 그게 군사정권에 의해 끊겼다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또 끊겼다 해도 국가적 손실도 아니고 별 관심도 없네요.
  • 파나케이아 2006.11.17 03:45 (*.143.10.200)
    그리고 신중현팬님, 북한 클래식 기타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또 북한에서 클래식기타가 의무교육이라니 흥미롭네요. 좀더 자세한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 np 2006.11.17 06:31 (*.168.66.73)
    신중현의 말이 맞기도 합니다... 박정권 당시 정말 좋은 곡들이 많이 금지곡으로

    공연, 방송 금지당했어요. 기억나는 곡은 김민기의 친구, 아침이슬 ..... 등등

    클래식은 오늘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곡가인 윤이상의 곡은 무조건 공연, 방송금지...

    한번은 국내 지휘자가 해외에서 연주하고 들어온 것도 문제 삼았었음 ...
  • np 2006.11.17 06:35 (*.168.66.73)
    해외에 있는 윤이상 선생을 중앙정보부에서

    국내로 납치해 와서 사형선고 때린 사건은

    나이드신 분들은 기억하실 것입니다.

    (독일정부의 압력아니었으면 사형집행되었을 듯...)

    제가 볼 때 참으로 무식한 정권이었습니다.

  • np 2006.11.17 09:21 (*.7.245.170)
    요넘?
  • np 2006.11.17 09:24 (*.7.245.170)
    누룩님 ... 25일 오프 모임에 나오세요
  • np 2006.11.17 09:36 (*.7.245.170)
    그런데 ... 해외에서는 박정희 보다는 윤이상 선생을 더 높이 평가할 것입니다.

    아마도 국내에서도 그럴지도 ...

  • dma 2006.11.17 09:37 (*.140.205.20)
    누룩곰팡이란 사람 황당한 사람이군요.. 여기서 저런사람 처음보는듯 하네요..
  • np 2006.11.17 10:10 (*.7.245.170)
    1970년대에는 일본 문화가 수입금지되었었기 때문에 (음악, 영화 등등...) 우덜은

    일본음악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1970년대에 우리나라에 대중음악의 활동이 활발했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10월 유신이다 뭐다하면서 금지곡 지정을 하고 ...

    음반들 마다 건전가요라는 것을 의무적으로 한곡씩 넣게하고 ...

    (새마을 노래 수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인데 ...

    우리나라 사람들 ... 참으로 순박해서 나랏님이 하시는 일인데 하고 다 받아들였음 ...


    청년시절의 전부를 군사정권에서 보낸 저로서는 군사정권에 근원적인 미움이 있습니다.

    누룩님 말씀대로 군사정권에 대해서는 " 삐딱 꼬부라져도 한참 꼬부라졌습니다"
  • 그당시학생 2006.11.17 11:09 (*.77.128.101)
    문화강국이 될려면 경제강국이 되어야 합니다. 북한과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 열심히 일하자고 하는 사회분위기에서 건전한 미풍양속을 해치는퇴폐적인 가수들이 있었지요. 그 당시의 국가가 처한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군정으로 인해 한국대중음악의 맥이 끊어 졌다는 말은 공감하기 어렵군요. 한국대중음악의 원류가 무었인지?.........굿거리 장단에 외국록음악을 접목한 것이 한국대중음악의 원류인지?.....
    그리고 트로트가 아니더라도 한국대중음악을 발전시킨 분들은 많이 계셨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성이 존중돼야하는 예술분야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전체적인것으로 얘기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자기 자신을 탓해야지 남의 탓을 하는 것도 보기가 않좋군요.
    지금 제가 배우는 학원도 학생들이 점점줄어 운영이 어렵습니다. 클래식기타인의 저변확대도 경제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 np 2006.11.17 11:22 (*.7.245.170)
    누룩님... 저 386 아닙니다 ... 유신세대입니다.

    박정권 당시에 정치적인 목적으로 (자신의 정권유지을 위해...)

    당시의 시대 상황을 은유적으로 노래한 것들... 김민기의 '친구'나 '아침이슬' 이런 노래들을

    중심으로 금지곡들을 지정해나가며 의식있는 대중 가요가수들을 박해했습니다.

    누룩님 ... 나이 좀 드신 분 같은데 ... 솔직히 박정희가 자신의 정권유지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예술가들을 탄압했는지 기억해 보세요.

    한편 당시에 인기있던 남진이나 나훈아등은 전혀 대상이 아니었고요.
  • np 2006.11.17 11:27 (*.7.245.170)
    그리고 박정희는 근본적으로 미국과 친하지 않았습니다.

    박정희는 죽기전에... 우리는 더이상 미국 비위 안 맞추겠다 ... 주한 미군철수하려면 해라...

    우리도 핵무기 개발하겠다 . 하다가 죽었습니다.

    제가 박정희 정권 비판하니깐 반미와 연결시키시는데 ...

    잘못된 지적입니다.
  • np 2006.11.17 11:49 (*.7.245.170)
    1979년 10월 26일에 김재규의 손에 죽지 않았다면

    아직도 정권을 지키고 있을지도 모를 사람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 ?? 2006.11.17 11:54 (*.72.78.166)
    지금 경제가 어려운가요? 음식점엔 사람이 넘쳐나고 인천공항은 발디딜 틈도 없는데?
    학원에 수강생 주는건 컴퓨터 탓이고 님이 노력을 안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누룩곰팡이님은 천상 종놈 팔자네요. 그렇게 벽에 똥칠할때까지 사세요.
    신중현님은 제가 아주 존경하는 분입니다마는 원 글은 좀 오바하셨네요.
  • 파나케이아 2006.11.17 12:01 (*.143.10.200)
    박정희 반미 아닙니다. 친미가 맞습니다. 다만 카터 때 인권 외교로 인해 엄청 설움받았고, 주한미군 철수설이 나오자 자주국방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그러나 근본은 친미라 해도 우익적 민족주의자이기도 합니다.
  • 클래식 2006.11.17 12:28 (*.77.128.101)
    기타학원이야기입니다. 댓글 험하게 달렸다고 같이 반응하시는 것도 보기 않좋군요.
  • 항해사 2006.11.17 12:36 (*.104.19.13)
    댓글들 쭈욱 보고있는데 넘 막나가신다들.... 에잇 가죽이 모잘라 뜨고 있는 눈이지만 정말 괜히 봤다 싶은데!!!

    넘들해요들~

    주제글이 신중현씨로 나가면 얼키설키 좀 그럴듯 하게 엮어나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거기에 칭구분께 넘이 뭡니까 넘이...

    에잇 퉷.... 개#$#$@#$%#@#$@#@$#%@#%##@$@ 흉아 언니들 ~,.~
  • 모르는소리~~ 2006.11.17 13:05 (*.211.39.120)
    정권을 위해선 가족까지 희생해야했던 암울한 정치사의 어두운 그림자............."칼로 설치는자 칼로 망하느니라"아쉬운 부분 이라면 "심수봉(당시엔 심민경으로 데뷔함)"이 국민가수를 못하고 말았다는거죠.건전가요 무지많이 불렀을텐데~~
  • -_-; 2006.11.17 13:13 (*.210.231.121)
    친미니 유신이니 공산주의니 이런게 포인트가 아니고요. 그거야 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분야이니 서로 의견개진할 수 있는거죠.
    다만, 거기서 놈이니 뭐니 바로 넘어가는 이들이 여기까지 진출해있다니 안스럽네요.
    누룩님의 문제점은 글 내용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기본품성의 결여, 배려의 부족을 넘어선 남의 의견을 발본색원하겠다는 비매너의 자세(논법을 떠나서 상스런 단어와 일방적인 깔아뭉개기로 우위에 서려는 저열한 토론법)의 문제입니다. 논리 이전의 문제입니다.

    거기에 시시콜콜히 반박하려하지 마시고, 앵똘레랑스에는 앵똘레랑스를 보이시는게 낫습니다.

    로그인이나 실명제를 떠나, 적절한 물관리(글 삭제와 아이피차단 등)는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jpm 2006.11.17 13:19 (*.210.234.3)
    누룩 곰팡이님도 아마 익명제 폐지론자 같습니다. 여기 쥔장 논리에 따르면.
  • 1000식 2006.11.17 13:23 (*.197.154.10)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 입으로 지은 죄를 깨끗이 하는 주문(呪文)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서로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는 풍토가 아쉽습니다.
    "가죽이 모잘라 뜨고 있는 눈"ㅋㅋㅋ
  • 모르는소리~ 2006.11.17 13:45 (*.211.39.120)
    가죽이 모자른건 "김홍신"의원(지금도 의원이신가?)에게 문의하시길-오바로쿠로 잘~쳐 드릴껍니다
    211.211.39.120



  • 파졸리니 2006.11.17 14:51 (*.131.53.245)
    [2006/11/17] 같은군부였어도 스페인의 프랑코와 박정희의 근본적인 차이=문화적인 마인드입니다

    여자 조낸 밝히고 유흥문화나 알았던 박정희완 달리

    스페인의 프랑코는 문화로 먹고살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 스페인 경제는 매우 어려워구..그 돌발책이 문화였던거죠

    그떄부터 거리의 악사들이 무대로 등장하게되었습니다

    실예가 플라멩고이죠..프랑코의 정책에 따라 거리의 플라멩고가 무대에서 관광객

    대상의 예술장르가 되었습니다

    박정희 같았으면 대딸방이나 조낸 만들었을거다..ㅋㅋ
  • 애로기타 2006.11.17 14:56 (*.108.157.159)
    일본음악이 무릎를 끓었다는건 진짜 오바고 사실 툭 까놓고 말해서 신중현씨 밥그릇을 뺏겨버린 것이 못마땅한거죠.음악하는 사람이 자기 혼자만 하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탄압이 있다해도 음악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단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악을 할수없다는점 때문에 비난하는 것은 핑게일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신중현 아니더라도 출중한 음악인들 있었습니다.
    기성가수들이 트롯을 말도 않되는 전통가요라고 우기는 것은 처절하게 먹고 살아야 하는 그들의 밥그릇이기 때문이죠.그나이에 힙합,댄스,락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아잉~하죠.
    사실 박정희는 트롯을 싫어했습니다.하지만 말 잘듣는 구석이 있어서 키웠습니다.워낙에 술자리와 싱크로울이 잘되서(?) 키웠습니다.비록 왜놈들의 잔재였지만 가사만 한국어면 그냥 눈 딱 감았습니다.
    일본의 엔카라는 것....노래부르기에 최적화된 장르이더군요.춤과 노래에 천부적인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하더군요.
    비,효리을 비롯한 지금의 10,20대 가수들.......몇년 지나면 그들도 꺽어야만 합니다.(진짜 볼만할 겁니다.)
  • 파나케이아 2006.11.17 15:08 (*.143.10.200)
    파졸리니님. 그러한 차이가 단지 지도자의 차이에서만 나왔을까요? 지도자가 아닌 두 나라의 문화적 마인드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 당시 우리나라가 어려운 경제를 극복할 문화상품이 얼마나 있었나요? 스페인과는 비교하기 힘들죠. 사회대중적으로 놀이문화, 대화문화는 없고 예술의 가치에 대한 인식도 없고 화투치고 술마시고 음란방탕한 문화를 군사정권이 만들었나요? 예전부터 오래도록 있었습니다. 지역감정 역시 예전부터 있었던 것을 군사정권이 만들어냈다는 설도 많더군요. 모든 악습을 무조건 군사정권 혹은 그 이전의 일제의 탓으로 돌리는 지식층의 의식의 밑바닥에는 우리의 문화적 척박함을 어떻게든 부정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듯합니다.
  • 파졸리니 2006.11.17 15:33 (*.131.53.245)
    푸하하하~ 사실을 사실대로 말해도 욕먹으니 할말이 업소이다

    지역얘기 잘하셨는데..

    금지곡도 맨들고 문화탄압도 해던 양반들이

    그까이거 하나 맘멈음 못고쳤을라구여..ㅋㅋㅋ

    어이가 업소이당

    그당시 모든면에서 나라가 편협한게 돌아가던건 근혜언니와 친구들 뺴놓곤 다 아는 사실..





  • 1000식 2006.11.17 15:51 (*.197.154.10)
    프랑코의 정책에 따라 거리의 플라멩고가 무대에서 관광객 대상의 예술장르가 되었나요?
    시기적으로 맞아 떨어진 측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공을 프랑코의 정책의 결과로 돌리는 건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페인 세비야에 가면 트리아나(Triana)라는 지구가 있는데 이 곳에 있는 카페 칸탄테(Cafe Cantante : 노래가 있는 카페)는 플라멩꼬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지요.
    트리아나는 집시들의 집단 거주지였는데 여기에서 수 많은 플라멩꼬의 명인들이 태어났습니다.
    플라멩꼬를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여기로 몰려들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코 치하에 여기에 살던 집시들은 강제이주를 당했습니다.
    소수 민족인 이들은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대대로 살던 삶의 터전을 빼앗긴 피해자들이었습니다.
    플라멩꼬가 20세기 이후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게된 것은 19세기 중.후반 이래 플라멩꼬가 세계적인 각광을 받기 시작한 시대적 흐름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보여지며, 무엇보다도 이들의 뛰어난 예술성이 더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봅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가 없을 수 없었겠지요.
    하지만 프랑꼬가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적 배려를 했더라면 지금의 트리아나는 모습이 많이 바뀌었겠지요.
    파졸리니님과 저는 시각의 차이가 다소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사견이니 너무 노여워하진 마시길...
  • 파나케이아 2006.11.17 15:51 (*.143.10.200)
    원글 올리신 신중현님팬님. 북한 클래식 기타가 우리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스스로의 답글에서 말씀을 하셨고 북한에서 클래식기타가 의무교육이라고 하셨으니 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출처라도 말입니다.
  • 2006.11.17 16:19 (*.72.78.220)
    국가보안법에 걸립니다. 많이 알려고 하지 마시길...
  • 파나케이아 2006.11.17 17:23 (*.143.10.200)
    농담이신가, 국가보안법은 무슨, ㅋㅋㅋ... 결국 이런게 다 카더라 통신이라는 거 아니겠어요? 인터넷에 무슨 북한 이야기 하나 뜨면 진위에 대한 기초적인 탐색도 없이 그냥 퍼져 나가는 것 말이죠. 북한에 국제콩쿨에서 입상한 유능한 지휘자는 알려져 있어도 그 기타계가 우리보다 앞서있다 할 수도 있을만한 유명 기타리스트 정보는 들어본 적이 없지요. 일단은 없으니까 없겠지요. 적어도 인터넷게시판에 어떤 내용을 올리려면 최소한의 객관적인 신빙성은 있어야지요.
  • 모르는소리~~ 2006.11.17 19:35 (*.211.39.120)
    이 사실을 지철이가 차지철이가 알면 모두 쪼인트 날아가!!!!!!!
  • 아이모레스 2006.11.17 20:56 (*.158.12.238)
    부끄러운 리플을 쓰신 분... 리플 내려주세요..
    연세드신 분 같은데...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 ㅂㅂ 2006.11.17 22:11 (*.199.219.155)
    신중형님팬// 저것두 카더라 통신아닌가여.. 구체적인 자료가 없으니..
  • 파나케이아 2006.11.17 23:01 (*.143.10.200)
    믿을만한 출처 하나없는 정보들이 개인의 주관적 의견이나 선입견으로 채색된 채 끝도 없이 전파... 인터넷의 심각한 폐해입니다.
  • 신중형님팬 2006.11.18 02:25 (*.61.226.12)
    [2006/11/17] 푸하하~
    믿을만한 출처라는게 과연 어떤걸 말들 하시는지??
    이세상에 객관과 주관의 기준이 알고 싶군여..
    예를 들어 파나케이아님이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다 객관이며
    진실입니가?

    우리가 읽고있는 역사책과 일본인들이 읽고있는 역사책은 객관입니까? 주관입니까?

    우리가 왜곡하는걸가요? 일본이 외곡하는걸가요?

    객관과 주관이라는건 깊게 들어가면 존재하지도 않는 것들입니다

    님이 생각하는게 곧 객관이고 주관이고 한겁니다~따지고 보면여

    우리가 우리나라 산다고 우리나라 객관적으로 표현하라면 뭐라고 표현하시게습니가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에서 살아보지않은 이상..우리는 북한에 대한 들어오는 말만을 알수 있는겁니다

    제가 다른 자료 올릴수 있지만..개인적인거라 자제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1인당 악기교욱 의무적으로 할수있게 배운다는 얘기는

    민노당에 몸담고 계신 분에게 들은 얘기입니다만..그런거 얘기하면

    정치적으로 번질까봐 그냥 안한거구요~

    저도 북한에 직접 가서 살아본게 아닌이상은 들은 얘기들을 할수 밖에 없는 것이죵

    케이아니은 모든 현상을 체험해보고 얘기하시는지..?

    위에 군사정권 어쩌고 하셔는데..군사정권 몸담아보고 얘기해보셔냐는 말입니다

    중형이형 입장에선 자신이 체험한 주관을 얘기한것입니다..적어도 자신은 그렇게 체헙했으니가요

    다른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중형형님에게 그런건 중요한게 아닌겁니다

    자신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겐 자신에게 진실이니가요

    우리는 걍 솔직히 공감만 하는것 뿐이겠지요..삐딱한 분들은 아니라고 하는거고

    전 별로 심각한 폐해라고 생각지 않는데요


  • 파나케이아 2006.11.18 03:28 (*.143.10.200)
    그러면 님은 남의 말 다 믿고 사시나요? 분명히 어떤 말은 무슨 근거로 저런 소리를 하나, 하고 의심하는바가 없진 않겠지요?

    당연히, 세상 모든 일을 자기 체험으로만 알 수는 없으며, 본인이 그렇다고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사람이 대부분의 정보는 자기가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것을 남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인데, 그 소스에 대해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지의 판단 기준에는 어느 정도 객관성이 존재하기 마련이지요.

    그러한 기준 하에서 나는 인터넷 어느 한 구석 게시판에 어느 누군가가 아무 자세한 내용의 설명도 없이 그저 한 마디 이렇대더라, 올려놓은 것을 가지고 사실이라고 믿지도 않고 타인에게 전하지도 않습니다. 또, 북한이 1인당 악기 교육이 의무적이라면 그건 사회주의 하에서 있을수도 있겠지만 님이 처음 저 위에서 말한대로 악기 중에서 "클래식기타"가 의무교육일만큼 전 국민에게 대중화되었다면 매우 놀랍고 흥미로운 일일지라 진위여부가 궁금한 것입니다. 그러나, 어쨌건 그런걸 중립적 입장이기가 힘든 민노당원이 말했다면, 그건 일본 우익단체가 정신대문제에 대해 하는 얘기만큼이나 믿음이 가지 않네요.

    그리고... 저는 군사정권 성립 이전에 태어나 군사정권 하에서 몸담고 살았습니다. 무슨 근거로 그렇지 않았을것이라 전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파나케이아 2006.11.18 03:33 (*.143.10.200)
    쓰고 보니, 신중현님팬님 저 위에 ㅂㅂ 님 글 바로 전에 출처로 기껏 인용하신 것을 도로 지우셨네요. 그 출처로 인용해놓으셨던게 바로 제가 말한 인터넷 어느 한 게시판에 누가 북한에서 이렇대더라 하고 쓴 글이며, 인용가치도 별로 없는 글이란 것입니다.
  • 대체로 2006.11.18 04:23 (*.141.149.188)
    관계자들의 기억에 따르면 김재규는 교도소 수감 이후 첫 면회를 온 모친이 『국부(國父)를 죽인 자가 살기를 원하느냐. 마음을 닦아라』고 말하자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떨구었다. 김재규는 이어 교도소측이 제공한 모포를 깔고 모친을 앉힌 뒤 3차례 손등을 땅쪽으로 하여 큰 절을 올렸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 신중형님팬 2006.11.18 04:37 (*.61.226.12)
    저도 파나님 말에 별 신빙성 및 객관성을 못느끼게던여

    군부정권 탓하지마라는 식의 멘트가 웬지 주관적으로 보이는데여~

    님도 출처 부탁합니다~



    아 객관적인걸루요~
  • 킥킥 2006.11.18 10:45 (*.205.40.114)
    대체로님. 위에서 님에 뜻에 안맞는 이에게 바로 욕해놓고, 그거나 해명하시는게.. 좋을 듯하네요. 국부(國父) 공경 전에 여기서 지켜야할 예의나 우선 지키시길. 님은 님의 글이 정말 자랑스러우신가요?
    그럴 때 남들이 해주는 얘기가 있죠. ㄴㄴ ㅈㅎㅅㅇ ㅋㅋ
  • 파나케이아 2006.11.18 12:21 (*.143.10.200)
    출처를 밝히는 것은 의견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직접 체험하지 않은 어떤 구체적 사실을 인용할 때에만 적용되지요. 좋은 하루 되시길....
  • 신중형님팬 2006.11.18 13:27 (*.61.226.12)
    님의 그말도 주관적인것입니다

    의견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다뇨?

    100분토론 함도 안보셔나요?
  • -_-..... 2006.11.18 13:46 (*.199.219.155)
    신중형님팬 // 의견에 출처가 웬 출처가 필요하나요.. 논리성, 논리적 혹은 물리적 근거면 충분합니다..
  • 오모씨 2006.11.18 14:00 (*.127.103.115)
    제가 태어나기 전 일이라 흥미롭군요.
  • 신중형님팬 2006.11.18 14:42 (*.61.226.12)
    그 의견에 논리성이 있을려면..논리성을 입증할 객관적 출저가 필요한겁니다

    지식인들 토론하는거 봐보세요~무작위로 논리적인지요요

    다들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며 자신의 의견의 논리성을 입증할려고 하는거죠

    안그러면 개소리라고 하는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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