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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6.07.01 22:20

장영주때문에 미쵸...

(*.80.15.152) 조회 수 5862 댓글 3

몇일전 최근에 있었던
도밍고가 이끄는 베를린필하고의 실황동영상을 봤는데
물론 입을 다물수 없었다.
그녀의 음반들보다  감동이 훨신 컸다.
실황이여서 그런거같네요....


지금은 1994년  샤를르 뒤뜨와가 지휘하는
차이콥스키협주곡을 실황동영상으로 보고있는데,
또 한번 놀랬다.
12년전에 이미 장영주는 완성된 상태였다는거.
초등학생때 이미 완성되다니.....
미소와 눈웃음, 그리고 몸동작, ...완전히 몇년전하고 똑같다.
물론 오른손의 감각도 똑같았다.
우리가 받는 감동도 똑같았다.



그녀가 얼마나 카리스마있게 현을 다루는지가 아니라
그 엄마 아빠는 얼마나 음악에 몰두햇었는지가 뼈저리게 느껴졌다.
그건 장영주만의 음악이 아니다.
엄마 아빠 혹은 할아버지의 작품이었다.
세대를 넘어 음악을 공유하는 인간세계.
유전자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어떠랴 .. ..
걍 눈앞에 직접적으로 보이는데.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음악은 얼마나 많은것을  직접적으로  말해주는가.
"티벳사자의 서"  를 구태여 읽지 않아도...

울엄마는 평생 밭에 나가셔서 일만하셨다.~!!!!!!!!!!!!!!!!!!!!!!!!!!!!!!!!!!



(어우...갑자기 장영주실황보다가 부모자식에 대해 생각이 나서 글을쓰게 되네여...
얼렁 동영상  다시 클릭해서 봐야쥐...게시판에 글쓰면서 동영상볼수는 없나...쩝..
평생컴초보 콩쥐.)
    
Comment '3'
  • 오모씨 2006.07.01 23:27 (*.127.103.115)
    그렇다면 콩쥐님 콩밭을 일구삼!!
  • 꿈틀 2006.07.02 10:47 (*.49.190.144)
    그녀가 열살때 100% 이라면 스무살땐 150% 서른살엔 200%가 될줄 알았는데 말이죠...
  • 애호가 2006.07.02 20:30 (*.155.255.87)
    그녀가 12년전에 이미 음악이 완성된 상태라 계속 이어지는것이 아니라, 이미 타고난 재능만으로 계속 눌러앉으려는 매너리즘에서 비롯된 정체라 봅니다.
    실제로 그녀는 자기 재발견의 의미로서의 꾸준하고 치열한 연습의 역할을 인정하지 않는 음악관과 더불어 나이대에 대응하는 음악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보다는 단지 유희의 대상으로 바라봄으로써 어릴때 가지고 놀던(?) 음악적 성향을 나이에 상관없이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는듯 보여집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재능만으로 아직까지도 먹고(?)들어가는 거 보면, 후~ 처음의 그 재능이 굉장하긴 했나봅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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