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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4 15:37

대전일보 전국 전국 클래식기타 공쿠르

고정석
(*.92.51.80) 조회 수 3437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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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ejonilbo.com/culture_event/cul_21.asp
 
깊어가는 가을철을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본사는 서울 신포니에타와 공동으로 창간55주년 기념 제13회 대전일보 전국 클래식 기타 콩쿠르를 부활, 별첨요강과 같이 
개최합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본 콩쿠르는 이미나, 안형수씨 등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들을 무수히 배출시켜 왔으며 역대 입상자 대부분이 
해외 유명 음대를 거쳐 현재 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거나 전문 연주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클래식 기타 매니아들이 한결같이 부활 해줄 것을 간절히 요청해온 점을 감안, 올해 본보 창간 55주년을 맞아 5년의 공백을 딛고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14회부터는 국제 콩쿠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정곡등 대회규정을 과감하게 바꾸는 등 열린 마음으로 개최하기 위해 
한국기타 협회와 한국기타 연주가협회 후원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기타 콩쿠르를 내가 개최한다는 신념으로 적극 협조해주시고 콩쿠르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이 있을 경우 기탄없이 말씀해주시면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세부요강
목적
  참신한 신인 기타인의 최고 권위 있는 등용문으로서 역량 있고 재능 있는 기타리스트를 발굴, 한국 기타 발전에 기어코자 함.
 
일시 및 장소
 
- 예 선 : 2005년 12월 3일 (토) 오전 11시 대전연정국악 문화회관 (구, 대전 시민회관 소극장)
- 본 선 : 2005년 12월 4일 (일) 오전 11시 대전연정국악 문화회관 (구, 대전 시민회관 소극장)
 
연주부문 : 독주
   
연주 곡명
 
- 예 선 : 자유곡 1곡
- 본 선 : 자유곡 2곡
 
참가자격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서 교육이수와 관계없음.
   
제출 서류
 
- 신청서(본사소정양식) 1부(인터넷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제출해도 무방함)
- 추천서(본사소정양식) 1부 ※추천서는 초,중,고 재학생에 한함.
- 명함판사진 1매
- 악보 15부(예선곡 5부, 본선곡 10부)
- 연주할 작품소개(16절 크기 작곡가 포함) 1부
※ 5개 항목을 제출치 않을 경우에는 접수가 되지 않음.
 
신청마감 : 2005년 11월 25일(금)까지
   
참 가 비 : 1인당 10만원
             계좌번호(농협 408-01-078897 예금주 대전일보)
   
문의 및 접수처
  (302-711)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 274-7 대전일보사 문화사업본부
☎ 042-251-3801~4 (www.daejonilbo.com)
 
심사위원 : 추후발표(사계의 권위자에 위촉)
   
시상내역
 
- 1등(1명) : 상장, 상금 200만원, 마루기타(5백만원 상당), 트로피
- 2등(1명) : 상장, 상금 150만원, 트로피
- 3등(1명) : 상장, 상금 70만원, 트로피
- 장려상(3명) : 상장, 상금 30만원, 트로피
- 지도자상(1명) : 상패
   
시상식 : 2005년 12월 4일(일) 대전연정국악 문화회관 소극장(구, 대전 시민회관 소극장)
   
특전 : 1등 수상자는 서울 신포니에타와 협연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기타
 
- 대회참가시 꼭 연주복을 입을 것.
- 연주시간은 예선곡 7분 이내, 본선곡 15분 이내로 할 것.
- 예선, 본선 곡은 다른 곡으로 준비할 것.
- 굥연장 사정으로 피아노 협연은 안됨
- 2등 입상자는 2회 이상 참가할 수 없음.
- 제14회부터 국제콩쿨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정곡 등 대회요강을 혁신적으로 변경하고, 1등 수상자에게는 세계적 명기인 Andes D.Marvi(Granada) 기타 1대(1천만원 상당)를 부상으로 수여함.
(지정곡은 추후 대회요강 제작시 발표예정)
   
대일콩쿨 부활 축하연주 : 12월 4일(일) 오후 5시부터
 
- 연주자 : 김성진(7회대상수상ㆍ독일뮌스터음대 대학원 졸)
- 전승현(7회금상수상ㆍ독일베를린 음대ㆍ독일함부르크음대대학원 졸)
- 허윤경(9회대상수상ㆍ스페인 마드리드 음악원 졸)
 
주 최 : 대전일보사, 서울 신포니에타
 
후 원 : 한국기타협회, 한국기타연주가협회
 
신청서 다운받기 | 추천서 다운받기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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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9'
  • 지나가다 2005.11.14 16:53 (*.228.43.156)
    1회 우승자 이미나씨는 지금 활동하시는지...
    독일유학갔다온 뒤로 도통 소식이 없던데..시집갔나?
    수정 삭제 댓글
  • 광주에 2005.11.14 17:33 (*.228.43.156)
    전라도 광주시에서 후학 지도하고 하던데요..대학 출강도 나가고.
    옛날 이미나양 정말 기발나게 잘쳐서 기대가 컸었는데...천재는 일찍 시드는듯...
    수정 삭제 댓글
  • 뮤직맨 2005.11.14 18:25 (*.120.117.251)
    제4회 대상 수상자 정관엽씨 최근 근황이 궁금한데..아시는분..대전일보 때랑..독주회때 연주하시는거 봤었는데..동영상으로도 봤고..국내 기타 연주자 중에 제일 좋아하는 분인데...연주 보고 너무 감동 받아서리..^^;;암튼 궁금해요..요즘 연주 활동이 뜸하신것 같아서...^^
    수정 삭제 댓글
  • 정호정 2005.11.14 21:23 (*.74.206.105)
    1996년 첨으로 콩쿨을 구경갔었는데요. 그때가 몇회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1등은 서울대1학년이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군요. "춤의 찬미"랑 "bwv998"을 쳤던걸로 기억됩니다.
    그때 대전시민회관 로비에 들어설때... 여기저기서 연습하시는 출전자분들...
    전 사람들이 CD틀어놓고 연습하는줄 알았답니다. ㅡ,.ㅡ ㅋ
    모두들 너무나 멋진 연주를 보여주셨서요.^^
    고의석님께선 "탱고 엔 스카이","헝가리언 환타지"를 연주하셨고, 배모씨님께선 "샤콘느"랑 "춤의 찬미(?-기억이 가물가물...^^)"를 연주하셨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계셨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머리가 나빠서...ㅋㅋㅋ
    암튼 그때의 신선한 충격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시간이 되면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수정 삭제 댓글
  • 콩쿨 2005.11.14 22:41 (*.101.152.70)
    우승자중 대부분이 의외로 활동이 적은것은
    콩쿨우승이 예술가라는것을 말해주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콩쿨우승은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뜻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때부터 비로서 실은 시작해야죠, 본격적인 예술활동을...학습이 아니고...
    수정 삭제 댓글
  • 콩쿨 2005.11.14 22:44 (*.101.152.70)
    그런데 그것을 스스로 잘못이해해서
    콩쿨우승을 완성으로보고 더 이상 높은곳(예술)으로 오르지 않아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승을 완성으로 이해하는한 완조니 꽝이죠.
    수정 삭제 댓글
  • 배모씨 2005.11.14 23:13 (*.126.129.88)
    저에게 대전일보콩쿨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아마 제가 최다 참가했을거예여...91년도 3회때부터 군대3년빼구 99년까지인가??아마6번인가 나갔었다는... 전 일등 한번해보려다 번번히 미끄러졌지요...한번도1등 못해보구...첨에는 오기가 생겼었져...담에 두고보자 꼭하고야말거다라고....그러다 마지막 대회때 제순서가 마지막이었는데 연주 끝나니까 다들 반응이 좋더라구여...아!이번에는 진짜1등하나보다라는 기대감!!!근데 결과는 아니었져...
    그때는 너무 화도 나구 이게 내실력인가보다라고 자책도하구 암튼 많은 상처를 받았져...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감사해여....누가 머라해도 일등할정도였으면 일등을 하는것이지만 전 그렇지 못했기에 번번히 떨어졌던거져...콩쿨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나니 음악이 달라지는걸 느꼈어여...그전에 전 "쟤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하나도없어..."ㅠㅠ
    진짜 그말이 듣기 싫었었는데 콩쿨에서 맘이 벗어나니까 달라지더라구여...그때는 보여주려고 음악을 했지만 그이후는 내가 하고싶은방향대로 음악을했죠...
    이번에 대전일보콩쿨이 다시부활한다는 얘기를 듣고 많은 추억들이 생각나 몇글자 써보네여...
    대전일보측에서 저 못나오게 할려구 2등한 사람 참가 못한다고 써놨나봐여...ㅋㅋ
    그래도 저는 한번도 일등못했지만 제자들이 이번에 일등해서 넘조아여....제가 일등못해봤지만 만약에 일등받았다하더라도 제자들이 일등한것보다는 기분 째지는게 덜할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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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문화원 2005.11.16 11:38 (*.141.96.45)
    배모씨님 제자 일등한 거 축하드립니다.^^
    수정 삭제 댓글
  • 프랜즈 2005.11.16 13:12 (*.120.117.251)
    관엽님은 무리한 연습 도중 손가락 고장으로 연주 활동을 그만 두셨데요..그래서 일렉 기타리스트가 되셨다는 소문이 있던데...저도 누구한테 들은 얘기라서..^^;; 그럼...이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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