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5.05.09 08:32
샤콘느와 여학생의 눈물. (일본떡사진 추가)
(*.80.25.176) 조회 수 4778 댓글 8
(음반들어본 일본기타애호가 아줌마가 연주자에게 전해달라고 선물로주신 일본찹쌀떡
사진찍으려니 개봉하게되고 , 개봉하니 하나 언먹어볼수가없어서...배장흠님 죄송..
택배불러 분당기타학원으로 지금 보내드릴께여...디게 맛있당...쯔~업...)
어학원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30세아가씨.
곧 미국으로 출국하기전에 영어공부하러 다니는분으로
어떻게 친하게 지내게되어 배장흠님의 샤콘느음반을 전해 줬었다.,
10흘이 지나 다시 만났을때
샤콘느연주듣다 자신은 울었다고 한다...너무 감사하다고...
클래식 좋아하는 그녀는 기타음악은 잘 모른단다...
하지만 기타로 연주된 샤콘느연주듣다가 그만 울었단다...
그 이야기 전해 듣고 너무 좋았다.
특히 클래식기타에 문외한인 그녀에게 그런이야기 들으니 더 좋다...
연주자 배장흠님과 프로듀서 오모씨님과 엔지니어 bart님은 정말 좋겠다.
음반듣다가 한분이 울었다쟎은가....
동경서 만난
오사카의 의과대학교수이신 아키라(기타음악애호가)님께서도
어제 이메일을 보내오셨다....
너무도 감동적이라고....
장문의 이메일로 그 감동을 전해오셨다.
꼭 오사카에 오면 연락달라고 하신다.
감정이 전달되고 , 서로 소통이 되는 그런작업......
딱딱한 사각물질이 아니고
표정이 가득한 사각물질 그게 우리의 관심사 아닐까?
미래는 모두에게 열려있다.
백지이다.
님이 그리는데로 그려지는 백지............
Comment '8'
-
햐..맛있겠다.....그 유명한 야츠하시.....CD주고 떡받고.....부럽당~ ^,.^
-
아.....저 떡이 야츠하시예요?
야츠하시, 야츠하시....외워야겟어요..먹어보니 디게 맛있어요... -
샤콘느 한 500번은 들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많은 연주가들 버전으로 다 들어 보았지만
가장 처음 접한것은 줄리안 브림연주 바루에코의 편곡도 좋았고 바하의꿈님 연주는 가장
슬펐고 배장흠님의 연주는 따뜻하다는 느낌 어머니같은 샤콘느였습니다. -
이거 야마싯다 아닝가?
-
요즘 샤콘느 CD 종류별로 죄다 틀어놓고 듣고 있는데...확실히 바이올린 보다는 기타가 좋네요...마누엘꺼랑 갈브레스랑 주로 즐겨 들었는데 요즘은 배장흠샘 CD를 주로 듣죠...학원 오픈하랴 우리 베누스토 앙상블 지도하랴 수고가 많으신데....요 위에 맛나는 떡 자시고 힘내세요^^
-
김기인님은 기타뿐 아니라 다른악기연주도 평소에 많이 감상하시나 보네여...
아주 바람직한 감상방법인듯하네요.... -
전 가진 음악적 소스가 워낙 부족 하기도 하고...단순히 듣기만 하면 잼 없기도 하고..........
바이얼린 곡으론 비탈리의 샤콘느에 너무나도 감명을 받은적이 있어서...여러가지를 비교해 보았지요^^
실은 울 딸래미 때문에 피아노음반이 제일 많이 있읍니다...
제가 a 손가락 뼈가 부러지고 손톱이 잘못된것을 계기로 20여년동안 기타와 인연을 끊었다가 우연히 기타매냐를 알고부터 다시 기타를 치기 시작 했읍니다...그래서 항상 수님을 비롯하여 매냐님들께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읍니다....조선목수 수님 손 빨리 낳으셔야 될텐데!! -
하하 자식들때문에
엄마아빠가 다시 공부하게 된다더니 맞네여....
휴...김기인님도 그런 사고가 잇으셨군요.....놀래라...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