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이제 초등학교5학년에 올라가는 아이가 있습니다..
물론 내 아들이구요.. 그런데 겨울방학기간동안에
클래식 기타를 가르쳐봤습니다. 예상외로 잘 적응하고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피아노를 배우고 있고
체르니5번을 치고 있는데 이 피아노를 그만치게하고
기타레슨을 시켜야 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같이 시킬려니 시간이 너무 빡빡하고 ....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할지 댓글 팍팍... 부탁합니다.
물론 내 아들이구요.. 그런데 겨울방학기간동안에
클래식 기타를 가르쳐봤습니다. 예상외로 잘 적응하고
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피아노를 배우고 있고
체르니5번을 치고 있는데 이 피아노를 그만치게하고
기타레슨을 시켜야 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같이 시킬려니 시간이 너무 빡빡하고 ....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할지 댓글 팍팍... 부탁합니다.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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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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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피아노가 좋을거 같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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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배운다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죠. 일단은 아이가 정말로 흥미를 가지고 있는게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억지로 가르침을 받는다는게 본인에게는 엄청난 고통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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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아드님에게 물어보고 스스로 결정하게 해주세요~ 흥미를 가지는 쪽을 하는게 더 빨리 실력이 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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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아드님이 원하는게 뭔지 찾아주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하고싶은걸 못하면 저처럼 평생 한이 맺혀서 늘지도 않는 기타를 잡고 애원하는 경향이 생길수도...
진짜 하고싶어하는걸 시키는게 가장 행복하게 사는 길을 만들어 주시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자다가 꿈을 꿉니다. 제가 무대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지나서 후회하지 않게 해주세요... -
4월~10월까진 기타 시키고 11월~3월까진 피아노 시키세요.
간단히 해결되셨죠? ^^
피아노든 기타든 좋은 연주자로 만드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전공을 하든 취미로 하든... -
일단 학생이나 어머님이 전공을 생각하고 있다면 피아노를 계속 치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에 체르니이면 진도가 느리다고 일단 생각이 들고요 기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베토벤 소나타까지는 쳐야 피아노 친 효과가 나타나는데 모짜르트 즈음에 이르러 기타와 피아노를 병행해도 좋
을듯 싶습니다. 학생이 흥미있어 하는 쪽으로 맡기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기타에 실력이 늘지 않아도 피아노는 바하 모짜르트, 베토 벤을 거치면서 음악적인 기본기를 쌓는다고 생
각 합니다. 이상은 전공을 고려한 추천이고요 그게 아니라면은 당연히 학생이 하고싶어하는 쪽을 선택해야겠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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