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장마철인 요즘의
대기의 습도는 아마 80~90퍼센트 될겁니다.
습도가 75%이상되면 나무가 습기를 먹어서 조금식 늘어나게 되구
그래서 현도 높아지구 소리도 먹먹해지고
잠시 습기먹은건 정상조건에선 다시 좋아지지만
장기간 과습에 방치하면 부풀은 상태로 악기가 변형되는일까지 생기죠.
평소 3미리정도의 현높이 기타가
요즘같은 장마철에 두어시간만 대기에 노출되면
아마 4미리이상 현이 높아질겁니다.
앞판도 배부르게 튀어오르고 넥도 휘고 현도 높아지고...
습도 55~65%정도의 조건에 기타를 보관해야 좋아요....
우리나라의 평균대기습도의 변화 (정확지는 않아요, 기억이...)
겨울철 35%~55%
여름철 60%~90%
가을철 50%~65%
대기의 습도는 아마 80~90퍼센트 될겁니다.
습도가 75%이상되면 나무가 습기를 먹어서 조금식 늘어나게 되구
그래서 현도 높아지구 소리도 먹먹해지고
잠시 습기먹은건 정상조건에선 다시 좋아지지만
장기간 과습에 방치하면 부풀은 상태로 악기가 변형되는일까지 생기죠.
평소 3미리정도의 현높이 기타가
요즘같은 장마철에 두어시간만 대기에 노출되면
아마 4미리이상 현이 높아질겁니다.
앞판도 배부르게 튀어오르고 넥도 휘고 현도 높아지고...
습도 55~65%정도의 조건에 기타를 보관해야 좋아요....
우리나라의 평균대기습도의 변화 (정확지는 않아요, 기억이...)
겨울철 35%~55%
여름철 60%~90%
가을철 50%~65%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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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몇달간 케이스에 넣고 장롱위에다가 뒀는데.....ㅡㅡ 상태가 안좋겠네요?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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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꼭 이렇게 해주어야 하나요? 저는 지금까지 기타치면서 한번도 관리해준적이 없는데 별이상 있는지는 몰겠더라구요~피아노같은 경우도 그냥 놔두는것 같던데 다른 악기들도 이런식으로 관리를 하는것인지? 가구나 책상처럼 기타도 환경들을 감안하여 기온에 민감하지 않게 만든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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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는 피아노같이 울림판이 두껍지 않아요.
피아노는 쇠줄 장력을 버티기 위해 울림판이 거의 가구 같이 버팀목이 딱~ 있어요.
바이올린이나 첼로는 앞뒤판이 둥글게 아치형으로 휘어져있어서 힘을 잘 받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그러나 기타는 속에 버팀목이나, 앞판에 부채살들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앞판이 얇고, 거의 평면에 가깝고, 줄의 장력을 브릿지가 버겁게 받기에 바이올린같이 장력이 분산되는악기에 비해 매우 앞판이 약하답니다.
종이에 물 묻으면 우글우글해지듯,
습도를 먹은 앞판은 야들야들해지므로 불빛에 비쳐보면 부채살과 부채살 살짝 올라온듯 보여요.
앞판이 부풀어 오르면 브릿지의 높이가 높압지므로 왼손의 줄이 지판에서 많이 뜨게 되어 연주하기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하현주를 깍아 줄을 좀 낮추면, 장력이 약해지고, 그러면 최초에 세팅된 악기 소리와 달라지게 되어요.
그래서 일시적으로 습기를 먹은 기타는 줄을 풀어서 얼릉 하마가 물을 빨아먹게 해줘야 한데요~
반면 겨울에는 너무 건조해져서 나무가 갈라지기 쉬워요.
산 나무보다 더 관리하기 어려운게 죽은나무로 만든 기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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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습기 먹어서 앞판이 울럭불럭해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