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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거의 대부분의 곡들이 현대곡이자 한국 초연의 곡들이었지만 현대곡들도
이렀게 재미있게 음악를 즐길수도 있게한 그러한 연주였다고 하고싶었다.
장대건을 처음 만났던건 그가 중학교 졸업하던 무렵, 유학을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사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도 있었지만
부모님의 뜻보다 어린나이에 음악에 대한열정과 그 결심을 느낄수 있었기에
한국 기타아 음악계에 거목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와 관심으로 멀리서 바라보고 있었다.

작년에 이어 금년의 연주는 한결 자신감이 흘러나오는 연주라고 느꼍다.
본인이 스페인에서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말하는 장대건에 대해 -
          스페인 작곡가의 많은 작품들을 누구보다도 더 스페인의 정서를 잘 표현하는 연주가라는
           평을 들었을때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지않을수가 없었다.
     특히 Manuel de Falla의 드뷔시 찬가는 그 떤 대가의 연주못지않은 명연주로서
      오늘의 Program 중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뛰어난 연주로서 스페인의 정서를 느끼게한
      명연주로 꼽고 싶다.
    Tarrega의 소품 마주르카도 새삼스럽게 아름다음을 느끼게한 연주였다고 본다.
   정직맨께서 언급했었지만 몇몇개의 불안한듯한 음이 있었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음악을 표한하는것을 보고 대가로서 성장해나갈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배모씨님께서 언급했듯이 오늘의 연주는 한국의 뛰어난 연주가 작곡가 제작가의 함께한
정말뜻있는 연주회 였다고도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연주회에 올때는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고 싶어 오기 때문에
비평적 혹은 분석적 보다는 들려오는대로 편안하게 듣곤한다.
넓은 숲속에는 그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온갖 오염과 오물로 뒤덥힌 지구도 우주공간에서 바라볼때는 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음악을 감상하는겄도 개인적으로는 우주적인 공간에서 관조하듯이 그렇게 듣고 싶습니다.

감동저인 연주회의 끝을 VillaLobos의 연습곡의 화려한 테크닉에 이어 아르헨티나 시인으로 유명한
Alfonsina 의 죽음을 노래한 Alfonsina y el Mar(알폰시나와 바다)를 기타아 독주곡으로 편곡한것을
차분하게 너무 슬프고도 아름답게 연주하여 흥분된 감정을 약간은 가라 않혀 주었다.
마지막 앙콜곡 Alfonsina y el Mar 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한글을 올리겠습니다.
Comment '1'
  • ziO~iz 2004.06.21 18:32 (*.222.177.175)
    맞아요...마지막 앵콜곡 참 아름답던데...
    빌라로보스 연습곡은 어느분 말씀대로 지판닦는 곡....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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