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44억원에 거래된 하인리히 캄펜동크의 작품 '붉은 그림과 말'이 위작이라고 판명..
1920년 작성된 캄펜동크의 작품목록에 '붉은 그림과 말'이라는 작품명은 있지만
사진조차 남아 있지 않다가 2006년 작품이 경매시장에 나오며 미술품 거래 신기록을 세웠다니
이것은 위작자가 캄펜동크의 그림성향을 분석해 완전 새로 창작해서 내놓았다는 것...
(원 그림의 사진조차 없어니..)위작은 범죄지만..모든 감식가가 그 예술성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정도였다면 이 위작자는 이미 대단한 화가인듯...
위작이지만 제가 보기에도 그림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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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독일 미술계가 4년 전 경매가 신기록을 세웠던 작품이 위작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충격에 빠졌다. 바실리 칸딘스키,파울 클레와 함께 청기사파 표현주의 대표 화가로 꼽히는 하인리히 캄펜동크의 작품 '붉은 그림과 말'(사진)이 티타늄 성분 분석 결과 정교한 위조품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은 "2006년 잃어버린 걸작이 귀환한 것으로 격찬받으며 고가에 거래됐던 캄펜동크의 대표작이 가짜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독일 미술계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5일 보도했다.
FAZ에 따르면 캄펜동크가 1914년 그린 것으로 알려졌던 '붉은 그림과 말'의 성분 분석 결과,20세기 초에는 사용되지 않던 티타늄의 산화성분이 작품 곳곳에서 발견돼 '최소한 모든 말들이 캄펜동크의 작품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4년 전 쾰른 람페르트 경매에서 290만유로(약 44억원)에 거래된 이 작품은 독일 현대화가 작품으로는 최고가 경매액을 기록했다. 1920년 작성된 캄펜동크의 작품목록에 '붉은 그림과 말'이라는 작품명은 있지만 사진조차 남아 있지 않다가 2006년 작품이 경매시장에 나오며 미술품 거래 신기록을 세웠다. 당시 미술계는 "80여년간 존재 여부가 불확실했던 작품이 세상에 다시 선보였다"며 "현대미술의 지평을 연 핵심 작품"이라고 격찬했다.
그러나 이 작품이 결국 정교한 위조품으로 드러나면서 작품의 원소장자 등에게 불똥이 튀게 됐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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