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필이다라는 말도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길..
물론 악필이라고 천재인건 아닙니다만^^;;

악필이라면... 저도 한 악필 하지만(신경써서 쓰지 않으면 애들이 한글'필기체'랍니다.-_-)
학교 가고 사는 데 아직 지장이 없답니다.
넘 걱정마세용. ^^ㅋ

저정도면 아주 잘쓰는데요.
전 아직까지 저보다 글씨 못쓰는 사람 못봤습니다.
참고로 20대 후반정도 나이입니다.
그동안 글씨 못쓴다고 자부하던 사람들 여럿 간판깨기 했습니다.
다 제 앞에서 무릅을 꿇더군요.하지만 저도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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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내가 너무 한심한 놈인가? OTL

요즘은 타이핑하기 때문에.... 대학 강의도 디카로 칠판을 찍는걸로 필기 대신한다잖아요.

아무리 컴텨로 일을 다 한다고 하지만 글씨는 그 사람의 인격 입니다..글씨를 잘 쓴다는 것은 명필을 예기하는게 아니고 가로세로 정열과 가지런하게 쓰면 나름대로 다 보기에 좋습니다..

전 컴퓨터가 없엇으면 인간취급 못받고 살았을꺼에요. 천만 다행 ㅡㅡ;
우리에겐 키보드와 핸드폰 문자자판이 있다! ㅋㅋㅋ

제가 아는 박사들...전부들 글 쓰는게 ....악필들만....특히 의사들...다음 변호사들..
어떤때는 교통위반 티켓 받아들고는 무신 글인질 몰라서.....

편지 100통 정도 쓰니까
겨우 학생때의 글씨체가 다시 나오더군요....

근데 수업시간에 디카로 칠판전체를 찍는건 정말 대단하다 할수밖에...OTL

펜글씨 교본 열권만 써보세요...명필 됩니다...

왼손으로 쓴거??

꿈틀체?? 그래도 글씨체가 일정한것이 나중에 명필이 될 것 같습니다.

제글씨보다 훨씬 낫습니다. ^^;;;;
글씨 못쓰는 사람들은, 글씨가 일관성이 없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한다는 것, 그리고 글씨 쓰기를 무지 귀찮아하는 것, 등의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접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워드 프로세서의 등장은 그야말로 구세주의 출현이지요!
의사들도 전자 챠트를 많이 쓰기 때문에 글씨 쓸 일이란 점점 드물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제 글씨가 점점 낮설어지는 것 같습니다. ^^

중학생 시절에 글씨라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며칠동안 시간만 나면 만년필로 글을 썼더니 나름대로의 균형잡힌 필기체가 탄생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