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거리...
보통사람들이 들으면 조금 생소한 단어일 것이다.
이것은 동물들 각 개체가 다른 개체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현상을 보고
만들어낸 말이다.
이 개체거리에 의해서 접촉성동물과 비 접촉성 동물로 나누는데
햄스터나 물개들과 같이 서로 집단으로 비비적 거리면서 사는 애들이 접촉성동물이고
항상 다른 개체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동물들이 비 접촉성 동물인데 사람은 그중 하나에 속한다.
특히 다른 사람과 항상 절대적으로 유지하는 거리가 있는데 사람의 경우 1미터 정도이며
이 거리를 무시하고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면 심각한 사태가 일어 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새들을 보면 비 접촉성 동물임을 알 수 있는데 전기줄에 앉은 참새나 제비들을
보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러한 비접촉성 동물들도 자신의 종족들과 완전히 떨어지는 것은
두려워한다. 다른 개체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함은 최단거리도 있지만 최장 거리도 해당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듣는 까치소리를 유심히 관찰해보면 한마리만 울지는 않고 거의
한마리가 껙껙 거리면 먼곳에서 다른 넘이 응답을 한다. (너 잘있니 ? 살아있어 ? 하면
응... 나 잘있어 하는 것이다.)
요즈음 매냐에 수시로 접속을 하면서 내가 까치 같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얼굴도 모르는 칭구들에게 오늘도 내가 살아 있음을 알리며...
보통사람들이 들으면 조금 생소한 단어일 것이다.
이것은 동물들 각 개체가 다른 개체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현상을 보고
만들어낸 말이다.
이 개체거리에 의해서 접촉성동물과 비 접촉성 동물로 나누는데
햄스터나 물개들과 같이 서로 집단으로 비비적 거리면서 사는 애들이 접촉성동물이고
항상 다른 개체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동물들이 비 접촉성 동물인데 사람은 그중 하나에 속한다.
특히 다른 사람과 항상 절대적으로 유지하는 거리가 있는데 사람의 경우 1미터 정도이며
이 거리를 무시하고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면 심각한 사태가 일어 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새들을 보면 비 접촉성 동물임을 알 수 있는데 전기줄에 앉은 참새나 제비들을
보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러한 비접촉성 동물들도 자신의 종족들과 완전히 떨어지는 것은
두려워한다. 다른 개체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함은 최단거리도 있지만 최장 거리도 해당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듣는 까치소리를 유심히 관찰해보면 한마리만 울지는 않고 거의
한마리가 껙껙 거리면 먼곳에서 다른 넘이 응답을 한다. (너 잘있니 ? 살아있어 ? 하면
응... 나 잘있어 하는 것이다.)
요즈음 매냐에 수시로 접속을 하면서 내가 까치 같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얼굴도 모르는 칭구들에게 오늘도 내가 살아 있음을 알리며...
Comment '11'
-
정말 적절한 비유네요~^^
-
껙~!
-
그러니까 개체거리가 젤 먼 경우는 견우 직녀!!
-
까각 ~
-
내가 과거에 좋아했던 뇨자들은 모두 나와의 개체거리가 멀었었단 말인가...ㅡ .. ㅜ
-
아.... 이제 생각해 보니 친구는 개체거리 1미터이상 .... 앤은 0 미터이네용.
-
과거에 어땠건 이제 마눌님 있잖아요^^ㅋ 개체거리 0미터...^^ㅋ
-
냐옹~
-
아무리 마눌님이라도 개체거리가 0미터가 될 수는 없는 것 같아용...
어제 침대에서 자다가 밀쳐져서 떨어진걸 보면 알 수 있어요....-..ㅜ -
그러니까 평소에 잘 해야지...-_-"
-
'앤' 이 아니고 마눌님이니깐 그렇져 . ㅋㅋ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88 | limnz님을 위한 송편 8 | niceplace | 2004.09.27 | 3713 |
1187 | 매냐님들 추석 잘 보내세요~~~ ^^// 7 | 오모씨 | 2004.09.26 | 3740 |
1186 | 고사성어 2 3 | 내공 | 2004.09.26 | 3000 |
1185 | 점심먹다가 인도인들의 춤과 음악도 듣고.... | 수 | 2004.09.25 | 4150 |
1184 | 전국 미술대회 휩쓴 섬 초미니 학교 4 | 오모씨 | 2004.09.24 | 3535 |
1183 | 작년과 올해가 또 다른 가을 3 | 으니 | 2004.09.24 | 3443 |
» | 개체거리 11 | niceplace | 2004.09.24 | 3538 |
1181 | someday i 3 | 한민이 | 2004.09.24 | 3196 |
1180 | 울 이뿐 알바생이 내 카르카시기타교본 보고 하는 말이... 2 | 오모씨 | 2004.09.23 | 3802 |
1179 | 나무늘보의 지혜... (줄 띄어쓰기 버전) 8 | 아이모레스 | 2004.09.22 | 4964 |
1178 | 쌍화탕을 마시며.... 12 | nenne | 2004.09.22 | 3926 |
1177 | More than words 와.. 누노의 기타.. 14 | 한민이 | 2004.09.22 | 3941 |
1176 | 제 배너 어때요 ㅋ 25 | 한민이 | 2004.09.20 | 3761 |
1175 | 제가 돌아왔습니다.. 5 | 꿈틀이. | 2004.09.20 | 3332 |
1174 | 글을 보아하니 당신은 딱 고등학생이군요, 맞죠? 7 | 으니 | 2004.09.20 | 4099 |
1173 | 합창대회 때문에... 41 | 꽃피는봄이오면 | 2004.09.20 | 10404 |
1172 | 넨네님 으니님 보셔요.. 2 | seneka | 2004.10.01 | 3012 |
1171 | 아 ~ 홍콩간다 3 | 수 | 2004.09.20 | 4986 |
1170 | [re] 홍콩서 발견한 ****님 어릴때 사진. 11 | 수 | 2004.09.20 | 3894 |
1169 | [re] 홍콩의 야경 5 | 수 | 2004.09.20 | 3508 |
1168 | [re] 홍콩화가 그들도 바뻤다. 1 | 수 | 2004.09.20 | 3488 |
1167 | [re] 홍콩도 경극을 즐기고 1 | 수 | 2004.09.20 | 4397 |
1166 | [re] 이층버스 2 | 수 | 2004.09.20 | 3818 |
1165 | [re] 홍콩서 만난 하까란다물방울 ? 1 | 수 | 2004.09.20 | 3661 |
1164 | [re] 음악에 관한 작은책? 1 | 수 | 2004.09.20 | 3673 |
1163 | 가을... (음악추가) 12 | 토토 | 2004.09.19 | 3816 |
1162 | 처음으로 설역에서 KTX 타면서.. 8 | 오모씨 | 2004.09.19 | 4049 |
1161 | 홍콩에서 올리는글... 4 | 수 | 2004.09.19 | 3795 |
1160 | BWV 2 | ZiO | 2004.09.19 | 3771 |
1159 | 거리의 기타리스트 2 | 1000식 | 2004.09.18 | 4153 |
1158 | 유별난 입주자 . 12 | 오모씨 | 2004.09.15 | 3981 |
1157 | 별나게 담배를 끊은 경우.... 8 | 아이모레스 | 2004.09.17 | 3906 |
1156 | 고사성어 5 | 내공 | 2004.09.15 | 3754 |
1155 | 꼬추보인......19세미만가~ 6 | 용접맨 | 2004.09.14 | 9776 |
1154 | 울아들 1 | 용접맨 | 2004.09.14 | 3886 |
1153 | 혈액형 분석 13 | 내공 | 2004.09.13 | 4355 |
1152 | 오모씨님의 강력한 파워!!! 뿌웅~=3=3=3=3 3 | 용접맨 | 2004.09.12 | 3742 |
1151 | 내 친구 박지열<2>(펌) 25 | 뽀로꾸기타 | 2004.09.11 | 8509 |
1150 | 노을 10 | 차차 | 2004.09.11 | 5351 |
1149 | 울딸 5 | 용접맨 | 2004.09.11 | 4761 |
1148 | 우쒸...다 팔렸다네여. 21 | 수 | 2004.09.11 | 4141 |
1147 | 줏대없는 넘. 27 | ZiO | 2004.09.10 | 4785 |
1146 | 삐약이님께 드리는 질문 60 | niceplace | 2004.09.08 | 13966 |
1145 | 반딧불의 묘(후기) 7 | 푸른곰팡이 | 2004.09.07 | 3918 |
1144 | 피날레 입문 삼일째~ 11 | ZiO | 2004.09.06 | 4125 |
1143 | 2년만에 기타메냐에서 궁시렁거리다.. 4 | 고정욱 | 2004.09.06 | 3901 |
1142 | 어쩌면 울나라 기타계에서도 여자 대가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1 | 오모씨 | 2004.09.06 | 3870 |
1141 | 얼떨결에 ebs 텔레비젼봤다가 2개 건졌어요. 4 | 수 | 2004.09.06 | 3659 |
1140 | 기타전공과정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43 | 유진 | 2004.09.05 | 4337 |
1139 | 축구에 대한 도착 | 거ㄴ달 | 2004.09.05 | 3728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