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2 21:41
쌍화탕을 마시며....
(*.232.18.219) 조회 수 8818 댓글 12
2학기 시작한지 한달입니다.눈깜짝할 사이에 쓩~
그래도 1학기 때보다 많이 안정되었고요.
2학기 들어 새롭게 바뀐 건 혼낼 때(?) 제가 존댓말을 쓰는 점입니다.
1학기 때는 아주 가끔 제대로 혼낸다 싶으면 교무실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언성을 높여서
맨날 애 울리고 그랬는데.. -_-a
수업할 때 여전히 반말(?)이지만 혼낼 때 존댓말을 쓰니 좋아요.
우선 나부터가 절대 감정적으로 흥분하는 일이 없게 된다는 점이 신기하대요.
숙제를 안해오거나 반항을 해도 존댓말을 쓰게 되면
왜 안해 왔어요?
오늘 무슨 기분 나쁜 일 있나요?
이렇게 되요 ㅎㅎ
더욱더 신기한 건 아이들 자체도 제가 존댓말로 이야기하면 조목조목 자기 이야기도 털어놓고
잘못한 것도 얼른 인정합니다.. -0-
우리 반애 한놈아가 가끔 학교를 튑니다.
타이르고 타일러도 또 튀고 가끔 결석하고 그래요.
전번에 한번 튀어서 불러다 이야길 해보니
아는 언니가 자퇴하려고 해서 위로해주러 나갔단 거에요.
그래서
ㅇㅇ야.. ?
네..
걔 걱정 하지 말고,, 너나 잘하세요. 걔 자퇴가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가다간 본인이 퇴학당하겠어요. 학교 그만 다닐 꺼에요?
아니요-_-
그럼 똑바로 하세요.
가끔 선생님들이 애들 학교 안나와서 혼낼 때 왜 전화도 안받니? 그러시는데
그건 당연한 거죠.
전화를 받을리가 없죠. 왜 안 받긴... 받으면 학교 나오라고 하니까 안 받지..ㅋㅋ
뭐 어쨌든 그런 것들은 다 이해하는데.....
제가 아직 결정을 못 내린 건......
방황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시간이 지나고 철이 들면 자기가 알아서 돌아온다는 겁니다.
그전까진 때려도, 타일러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에요.
그 말을 들으니 가슴이 답답~해지대요.
뭐라 해도 내 말은 아무런 씨가 안 먹힌다니.. 정말 슬픈 일 아닌가요?
그렇다고 그냥 놔두자니 그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 그냥 학교 가끔 사고결석 하는 걸 그렇게 잡아놓아야 하는 이유라도 있나..
나야 다른 애들 불만없게 촥촥 체크해버리고, 어차피 지 인생.. 지가 사는 거지.. 머 이런 생각들.
그러다가도 나중에 취업하려면 출석부라도 깨끗해야 할 텐데... 또 이런 걱정들.
전 공부는 못했어도 12년 개근한 사람이거든요.
우리 때야 12년 개근은 거의 다 하는 거였지만..
지금은 글쎄 한달 무결석반을 시상하더이다.. -_-
아 아무튼 학교 가지 말라고 하면 죽는 줄 알았던 저는
이게 잘 이해도 안되고 얘가 어쩌려고 이러나 자꾸 걱정이 되요.
학교라는 곳이 참.. 저도 모르게 제가 정형화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늘 아이들을 똑같은 기준으로 재지 않으려고 갖은 노력을 하곤 있는데
쉽지가 않아요.
얜 잘하는데 넌 왜 못해 임마? 이런 생각 안하려고 노력하죠.
그래서 학교 안나오는 애들 잡으려다가도 이것도 어찌 보면 내 기준 아닌가 싶어서 흠칫해요.
그리고 또 하나..
가끔 제가 아이들한테 짜증낼 때 너무 화가 나요. 제가 너무 부족한 거겠죠.
지난 주에 제가 한 실수 한 가지 말씀드릴까요?
그날따라 피곤한데 애들이 먼일먼일 핑계대며 종례 안하고 청소 안하고 간다는 애들이 많은 거에요.
그러다 한놈아가 자기도 수업 끝나면 바로 가면 안되냬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작은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거기 가야 한다는 거에요.
근데 제가 종례하고 가라고 몇 분 걸리지도 않는데.. 그랬죠.
엄마가 빨리 오라고 했다길래 내가 엄마한테 말씀드릴테니까 마치고 가라고 ...단호하게 말했죠
그랬더니 표정이 되게 우울해져서 돌아가대요.
그리고 바보 같이 전 그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깨달았어요.
실수했구나.. 내가 우리 작은아버지 생각을 하니까 그렇더라고요.
애가 얼마나 당시 힘들었을까.. 싶으니까 정말 견딜 수가 없더라고요.
세상에 사람이 죽은 마당에 내가 미쳤지. 거기다 대고 애 종례 마치고 보내겠다고 말할려고 했다니
나참 내가 나 자신한테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오대요.
전화해도 애는 전화도 안받고,, 이틀이 지난 오늘에서야 얼마나 서운했니.. 선생님 생각이 짧았다.라고 하니까
애도 아니에요..하면서 눈물이 글썽글썽 하대요.
너무 어려워요. 내가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말이 너무 큰 상처가 될까봐..무서워요.
그냥 깨닫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을까요.
이거... 그냥 살아가면서 누구나 생각하는 거겠지만 참.. 너무 어렵죠.
그래도 1학기 때보다 많이 안정되었고요.
2학기 들어 새롭게 바뀐 건 혼낼 때(?) 제가 존댓말을 쓰는 점입니다.
1학기 때는 아주 가끔 제대로 혼낸다 싶으면 교무실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언성을 높여서
맨날 애 울리고 그랬는데.. -_-a
수업할 때 여전히 반말(?)이지만 혼낼 때 존댓말을 쓰니 좋아요.
우선 나부터가 절대 감정적으로 흥분하는 일이 없게 된다는 점이 신기하대요.
숙제를 안해오거나 반항을 해도 존댓말을 쓰게 되면
왜 안해 왔어요?
오늘 무슨 기분 나쁜 일 있나요?
이렇게 되요 ㅎㅎ
더욱더 신기한 건 아이들 자체도 제가 존댓말로 이야기하면 조목조목 자기 이야기도 털어놓고
잘못한 것도 얼른 인정합니다.. -0-
우리 반애 한놈아가 가끔 학교를 튑니다.
타이르고 타일러도 또 튀고 가끔 결석하고 그래요.
전번에 한번 튀어서 불러다 이야길 해보니
아는 언니가 자퇴하려고 해서 위로해주러 나갔단 거에요.
그래서
ㅇㅇ야.. ?
네..
걔 걱정 하지 말고,, 너나 잘하세요. 걔 자퇴가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가다간 본인이 퇴학당하겠어요. 학교 그만 다닐 꺼에요?
아니요-_-
그럼 똑바로 하세요.
가끔 선생님들이 애들 학교 안나와서 혼낼 때 왜 전화도 안받니? 그러시는데
그건 당연한 거죠.
전화를 받을리가 없죠. 왜 안 받긴... 받으면 학교 나오라고 하니까 안 받지..ㅋㅋ
뭐 어쨌든 그런 것들은 다 이해하는데.....
제가 아직 결정을 못 내린 건......
방황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의 말을 들어보면
시간이 지나고 철이 들면 자기가 알아서 돌아온다는 겁니다.
그전까진 때려도, 타일러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에요.
그 말을 들으니 가슴이 답답~해지대요.
뭐라 해도 내 말은 아무런 씨가 안 먹힌다니.. 정말 슬픈 일 아닌가요?
그렇다고 그냥 놔두자니 그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 그냥 학교 가끔 사고결석 하는 걸 그렇게 잡아놓아야 하는 이유라도 있나..
나야 다른 애들 불만없게 촥촥 체크해버리고, 어차피 지 인생.. 지가 사는 거지.. 머 이런 생각들.
그러다가도 나중에 취업하려면 출석부라도 깨끗해야 할 텐데... 또 이런 걱정들.
전 공부는 못했어도 12년 개근한 사람이거든요.
우리 때야 12년 개근은 거의 다 하는 거였지만..
지금은 글쎄 한달 무결석반을 시상하더이다.. -_-
아 아무튼 학교 가지 말라고 하면 죽는 줄 알았던 저는
이게 잘 이해도 안되고 얘가 어쩌려고 이러나 자꾸 걱정이 되요.
학교라는 곳이 참.. 저도 모르게 제가 정형화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늘 아이들을 똑같은 기준으로 재지 않으려고 갖은 노력을 하곤 있는데
쉽지가 않아요.
얜 잘하는데 넌 왜 못해 임마? 이런 생각 안하려고 노력하죠.
그래서 학교 안나오는 애들 잡으려다가도 이것도 어찌 보면 내 기준 아닌가 싶어서 흠칫해요.
그리고 또 하나..
가끔 제가 아이들한테 짜증낼 때 너무 화가 나요. 제가 너무 부족한 거겠죠.
지난 주에 제가 한 실수 한 가지 말씀드릴까요?
그날따라 피곤한데 애들이 먼일먼일 핑계대며 종례 안하고 청소 안하고 간다는 애들이 많은 거에요.
그러다 한놈아가 자기도 수업 끝나면 바로 가면 안되냬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작은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거기 가야 한다는 거에요.
근데 제가 종례하고 가라고 몇 분 걸리지도 않는데.. 그랬죠.
엄마가 빨리 오라고 했다길래 내가 엄마한테 말씀드릴테니까 마치고 가라고 ...단호하게 말했죠
그랬더니 표정이 되게 우울해져서 돌아가대요.
그리고 바보 같이 전 그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깨달았어요.
실수했구나.. 내가 우리 작은아버지 생각을 하니까 그렇더라고요.
애가 얼마나 당시 힘들었을까.. 싶으니까 정말 견딜 수가 없더라고요.
세상에 사람이 죽은 마당에 내가 미쳤지. 거기다 대고 애 종례 마치고 보내겠다고 말할려고 했다니
나참 내가 나 자신한테 기가 막혀서 말도 안나오대요.
전화해도 애는 전화도 안받고,, 이틀이 지난 오늘에서야 얼마나 서운했니.. 선생님 생각이 짧았다.라고 하니까
애도 아니에요..하면서 눈물이 글썽글썽 하대요.
너무 어려워요. 내가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말이 너무 큰 상처가 될까봐..무서워요.
그냥 깨닫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을까요.
이거... 그냥 살아가면서 누구나 생각하는 거겠지만 참.. 너무 어렵죠.
Comment '12'
-
얼라덜때문에 넨네님만 좋으시겠어요...
갸들때문에 누구보다도 더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성숙해지고... -
넵.. 어려워요..
정답은 없어요.. -
그렇게... 계속 실수하고 고민하고 얼굴 발개지면서 반성하고...
인간관계란 그냥 그 연속인 것 같아요.
넘 자책하지 마시고... 마음이 서로 통할 수 있게... 안테나만 내리지 마세요^^ㅋ
근데 홈피에는 감기걸렸단 말 없더니... 웰빙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혼자 감기 걸리고... 별꼬리당~ -_-" -
참 힘든일 하시네요. 애들 키우는 거....
쌍화탕에 계란 넣으면 맛있어요. 옛날에 다방에 가면 찐한 쌍화탕에 계란넣어줬죠. (노른자만...)
근데 pourquoi 님 아이디가 특이하신데 무슨 뜻인가요? -
pourquoi??
에스빠뇰도 아니구 뽀르투게스는 아닌데 라틴어 계통인것은 같네요??
스페인어로 porque 왜? 어째서? 라는 의문사인데... 혹 같은 뜻 아닐까요?? -
프랑스어로 why에 해당하는 단어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pour (for) + quoi(what) 무엇 때문에 라는 합성어가 아닐까 싶네요. 라틴어와도 연관이 있을 것 같네요.
-
오. 그런 심오한 뜻이...-_-"
-
뿌흐끄와? 라고 읽나요?
프랑스말은 달팽이요리같아요... ㅋㅋ -
우리 애들은 홈스타하는 거 젤 싫어해요.
뭐 걷을 때 죽어라 안 내다가 안내는 사람 홈스타 시킨다 그러면 전원제출이에요
귀여워 죽겠어요ㅎㅎㅎ
※ 홈스타 : 바닥을 홈스타 묻힌 걸레로 윤기나게 박박 닦는 거..
그래서 맨날 신규교사들 모일 때도 선생님 한둘 사정 있어서 빠지면
선생님 세번 빠지면 홈스타 하는 거라고 막 놀리고 그래요.
그럼 오늘은 쌍화탕에 계란을 한번 넣어서 먹어봐야겠어요. 나 요즘 너무 웰빙이라니까요 -_-
있쟈나요 근데 추어탕 먹으면 진짜 힘이 번쩍번쩍 나요?
우리 학교 **샘이 그러는데 오줌빨이 틀려진대요-0-
1학년 회식 때 패밀리레스토랑 가자는 의견에 맞선 추어탕파의 발언이에요 ㅎㅎ -
넵! 프랑스어이며 발음은 뿌르흐꾸와(발음이 어려워요--)
우리나라 말로는 아이모레스님 말씀데루 멋땜시? 입니다. -
인스탄트 쌍화탕에 계란 넣으면 이상할텐데...
암튼 한번 드셔보셔요. 반드시 찐하게 ...그리고 잣하고 땅콩부스러뜨린거 반드시 넣으셔야 해요.
드시고 난후 어떤 맛이었는지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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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드시고있는 쌍화탕에 계란띄우셨나요? 진짜 그렇게 먹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