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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09
(*.186.59.209) 조회 수 4266 댓글 0
그게 참 ...

기타라는 게 알고보니 우스운? 면이 있더군요.
평균율도 아니고 그렇다고 순정율도 아니고
결국 어중간한 , 귀에 거슬리지 않을 위치에서 조율하거나
연주하는 조의 주요화음이 잘 울리게 조율하거나 등으로 해야 겠더군요.

초기엔 딱 떨어지는 순정개념을 지향하여 열심히 맞추었는데
그게 기타에는 문제가 되더군요.
전 그저 화음은 딱 떨어지는 즉, 맥놀이 없는 울림이 되어야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열심히 순정조율에 신경을 썼는데
일단 12 평균율이 적용되었고 해서 순정률 개념은 포기해야 겠구
평균율을 염두해 두어야 겠더군요.

근데 또 어려운 것은 피아노 같이 정확한 평균률 조율을 적용하지 못 한다는 것이지요. 저의 짧은 경험으로 봐도 그 누구도 평균율 운운하면서 조율하려 신경쓰는 사람
보들 못 했고요. 또 12 평균율 조율법을 공부하려는 사람도 못 본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피아노 조율도 경험이 있는데요 그 평균율 조율법이 쉽지가 않거든요
즉 초와 맥놀이 수치에 대한 개념이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같은 음정의 화음이라도 맥놀이가 정해져 있거든요 평균율 개념에서는요

근데 기타는 화음마다 맥놀이를 따져서 정확한 조율을 하는 것도 없고 그런 사람도 없고, 그렇게 외치는 사람도 못 봤죠.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화음이 많이 어긋나도 보통 사람들은 그걸 거의 감지 하지 못하거든요 악기를 연주해본 사람들도 물론 그렇고요.
그래서 오늘날까지 평균율이 신이 주신 아름다운 화음을 인위적으로 파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쉬 거슬리지 않는 이유랍니다.

역시 기타도 순정과 평균률의 어중간한 조율이 될지라도 또는 때로 평균율보다도
더 불협함에도 쉬 감지할 수가 없는 것이죠.
긍정적으로 봐서 다행스러운 일이죠 안 그랬으면 기타가 사라질 위험에 또 한번 처했든가 뭔가 새로운 제안들이 나왔을 겁니다.

사실 저도 약간은 실망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점에서는 말이죠.
그러나 모르면 약이되고 굳이 화음을 예민하게 신경쓰며 감상할 수도 없는 것고 또
저의 음감도 대단하지 못해서 충분히 무난하게 만지작 거린것 같습니다.

앞으로 획기적 제안이 나왔으면 합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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