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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감성이 많이 소진되어 바닥을 드러낼즈음
능이의 도움을 받기로 했답니다.....ㅎㅎㅎ


작년에 송이때문에 양양에 갔다가
능이는 만나지 못해서  올해는 꼭 연락해달라고 부탁하여
오늘 딴다는 연락을 받고 부리나케   새벽5시에 뛰쳐나갔어요...
일년중에 오직 몇일만 만날 수 있는 놈이죠.
식기전에 부리나케 악셀을 밟고 달려 지금 집으로 돌아왔슴다.

양양 송이동네아저씨들이 함께 동네산을 다 뒤져 하루종일 딴것을
모두 합쳐봐야 겨우 2.5킬로...몽창 들고 집으로 왔죠.
노루궁뎅이도 방금 딴것이라고 같이주셔서 오다가
어둡기전에 길가에서 몇놈꺼내서 사진찍었습니다.

밤색의  선풍기 크기만한 놈이 능이  그리고  흰 솜털버섯이 노루궁뎅이.


      
Comment '3'
  • 소공녀 2005.09.28 01:29 (*.117.182.155)
    이게 능이군요..들어보긴 했는데 워낙 귀해서 먹어볼 기회가.. 요건 어떤 맛이 날까요?
    노루의 하얀 엉덩이털이 연상되는 기막힌 이름이네요.. 노루궁뎅이라..하하
  • AGRIBLUES 2005.09.30 13:19 (*.73.192.8)
    이곳 양양에서 오래 사신분들이 하신 말씀이, 예전에는 버섯의 등급을
    1.능이 2.표고 3.송이 이런 순으로 귀하고 맛있었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송이버섯은 일본 사람들이 선호 하고 찾기 시작 하면서 더 알려 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글구, 송이 버섯은 38선 근처에서 자생하는 송이가 맛과 향, 육질이 우수 하다고 합니다.
    저두 고향이 서울 이었기 때문에 10여년 전에는 소등심과 송이버섯을 구우면..등심만 골라 먹었답니다.^^~
  • 콩쥐 2005.09.30 16:41 (*.105.99.191)
    울아빠가 저 고등학생때 도봉산꼭대기까지 가셨다가
    책가방만한 능이버섯을 따오셨어요....딱 이맘때죠.
    그때 단 한번 먹어보고도 20년동안 그 맛을 잊은적이 없어요.
    이제서야 그게 능이버섯이라는것도 알았고요....
    워낙 소량이라 시장에선 아예 찾기 힘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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