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4.07.02 00:38

Scarborough Fair 영상시

(*.192.164.214) 조회 수 4533 댓글 2
Scarborough Fair 를 기타 트레몰로 독주로 편곡한곡에 gmland님이 번역하신 가사로 영상시를 만들어봤습니다.



     ♥ Scarborough Fair (스카보로우의 여인) ♥


                 작곡: Simon & Garfunkel

                 편곡: 고 정 석

                 번역: gmland



         

    

    Are you going to Scarborough Fair?
    스카보로우의 수절 여인에게 좀 다녀와 주시겠어요?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다임 향 내음이 풍기는 곳이죠.


    Remember me to one who lives there
    거기 사는 그녈 만나면 제 소식 좀 전해주셔요.


    She once was a true love of mine
    그 여인은 한 때, 내 참사랑이었답니다.


    Tell her to make me a cambric shirt
    그녀에게 말해주셔요. 제게, 흰 삼베 수의 하나 만들어 달라고요.


      - on the side of a hill in the deep forest green
        전, 깊디 깊은 푸른 숲, 언덕 한 모퉁이에 잠들어 있어요.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다임 향 내음이 풍기는 곳이죠.


      - Tracing of sparrow on snow-crested brown
        하얀 관모의 갈색 참새를 따라오시면 돼요.


    Without no seams nor needle work
    수의 솔기나 바느질은 안 해도 된다고 말해주셔요.


      - Blankets and bed-clothes the child of the mountain
        산 아이답게 담요나 침대보로 쓰려구요.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그렇게만 해 주면, 그녀는 정말 내 참사랑일 거예요.


      - Sleeps unaware of the clarion call
        이젠 돌격 나팔소리도 못 들은 체, 그냥 잠들고 싶어요.


    Tell her to find me an acre of land
    그녀에게 전해주셔요. 전, 넓은 곳에 누워 있다고요.


      - on the side of a hill a sprinkling of leaves
        나뭇잎이 분수처럼 떨어지는, 언덕 한 모퉁이, 그런 곳 이예요.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다임 향 내음도 풍기는 곳이죠.


      - Washes the grave with silvery tears
        그녀의 하염없는 은빛 눈물이 내 무덤을 씻어줄 거예요.

    Between salt water and the sea strands
    마치 바닷가 짠물 곁에 있는 무덤처럼 씻길 거예요.

      - A soldier clean and polishes a gun
        아직도 병정은, 윤이 나도록 깨끗이, 총을 닦고 있네요.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그렇게만 해 준다면, 그녀는 정말 내 참사랑일 거예요.


    Tell her to reap it with a sickle of leather
    그녀에게 전해주셔요. 벌초도 좀 해달라구요. 가죽 손잡이 낫으로요.

      - War belows blazing in scarlet battalions
        전쟁이 우리 대대를 타오르는 듯한 진홍빛 피무덤으로 보내버렸어요.

    Parsley, sage, rosemary and thyme
    그렇지만, 파슬리, 세이지, 로즈마리, 다임 향 내음도 풍기는 곳이죠.

      - Generals order their soldiers to kill
        장군님이 병정들더러, 장렬하게 전사하라고 했어요.

    And gather it all in a bunch of heather
    그리고 보랏빛 히스 꽃도 만발해 있지요.

      - And to fight for a cause they've long-ago forgotten
        사람들은 우리가 왜 싸웠는지도, 벌써 오래전에 잊어버렸나 봐요.

    Then she'll be a true love of mine
    그렇게만 해 준다면, 그녀는 정말 내 참사랑일 거예요.

   

Comment '2'
  • 지나가는우울씨 2004.07.02 00:45 (*.243.227.212)
    오아. 너무너무 멋지다... 고정석님 정말 좋아요... 베이스라인이 너무 아름다워여. 오~
    악보 올려주시면 나중에 쳐보아야지. 현관밖 빗소리랑 잘 먹네요...
  • 고정석 2004.07.02 00:49 (*.192.164.214)
    악보 자료실에 전에 올린것이 있습니다.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42&page=6&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57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5 주영석님이 만든 플레타 모델~ 18 file 오모씨 2004.08.04 6613
1054 기타를 못치니깐.. 5 옥모군 2004.08.04 5974
1053 용접하는 기타리스트. 7 file 엄마 2004.08.04 8062
1052 [re] 용접맨님이 만든 나무그늘평상 4 file 2004.08.05 5598
1051 엄마들은.. 32 nenne 2004.08.04 8084
1050 일상의 사소한 행복 6 조씨 2004.08.01 7148
1049 착한 개 한 마리. 9 으니 2004.07.31 6522
1048 댁의 해피는 잘 있나요?? (제목수정) 6 아이모레스 2004.07.30 4852
1047 교장과 여선생 (펌) 5 뽀로꾸기타 2004.07.30 6059
1046 날도 무더운데 잠시 눈요기하시라고... 11 file jazzman 2004.07.29 7861
1045 행복한 강언니. 7 file 엄마 2004.07.29 5670
1044 딱 하고싶은말.. 9 file 차차 2004.07.28 5988
1043 우리나라? 저희나라? 한국? 9 음... 2004.07.28 4853
1042 interval - tension - 삶 5 file 차차 2004.07.26 7547
1041 한국기타협회 홈페이지 되나요? 1 윤진석 2004.07.23 4324
1040 33년된 울 큰애기 - 펌 뽀로꾸기타 2004.07.23 5985
1039 저도 기타 사진 한장 올립니다. 4 file 망고레 2004.07.23 7416
1038 트레몰로가 전혀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위로 2 file limnz 2004.07.23 6012
1037 드디어 사운드포지 노이즈리덕션 완전정복...! 2 차차 2004.07.23 8259
1036 기타 배경화면 1024x768 6 file 차차 2004.07.21 5259
1035 미국이 중국을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9 file 차차 2004.07.21 5659
1034 음악으로 기억되어, 다시 음악으로 떠오르는 사람들 3 으니 2004.07.21 4844
1033 딜레마..라고 해야 할지.. 7 꿈틀이 2004.07.20 4759
1032 여기는 천안.. nenne 2004.07.20 4119
1031 요즘 가장 각광받는 작업곡입니다. 2 오모씨 2004.07.20 4352
1030 손톱위도 문지르면 광택이나네요. 6 ror 2004.07.19 4903
1029 기다린 보람이 있다는 것 4 으니 2004.07.18 4288
1028 [re] 누군가를 기다릴 때 혼자서 할 수 있는 놀이 3 으니 2004.07.18 5711
1027 우리 카페 티~ 3 file 오모씨 2004.07.18 4337
1026 [펌글] 저는 이런 강아지를 원한게 아니었습니다. 2 오모씨 2004.07.18 6450
1025 피곤한 삶 6 뽀짱 2004.07.16 5523
1024 Try to remember .... 봄봄 2004.07.16 4018
1023 제가 이사가서 주소와 전화번호까지 바뀌었어요...(개인적인글입니다.) 2 2004.07.14 4861
1022 찜질방 남녀 분리에 대한 네티즌의 투표 분석. 2 오모씨 2004.07.12 4421
1021 기타매니아로고 완성판(소). file 2004.07.12 3489
1020 [re] 기타매니아로고 완성판(대). file 2004.07.12 3979
1019 솔개님 홈에서 퍼온그림. 3 file 그림 2004.07.10 5219
1018 Dust in the wind - Kansas 3 gmland 2004.07.03 5580
1017 화성학 발췌 7 enigma 2004.07.03 5957
1016 Stairway to Heaven 19 gmland 2004.07.02 5856
1015 타 사이트에서 추천 해서 한 참 써핑하고 갑니다. 2 2004.07.01 4963
1014 정종철의 비트박스 잼있네요.. citara 2004.07.01 4621
1013 추억의 스카보로우 9 LSD 2004.06.30 6082
» Scarborough Fair 영상시 2 고정석 2004.07.02 4533
1011 [re] 스카보로우의 여인 18 gmland 2004.07.01 5248
1010 냐하하. 1 nenne 2004.06.29 4356
1009 나도 잡아가라! 17 jazzman 2004.06.29 5667
1008 좀 씁쓸하네요.. 6 seneka 2004.06.28 5362
1007 저 한국 왔어요~ 10 차차 2004.06.27 4407
1006 오모님께 드리는 선물...2 9 file 파파라치정 2004.06.25 5578
Board Pagination ‹ Prev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