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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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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85.152) 조회 수 9950 댓글 2
몇일전 3월19일 성남기타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이신 심지석 선생님께서   "기타를위한창작" 이라는 테마로 준비한  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성남기타페스티벌에서 위촉한 작곡가 ( 김규태, 이래근, 최현석, 조용진)선생님들이 어려운 시간을 쪼개서 기타를 위한 아름답고 멋있는 곡들을 써 주셨고, 이런 곡들의 초연을 기타리스트 김우재, 심지석 한은 선생님께서  해주신 무대였습니다. 물론, 솔로곡들만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플륫, 소프라노, 바이올린같은  쟁쟁한 실력의 연주자들과의 이중주 무대도 있었습니다.

모든 곡들이 초연되는 곡들이라 제게는 너무나 의미가 있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뜰"이라는 곡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았는데 심지석 선생님이 기타를  선생님의 사모님이 플륫을 2중주로 연주하셨는데 두 악기의 선율이 매우 간결하면서 절제되어 있음에도 많은  깊은 심상을 느끼게하는 곡이었던것 같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틀릴지도 모르나~^^) 본인 혼자만의 평가에 의하면 ...최현석 작곡가님의 한국의 뜰이라는 곡의 전곡 3곡중 첫번째 곡인 "숲의 가슴에 안겨" 라는 곡은 매우 절제된 적은 수의 음표를 사용했는데 이는 일종의 여백을 중시하는 한국적인 하나의 그림처럼 다가오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최현석 작곡가 선생님께 좀더 많은 것을 여쭙고 싶은 그런 곡이었습니다.

그외에 다른 곡들을 들은 후기는 차차 시간이 날때마다 그 감동을 떠올리며 적을까합니다.



어설픈 아마추어의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시간을 내어 기타를 위한 작곡을 해주시고 또한 연주해주신 여러 연주자 선생님들에게 감사 감~사 드립니다



                
Comment '2'
  • 2011.03.21 11:30 (*.161.14.21)
    이런 창작음악은
    들어보기 쉽지않은데
    음반으로 나와 많은분들이 접할 수 있으면 참 좋겠네요......

    기타야호님은 좋은 경험하셨네요.
  • 이창희 2011.03.21 11:55 (*.128.40.105)
    저도 가서 들었습니다. 색다른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기타를 위한 창작곡으로 시를 사용해서 작곡을 하신 점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쓴 졸시도 몇편 작곡을 해서 기타로 쳐보고픈 충동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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