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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11.02.09 06:56

예술에 대한 책임

(*.178.88.113) 조회 수 9788 댓글 42
엊그제 뉴스 보셨습니까......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격정소나타라는 단편영화로 대뷔하고 촉망받던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생활고로 굶어 죽었다는 소식을요


21세기 풍요로운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사실이 발생했다는게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굶어 죽을수가 있습니까? 그것도 대한민국에서요....정말 가슴 아픈것 같습니다


그 뉴스를 접하고 전 하루종일 생각했습니다...예술에 대해서요...예술은 뭘가?


21세기 최첨단을 달린다는 대한민국에서도....예술에 몸담은 한 재능가가 생활고로 굶어 죽었습니다


어른들은 그러시죠....예술해서 뭐할래? 그걸로 먹고 살겠나?
부정적인 얘기들을 정말 많이들 하십니다


지금까지 꿋꿋이 버티며....부정적인 얘기들은 물리치고...독자적으로 살아온 많은 순수예술가분들 계십니다
그분들에게 정말 경외감을 표하고싶습니다...


언뜻 지나간 과거를 생각해보았습니다...클래식기타를 배우면서....세분정도 선생님을 알게되었었는데
.....그분들 공통적으로 하는얘기가.....먹고살기 힘들다는 얘기셨습니다

그분들 다 예술로는 살아가기 힘들다느 얘기들이셨습니다

부정적인 얘기라고만 생각하고 한귀로 듣고 흘리기도 했는데...이번 뉴스를 접하고는
그분들이 얘기했던 예술에대한 부정적 견해들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북한같은 경우는 전국민이 악기하나씩 하는 캠페인도 벌이는것 같긴 하던데....
책에서 본 바에 의하면...김정일이가 예술..특히 영화와 음악을 좋아하여
연주잘하는 연주가나 영화인들에게는....선물을 엄청나게 준다고 하더군요...좋은집도 주고요

예를 들어 클래식기타만 엄청나게 잘쳐도...식용품이 한트럭으로 선물로 간다는 겁니다
물론 책에서 본내용이기에...직접 보지않곤 믿을수 없는 내용들이기도 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예술은 어두움 마와 같은 것일가요?
유진박같은 재능있는 예술가들도 우리나라와서...어떻게 되는지 보십시오...두들겨 맞고....끌려다니고


정말 어르신들은 예술하면 굶어죽기 딱 좋다라는 부정적인 얘기들을 정말 많이 하십니다

예술을 취미로 할지 업으로 할지는 자신의 선택일겁니다...그러나...정말 대한민국이 예술가가 활기차게
살아갈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뉴스에서처럼 촉망받고 재능있는 예술인이 생활고로 굶어죽었다는 그런 소식은 정말 안나왔으면 좋곘습니다
촉망받는 예술인이 굶어죽었다면....이것은 정부의 잘못이지 않을가요?

촉망받는 재능가 예술가가 생활고로 그렇게 죽었다는것은...정부의 책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미국같은 경우만 봐도...나라에서 예술쪽에 관심을 갖고....재능있는 예술가들은 국적을 막론하고
미국으로 초대하고 시민권도 줘버리거든요


미국의 위대한 예술가들 많은 사람들이...본적은 다른나라 사람들 많습니다
미국에서 자신들의 나라로 이민오게 만들어버립니다...시민권도 주고 집도주고 돈도주고 교수자리도 주고 말이죠


우리나라는 예술에 대해서 너무 무책임할정도 무심한게 아닐가 생각됬습니다....대학만 정말 많이 만들어놨죠
음대도 그렇고 미대도 그렇고...


이제는 정부가 이에대한 책임을 지고.....재능있는 예술가가 굶어죽는 일은 없도록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Comment '42'
  • 생각 2011.02.09 07:22 (*.178.88.113)
    글쓰고 잠시후....생각해보니

    세고비아가 생각났습니다

    황무지 자갈밭과 같은 클래식기타분야를...어떻게 일구어 냈을가요?

    그는 생활고를 어떻게 극복했을까요...그도 분명 재능있어도 무명 시절은 있었을거니까요

    내가 알기론 세고비아도 제대로 유명해지고...활동적인 시대는 40대 이후로 알고있습니다

    세고비아 사진을 보면...젊은시절의 모습은...뭔가에 쫒기고 강박관념에 시달린것과 같은 날카로운...기운이
    느껴지는데......나이를 많이 먹어갈수록....얼굴이 여유있고 인상좋게 웃는 타입으로 바뀌더군요

    분명 그도..젋은시절...많은 강박에 시달렸을거라 봅니다...

    대기만성형 예술인들은....과거의 생활고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군요

    윤이상도...자서전 보니...프랑스 독일 유학시절...돈이 없어 밥을 굶어가며...공부했다고 나오긴 하더군요...
  • 붕가 2011.02.09 09:25 (*.196.39.236)
    대기만성한 예술인은 당연히 상업적인 면을 가졌기 때문에 성공을 한겁니다.
    그런 부분은 비판해서는 안되죠.
    프로는 생계가 걸려있기 때문이죠.
    예전에도 썼지만 '예술을 하려면 니 돈으로 해라.' 라는 말도 이런 의미로 한것입니다.
    순수 작품활동만으로 생계를 해결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추어라고 볼 수도 있는겁니다.
    그렇기에 상업성이 없는 작품활동도 가능하니 아마추어가 더 순수하다고 볼 수 있겠죠.
    클래식 음악계에서 진짜 프로는 몇명이나 될까요?
    고인도... 생계가 걸려있음에도 타협하지 않았으니 진정한 프로가 아닐까 싶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예술? 2011.02.09 10:27 (*.161.14.21)
    상업성을 생각 안하고
    자신의 예술혼을 불태우는 작품은
    보통 당대에 알려지지도 않거니와
    나중에 알려지기도 하고
    혹은 그냥 묻혀버리기도 하지 않나요.,,,,

    예술과 상업은 전혀 상관없는거라서.

    물론 예술계통에서도 얼마든지 상업성으로도 활동할수도 있고요.
    그러면 예술작품보다는 돈을 손에 잔뜩 가지게 될거고요.
    또는
    드물게 예술성도 높고 상업성까지 얻을수도 있고요.(5%나 될는지..)

    참 어렵죠, 현실.,
  • 예술? 2011.02.09 10:41 (*.161.14.21)
    예술만을 생각하며 작업하다가
    가족은 물론 자기자신도 밥을 못먹는 경우
    저는 정말 많이 많이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흔하게 보는일 아닌가요?
    주위를 한번 둘러보시면 흔한데...
  • 아포얀도 2011.02.09 10:42 (*.99.134.19)
    그래서 예술은 스폰서가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검사들도 룸싸롱 가려면 스폰서 있어야 하듯이 ...)

    "니 돈으로 해라"는 사실 불가능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클래식이라고 부르는 음악은 유럽의 귀족들이 스폰서 역할을 해서

    만들어 진 것입니다. 유럽의 르네상스는 이탈리아의 재벌 메디치가에서 스폰서 해서 시작되어졌다는

    말들을 하죠.

    한국인으로서 가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 라면 '윤이상' 이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는 북한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북한과 친하다고 남한 정부는 잡아다가

    종신형 때렸는데 당시 세계의 유명음악가들이 탄원하는 바람에 풀어 줄수 밖에 없었지요.

    박정희 정권때 일입니다. 그는 통영이 고향이었지만 그 이후로 다시는 남한 땅에는 발을 들여 놓지

    않았지요.

    현 정부에서 사대강 사업에 쓰는 돈의 십프로만이라도 예술가 지원사업에 사용해도 예술인들에게는

    엄청 도움되겠지요.
  • 시갈리아 2011.02.09 11:18 (*.45.56.232)
    대한민국은 꼴찌국가로 거듭날듯...
  • 시갈리아 2011.02.09 11:20 (*.45.56.232)
    아무개 누구처럼 전두환찬양해줘야 조선일보한켠에 실리고...
  • 도토라 2011.02.09 11:23 (*.180.144.130)
    슬픈 현실이네요. ㅠㅠ
  • jons 2011.02.09 11:42 (*.197.175.145)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뭔가 "아픈 육체와 생활인"으로서 드나들던 험한 조건의 분야에서 힘든 한 고비를 넘기지 못한 것 같아 안타 갑고요, 공통적인 이 땅의 상황이 아니길 빌어 봅니다, 예술도 밥묵고 여유 있어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개인적 천재성과 아울어 행운 그리고 후원자등이 필요 하다는 요지의 웃글에서 읽습니다 만, 이 땅에서 또한 필히 무르익어야 할 예술혼의 마지막 외침처럼 들리옵니다 ...
  • 2011.02.09 12:44 (*.45.106.44)
    제 주위에 만두를 빚어 팔면서 기타 레슨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가서보면 사실 기타에만 정신이 팔려있죠.
    만두가게 한켠에 바흐의 샤콘느 악보를 좍 펼쳐놓고 뚱땅거립니다.
    레슨도 하고싶어 하는게 아니고 본인이 기타를 하다보니 하는 것 같습니다.
    그양반 심정은 모르긴 해도 밥 먹고 기타만 쳤으면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두도 빚고 기타 레슨도 하고 기타도 치고 그렇게 삽니다.
    이 양반이 다 때려치우고 주구장창 기타만 치는게 맞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두가게 한켠에서 치는 기타라서 더욱 가슴에 와 닿습니다.
    대한민국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무슨 일을 해서든 생활고로 굶어 죽을 지경은 아닙니다.
    일을 하지 않았을 뿐이겠죠.
  • w 2011.02.09 13:52 (*.39.227.196)
    만두빚는 분이 재료값 미리 내고 집세 미리 내서 만두 열심히 팔았는데도 반 년후 돌아온 돈이 기백만원밖에 안 된다면 어떨까요. 만두 빚는 분으로서는 프로 맞지만 기타로서는 글쎄요. 돈 받고 레슨하는 것 만으론 프로라고 하기 어렵겠죠. 저 분은 프로 이상의 아마추어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건 아마추어신 겁니다. 자기 연주에 책임져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평판이나 대가에 따라 연주자로서의 위치가 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한국 영화판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밥먹고 살기 힘든지는 인터넷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얘기들입니다. 제작자 연기자는 떼돈을 벌었는데 스텝한테 들어가는 건 최저생계비도 안되더라는. 제작 계약부터 완성 후 흥행까지 그 돈을 만질 수 있을지조차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굶어죽지 않기 위해 영화스텝들 모두가 투잡족이 되어야 할까요. 어느 분야에서든 실제로 이런 상황을 뚫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초인들의 대박성공이 아니라 자기가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맞는 대가일 뿐입니다. 다른 분야도 역시 마찬가지죠.

    동문이나 지인에게 더 이상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게 되기까지, 그리고 몸이 더 힘들어지기 전에 '산입에 거미줄 치기 전에 일단 먹고 살아보자'란 생각으로 편의점 알바라도 했으면 될 것을 그러지 못했던 건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그 지경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괴로움이나 절망을 저는 감히 떠올려볼 수도 없군요.

    시나리오 쓰면서 알바하는 게 '굶어 죽을 지경'이 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임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시나리오 작가가 수십 년동안 그걸 반복해야 하고 그 상황에 달라지는 게 전혀 없다면 어떨까요. 작가, 연주자가, 운동선수나 무용가가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본업과 생업을 같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게 맞는 사회라면 그 사회에서 기대할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노래 열심히 판 것 까진 좋은데 한 곡당 몇십원 주기도 아까우니 도토리로 받지 않겠냐는 제안을 들어야 하는 게 프로 중 일부가 실제로 겪었던 현실이잖습니까. 예술은 둘째치고 단지 여흥거리에 지나지 않는 소비물이라 해도 제값내고 쓰는 사람더러 미쳤다고 하죠. 소비자도 공급자도 생산자한테 정당하게 지불하려는 생각이 전혀 없는 마당에 '예술가' 어쩌구 저쩌구..

    빌어먹을 예술혼에 절망해서 자포자기를 택한 건지, 자활의 의지가 없던 건 아닌데 정말 운이 나쁘게도 몸이 너무 아팠고 전화도 끊겨 도움요청조차 할 수 없는 상태로 타살아닌 타살을 당하게 된 건지, ..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경위가 사실 무엇이건간에 저런 극단적인 일이 생겼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예술분야 종사자들이나 소비자한테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을 하지 않았을 뿐이겠죠' 라는 말씀은 한 사람의 죽음을 너무 비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해줄 수 있는 일 축에는 아예 집어넣지도 않겠습니다.
  • 2011.02.09 14:17 (*.45.106.44)
    투잡족 혹은 쓰리잡족이 안 됐던걸 말하는겁니다.
    투잡 왜 못합니까? 투잡하면 예술혼이 깎입니까?
    예술 하는 사람이 알바하면 그 예술혼이 오염됩니까?
    고인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고싶진 않습니다만은
    돌아가는 길이 잘못된 길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좀 더 오래 걸리는 길일 뿐이죠.
  • 나그네 2011.02.09 15:12 (*.6.1.81)
    제가알고있는 어떤분은(tv극작가) 어려운시절 아이들 논술을 시작했는데
    논술과외로 성공을 거두신분이 있습니다..
    자기는 언젠가는 작가로도 성공할거라 합니다..
    내자신의 불행을 남에게 탓하기전에 먼저 내가 적극적인 삶을 살았나 생각해 봅시다
  • 샤콘느1004 2011.02.09 15:29 (*.203.57.126)
    영화 꽃피는봄이오면...또는 와이키키브라더스...보시면 그런내용들이 주류입니다.

    기타치는사람들이 부유해질수없는구조..예술하는사람들이 부유해질수없는 사회구조
  • 아니 2011.02.09 18:03 (*.34.108.208)
    이번에 돌아가신 분은 지병이 있었답니다.
    갑상성 기능 항진증과 췌장염을 앓으면서도 제대로 치료는 커녕 끼니도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투잡을 하고 싶어도 못했을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일 보다는 치료가 우선인 상황이네요.
    이런 고인에게 "일 하지 않아서"라고 일축하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됩니다.

    돌아가는 길도 가기 힘든 사람도 존재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요.
    이번일은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11.02.09 18:26 (*.45.106.44)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정황을 모르고 제 생각만 말해서 죄송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11.02.09 19:48 (*.184.77.167)
    최고은 작가가 죽기 직전 살던 월세방 주인집 출입구에 붙여놓은 쪽지내용입니다.

    "그동안 너무 도움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창피하지만, 며칠째 아무것도 못먹어서 남는 밥이랑 김치가 있으면 저희 집 문 좀 두드려 주세요"

    저는 그래도 적지않은 세월 살아왔지만 이렇게 슬픈 유언은 난생 처음 봅니다.
    자존심 강한 여자가 배고픔을 버티고 버티다 주인집에 밥을 얻어먹을려고 생각했지만
    지병때문에 몸을 꼼짝도 못하다가 지병이 굶주림으로 악화되어 사망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대명천지 대한민국에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정말 2011.02.10 07:46 (*.132.16.39)
    "그동안 너무 도움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창피하지만, 며칠째 아무것도 못먹어서 남는 밥이랑 김치가 있으면 저희 집 문 좀 두드려 주세요"



    이런 유언은 정말 슬프네요.
    우리 이웃이 지금 처한상황이지요.
    그것도 많은분들이 입학하고싶어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까지 나오신분인데도....
  • Jason 2011.02.10 14:36 (*.12.113.11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픈 사연입니다.
    새삼 예술의 길은 멀고 험하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나라에서 예술인을 홀대해서 예술인의 자녀들은 공부도 제대로 못한다(?)..라면 모를까..

    나라를 원망하기 전에,
    무엇 보다도 먼저.... 살아있는 우리들이 반성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떤 예술인이 다른것도 아니고 굶어 죽었다는 것은 우리들이 반성해야합니다.

    최작가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나왔으면 동문들도 많았을 것인데,
    고등학교 동창들도 있을거고...
    어찌하여 아파서 굶으며 몇일,몇주 동안을 방에서 누워있는 사람을 나 몰라라 했을까요....

    친구들은 다들 해외 여행들 갔나요?
    아니면 최작가가 워낙 외골수라서 친구가 한명도 없었을까요?

    밥이 없어서 굶어 죽었을 정도면 월세방 주인은 분명 사정을 알고도 남았을것을....

    이게 뭐신.... 쪽팔리는 한국인들입니까?

    친구 굶는것도 내몰라라하고,

    옆집이웃이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내 몰라라 하고,

    단칸방 셋방살이 처녀가 아파서 몸을 못가눠서 밥을 못해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집주인은 내 몰라라 하고.....

    누가 이렇게 사람사는 정을 개똥만도 못하게 만들었나요?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여기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니 온세상 사람들이 다 마찬가지겠죠.....

    최고은 작가가 마지막 시나리오를 남기고 가셨네요....

    [그동안 너무 도움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창피하지만, 며칠째 아무것도 못먹어서 남는 밥이랑 김치가 있으면 저희 집 문 좀 두드려 주세요.]

    오랫동안 제 가슴속에 남아있을 글입니다.

    반성합니다.
  • 생각 2011.02.11 01:10 (*.178.88.113)
    기타계에서도 일어날수 있다 생각합니다..
  • 남탓 2011.02.11 11:45 (*.29.200.144)
    세상에 무슨 일만 생기면 무조건 정부 탓만하는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

    우리 영화 산업은 관객 천만 시대입니다.
    영화인들부터 반성해야 겠지요.
  • 기타 2011.02.11 20:00 (*.178.88.113)
    기타계에서 그런일이 벌어지면...기타인들이 반성해야할 일이게군요?
  • 샤콘느1004 2011.03.30 10:23 (*.203.57.126)
    이글이 생각님의 글 맞나요

    이글 읽어보니 생각님의 생각이 조금은 이해가되는군요

    순수클래식...이라... 상업적이지못한 상업적인부분에 소질이없다... 난 실력이있는데

    상업적소질이 없거나 그럴생각도없다... 남들이 알아주지는않지만 난 실력자다..


    순수음악과 상업음악

    상업적인것에 아주 경멸감을 느끼시는거같고 순수클래식? 이런말이 있는지는모르겠지만

    세고비아를 아주 존경하고

    상업적인 음악을 못하는 순수클래식을 하는사람도 존중받는사회가 되기를 바라시는가봅니다.



    근데요... 순수고 상업이고...

    요즘 시디파는매장이 전국에 몇개나있는지 아시나요

    상업음악도 어려워요 요즘은요

    가수들이 괜히 예능나와서 홍보하는줄아시나요

    부활 리더 김태원이 눈물을 머금고 예능열심히 하는거 아시는지요

    지금 김태원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대세아닌가요

    그사람이 한말

    애가 태어나서 이름도 지어주지못하고 죽는다면...

    음반이 나왔는데 존재감도없이 사람들에게 들려지지도않고 무시당하고 외면당하면

    그음반을 만들어낸사람의 기분이 어떨까요



    상업음악도 엠피3등장으로 찬밥신세에요 요즘은...

    하물며 클래식?

    전국에 클래식기타인구가 몇이나 될까요

  • 붕가 2011.03.31 00:30 (*.36.191.166)
    제 생각엔 클래식기타의 인구는 나름 꽤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클래시기타의 인구에 포함되지 않은
    순수 팬층이 몇이나 될까 싶네요.
    안방잔치 소리를 안들을래야 안들을 수 없겠죠.
    '자신을 위한 음악.'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음악'
    앞으로 미래를 살아가야 할 사람들의 과제입니다.
  • SPAGHETTI 2011.03.31 06:07 (*.73.255.197)
    맞아요.. 상업 예술 - K팝 도 먹고 살기 힘들죠.

    예전에 유명해도 그 때 돈 못 모아두면... 이름 껍데기만 남은 가수들 많을 겁니다.
    그 이름으로 음식 장사나 잘하면 돈 좀 벌까?

    요즘 한국이 잘나가서...
    삼성 경제 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외국서 젊은층이 K팝 많이 듣는답네다.

    다 공짜로 P2P 사이트 통해서 듣죠.
    그 걸 돈으로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는...

    널린게 공짜인데 돈 주는 사람이 바보... ㅋㅋㅋ
  • SPAGHETTI 2011.03.31 06:14 (*.73.255.197)
    빌보드 음반 판매량도 요즘은
    데뷔 첫주에 1주 10만장 판매하면 1~3위 합니다. 1억.
    mp3 덕이고 유튜브 덕이죠.

    음반 시장 자체보다는 공연으로 돈 벌어야 한다는 것.
  • SPAGHETTI 2011.03.31 06:25 (*.73.255.197)
    한국도 선진국의 경계에 있으니
    갈수록 문화 지원이 더 적어지지는 않을 거라는 점은 있음.
    국가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모자라는 사회 구조들은 따라갈 수 밖에 없음.
    한국은 잘 산다는데... 문화(지원)은 개판일세...라는 소리 듣고 싶지는 않을터.

  • 뽀로꾸 2011.03.31 10:44 (*.53.201.183)
    조금 다른 얘기인데..

    mp3가 마치 음악시장을 죽인양 말씀하시는것 같아서...

    lp에서 cd로 넘어갈때도 찬반의 논란이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cd음악은 음악이 아닌 기계신호다'라는 극단적인 말도 있었구요.
    자...이제 그 cd도 수명을 다하고 간편한 mp3에 자리를 내어 줍니다.
    작고 가볍고 수백곡을 담을수 있고...
    cdp에 의해 워크맨이 사라졌듯이 mp3p에 의해 cdp도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런 편리성을 가진 mp3가
    초기에 인터넷을 통해 무차별 유포되었던 전례 때문에 음반시장을 죽인 범인이 되었죠.

    과연 그럴까요?.

    현재 mp3 다운로드 1위의 유료다운 건수가
    1주간 약 420,000건 입니다.
    보통 mp3 한 곡당 600원 정도 이구요.
    여기에 스트리밍이나 싸이나 블로그의 bgm용으로 판매된 것은 제외구요.

    널린게 공짜라구요?
    공짜를 돈주고 사는 사람이 바보라구요?

    제작자와 가수에게 불리한 유통구조와
    그것을 근시안적인 생각으로 별 고민없이 계약한 음제협의 문제를 생각치 못하고
    오직 소비자와 mp3의 탓으로만 여기는 것이 더 바보스런 행동이 아닐런지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11/15/0200000000AKR20101115213200005.HTML?did=1179m

    http://zine.media.daum.net/h21/view.html?cateid=3000&newsid=20071225080715588&p=hani21

    .
    .
    뭐...사실 가요를 잘 안듣는 저야 별 상관없는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열을 낼 필요도 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뭐랄까...괜히 잘못도 없는데 누명쓴 기분이랄까...
    진짜 잘못한 놈은 저 앞에 있는데...
  • SPAGHETTI 2011.03.31 18:13 (*.73.255.197)
    음악 다운해서 들는 사람 마져요?

    420,000 x 600 => 약 2억 5천만원 => 한달~ (2달만) 인기 => 10억 => 뭐 가수들 음반사 유통업자 갑부될 일 있습니까?

    함 점검 해 보시길 => 패키지 상품 다운도 포함된지 아닌지?

    싱글 가격 - 600원은 실물 CD의 곡당 평균 가격 보다 조금 쌀 겁니다.

    허나... 패키로 들으면 500원도 아니고 고음질을 ★50원에 듣는데...

    소위 뻑가서 급구하는 곡 아니면 왠 바보가 600원에 다운합니까?

    금주 인기 차트곡들 모아서 패키지 다운하던가 저렴 월정 도시락 패키지 까먹지던지.
  • SPAGHETTI 2011.03.31 18:27 (*.73.255.197)
    널린게 온라인 공짜지 공짜 아냐요?

    게다가 금주 팝송 차트 데뷔 보다 먼저 유튜브 들어가면 심지어 1년전에 다 올라져 있고...다 껍데기 벗길 수 있는데...

    아예 음반사에서 단속포기 하거나 역발상으로 질좋은 mp3 껍데기 벗겨 들을수도 있게... 고음질 음원을 모두 올리는게 근래 트렌드인데.

    mp3 벗기는 법 몰르시나요? 이게 mp3 / P2P 여파지 아니고 뭡니까?
  • SPAGHETTI 2011.03.31 19:03 (*.73.255.197)
    한국 포탈서 한두 곡도 아니고 수백곡 원클릭 다운이 성행하던게 불가 3년도 안됐고
    컴터 좀 다루는 젊은이들 P2P로 모든 미디어 다 공유하는데... 포탈 단속 된다고 P2P 안쓰나요?

    -----------

    단순하게... 미시로 생각 말고... 거시로 생각해 보시길.

    근래 안정 정착화된 mp3 음반 유통 체계 속에서의 분배자 불공정 횡포는
    삼척 동자도 아는 내용 아닌가요?
    빨대 꼿고 쪼옥 쪼옥 피 빠는 기생충들이 항상 있고 심한게 한국 경제 구존돼.

    (디지털 포함) 음반 시장의 파이 => 국내 생산 한국내 소비 + 해외 생산 한국내 소비 + 국내 생산 해외 소비

    이게 전체 파이인데... 국내에 음악으로 먹고 사는 사람 모두 더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위 항목이 위에서 구성되는데.

    ★ 마지막 파이는 한류로 발생한 사항으로 P2P로 죽었다고 작년에 SERI(쎄리) 보고서가 나왔다니깐뇨?

    그래서 한류 스타들이 돈 많이 버는 것은 실제 공연 수입이 크다니깐요?

    곡 음반 자체는 pr적이고... 돈은 공연 등에서 더 벌 수 있다니깐요?

    이 사항은 빌보드 관계자와 얘기가 통한 부분이고 소생의 의견이 아닙니다.

    인터넷으로 클릭 클릭 클릭 하면 다 공짜인데... 이 편한 세상에 말라고 돈주고 삽니까?

    공짜는 모든 사람 심리인데.... 그게 뭐 틀린 말이외까?



    "널린게 공짜인데 돈 주는 사람이 바보... ㅋㅋㅋ" 를 과대 생각하시는 듯 하여 한 글 적었습니다.


    변증법적으로 적어도 3번은 생각해야 바보스럽지 않습니다. 쩝쩝쩝 ^.~
  • 뽀로꾸 2011.04.01 10:19 (*.53.201.183)
    글쎄요...
    스파게티님은 수고를 무릅쓰면서 유튜브에서 mp3를 벗겨 들으시고
    p2p사이트에서 영화다운 받다가 저작권 위반으로 짤리기 전에
    잠시 올라오는 음원을 다운받으려 애쓰고 하시는지는 몰라도
    도대체 몇명이나 그런 고생을 하며 노래를 다운받을까요?
    제가 저작권자라면 그 정도 노력을 감수하는 불법 다운로더는
    걍 불쌍해서 눈 감아주겠네요...

    그리고 제가 인용한 약420,000건의 다운수는
    가온차트에서 가져온 겁니다.
    스파님 말처럼 패키지인지 도시락인지 구분까지 해서
    다운수를 집계하고 발표해주는 곳이 있으면 좀 일러주시지요.

    뭐,,,불법 다운로드도 막아야 하겠지만
    적어도 가요 만큼은 어느정도 이상 단속(p2p사이트 자체 검열)도 잘 되는 편이고
    사용자들의 인식도 많이 바뀌어서 불법다운은 극히 일부로 봐도 무방합니다.
    실 예로
    이번에 '나는 가수다'의 노래들이
    방송후에 각종 음악다운 사이트들을 점령하다 시피 했죠.
    인터넷 여러사이트에 초고음질(및 화질)의 노래와 동영상이 넘쳐나는 상황에서요.

    누가 돈주고 듣냐구요?

    스파게티님 같은 생각을 가진 일부를 제외하고 그렇게 합니다.
    물론 일부라는 근거는 부족하죠.
    부실한 주간 다운로드 수가 전부니까요.
    그나마 월간 집계는 있지도 않고 몇 주 전것도 없더군요.

    스파게티님은 그들이 다수라는 근거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마지막 파이? 한류스타, 공연수입?
    우리나라 얘기하신거 아녔어요?
    일본이야 우라나라보다 더 잘 정비되고 의식도 좋으니 빼고,
    중국? 동남아?

    뭘 얘기하시는 거죠???
  • 뽀로꾸 2011.04.01 11:17 (*.53.201.183)
    아! 제가 잘못 읽었군요...
    -------------------------------------------------
    요즘 한국이 잘나가서...
    삼성 경제 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외국서 젊은층이 K팝 많이 듣는답네다.

    다 공짜로 P2P 사이트 통해서 듣죠.
    그 걸 돈으로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는...
    -------------------------------------------------

    우리나라에서가 아니고
    외국애들이 공짜로 다운받는것 얘기셨네요....헐.

    '널린게 공짜인데 돈 주는 사람이 바보... ㅋㅋㅋ'

    여기에 울컥해서....외국 얘기하시는 줄 몰랐네요.

    그런데 외국에서의 경우라면
    단순히 불법다운을 문제삼긴 좀...

    그 나라의 저작권 보호가 어느정도인지,
    또 제대로 음반등을 유통하고 판매했는지,
    실제로 그 나라의 음반시장이 개척할 가치가 있을만큼의 수요층이 있는지....

    그리고 만약 판매가 된다해도
    불공정한 저 유통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아!!! 외국이지...

    우리나라에서 된통 당했으니 외국에서 또 그러지는 않겠죠?
    얼마전 어느 인디밴드 인터뷰에서 들었는데,
    일본에서 디지탈 싱글을 발매하는데
    판매수익이 우리나라이 약 10배 가까이 된다 하더군요..
    실제로 그런지 다른 자료를 보지는 못했지만..
    설마 우리나라 같지는 않겠죠..?
  • 뽀로꾸 2011.04.01 11:21 (*.53.201.183)
    판매수익=1회 다운로드당 가수에게 지급되는 판매수익
  • SPAGHETTI 2011.04.01 16:27 (*.113.66.80)
    뽀록님이랑 첫 대화 같은데... 아이디는 기억나고
    본인은 첫 디지털 첫 대화를 보통 사람 만나 안면 트듯이 대화로 시작하는 걸 좋아한다는 것.

    여기서 숫자 아이디 쓰는 친구하나 한테 욕설을 퍼부은 적이 있는데...
    그리한것은 들어도 싼 친구라 생각했기 때문...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했걸랑.
    본인글은 제대로 쓰지도 않으면서 댓글 장난으로 말임.

    예... 해당놈은 본인 낙서란에 빌보드 한국계 FM 1위 예상하는 글들이 있은 후
    twisted mind를 가지고
    댓글에 어조사 오타 교정 등으로 구찮게 했음.
    한국계가 미국서 1등한다는데 뭐가 싫었남 ㅋㅋㅋ
    글 보다 오타에 관심 많은 것 보면... 청계천 출판골목에서 일하는 직공 같기도 하고
    연주는 하나도 안 올리는 것 보니... 후원하러 들어온 기타 학원 선생인듯도...
    여기에 이권이 있어 들어 오는지 쩝쩝쩝

    뭔가 본인을 통해 상처를 입어 마인드 보상을 위해 스토킹 하는 건지
    아닌 원래 그런 놈인지. 이런 놈을 영어로 FREAK이라고 하죠 ㅋㅋㅋ

    이 글은 본인은 왠만해선 논쟁을 싫어하고...
    불필요타고 생각하며
    메냐에 홍보적 간접 이권이 있는 사람도 아니어고

    소통을 위한 논쟁이 아닌 남들 다 읽는데서... 이기기 위한 논쟁은 시간 낭비다 생각.

    개인적으로 기타학원선생이나 음악계에 있지 않으면... 논쟁을 읽는 사람에게 도움되기는 하나...
    말라코 시간 낭비.
  • SPAGHETTI 2011.04.01 16:30 (*.113.66.80)
    자... 뽀록님한테 마지막 글이니... 참고하세요. 더는 쓰지 않으리다. 본인의 생각/빌보드코리아관계자말/
    쎄리 리서치

    (쎄리는 인터넷으로 회사서 필요하면 년간 돈 백만원? 내야 읽을 수 있던 것 같으니... 인터넷 허접 정보와는 다릅니다.)
  • SPAGHETTI 2011.04.01 16:40 (*.113.66.80)
    1. 위 쎄리 사항은... 빌보드코리아 관계자의 말입니다. 확인하려면 쎄리 돈내고 확인해 보십시요.

    P2P 한류 불법 유통 리서치 사항은... ★똥나마가 아니라.... 미쿡입니다. 미국내 한류가 자리 잡고 있어요.
    흑백도 있게고... 우선은 미국내 아시아권인데... 그 시장이 작지 않다고 합네다.

    왜 이런 리서치를 햇을까요?
    요청으로 컨설팅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빌보드 코리아나 빌보드 본사 요청인지
    아니면 일반적 조사인지는 모름. -> 왜냐면 빌보드 코리아가 한국서 장사를 할려 하는데
    유통 조직의 진입 장벽이 높았음. 요런 부분은 뽀록님 글과 상통하는 유통업자 장벽이 있음.


    작년과 현재 빌보드 차트에서
    Far*East Movement가 괜히 1위와 7위를 하고... The Black Eyed Peas라는 팝계 최고 중의 최고 트렌드
    메이커가 한국어 가사의 뮤비를 만든 것은 우연이 아님... -> 팝계는 류/풍 처럼 트렌드에 아주 민감함
  • SPAGHETTI 2011.04.01 16:59 (*.113.66.80)
    2. "판매수익=1회 다운로드당 가수에게 지급되는 판매수익"

    자... 이런것도 PRICING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정할까요?
    큰 음반사에서는 재무팀에서 엑셀 돌려서 최종 가이드라인을 주겠죠.
    법령이 있으면 위반하지 않으면서.

    ★ 과거 데이타... 또는... MP3의 변혁 후 진행형 마켓에서의 추정 가격(estimation)
    => 그러면 법령상 제한 조건이 크게 없다면 주로 뭐로 추정할까요?

    매출액일 겁니다....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서 일본 많큼의 percentage로 주게 되면.
    음반사들이 손해를 입을 수도 있겠죠. 한국 마켓상황.
    --------

    다운로드는 그곡만 다운한다면...600원 맞죠..... 월정액 상품으로 다운한다면....
    네이버 경우는 150곡 7700인듯 한데요. 건당 50원.
    이 다운로드가 조건 상관 없이 무조건 다운된 거로 보이는데... 횟수 니까...

    ★★★ 평균단가는 600원 보다 훨씬 못미치게 됩니다. /
    혹 모르니 궁금하면 찾아 보시길. 왜 이런 얘기하냐면... 40만이 굉장히 큰 숫자고
    전세계적 우쿨렐레락 대히트곡 train도 1년 넘는 기간에 500만 다운 밖에 안 팔림.
    그렇다면... 40만에는 600원으로 계상하면 안되는 패키지 다운이 다수 포함돼 보임.
    --------

    그러면 이 때 한국에선 pricing은 어떻게 하나요? 가수에 떼주는 퍼센티지?
    (물론 착취 구조라고 해도 장사가 더 잘 되면 너그럽겠죠)

    600원과 팩키지 상품 실 가격에 따른 평균에 따른 과거 데이타를 기준으로 계산되며

    따라서 아티스트가 받는 금액은 당연 작아진다는 겁니다.


  • SPAGHETTI 2011.04.01 17:22 (*.113.66.80)
    ★★★★★ 여기서 중요한 사항 (빌보드 관계자의 설명)

    세계가 한국의 팝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 빌보드 본사의 정책.
    (빌보드차트에는 마이너지만 서브 서브 차트로
    일본 차트가 얼마전 생겼고 한국차트가 곧 생길 것임)

    왜??? 쥐방울만한 나라 한쿡을 주목하고/미국노래 스타일 완존 뻬기기도 바쁜 K팝을???

    ANSWER)
    1. 위 K팝의 가능성과 현재 미국내 젊은이들에게 점점 어필되고 있기에.


    ★★★★★★★ ★★★★★★★
    2.디지털 음원에서 있어 더욱 중요한 이유는 자랑스럽게도 한국이 세계 디지털 음원 시장 형태 연구의 테스트베드이다.
    ★★★★★★★★★★★★★★


    => 이게 중요한데 말이지요. 이말은 역으로 뭔말인가?

    삼성 엘지가 없으면 애플의 신제품들이 없죠. 왜? 절대적 첨단 부품을 공급하니까.

    (애플은 뭐로 재기했나요? 바로 음악. 아이팟이라는 하드웨어).

    음악의 소프트웨어인 한국 디지털 마켓 시장도 테스트베드로 미국 빌보드 관계자가 모니터링하고

    관심을 갖고 있죠.

    이 부분은 인터넷이 가장 빠른 나라 한국이 관련 산업 (음악 포함)에서 테스트베드의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말입네다.


    ????????? ?????
    즉 600원인지 50원인지 하는 희안한 짬뽕 상품을 만들어 논 한국의 일반 마켓도 주시 대상.

    미국 다운로드는 2개 위주로 집계됨 / 아마존닷컴 & 아이튠즈... 여기에 한국 같은 패키지의 대폭 DISCOUNT가 있는지 확인해 볼 사항.
    ????????????

    즉 한국의 패키지 상품은.... 테스트베드로 자격있는 발달된 인터넷문화를 가진

    ★★★ 한국 인터넷 유저들의 불법다운부터 형성된 마켓 상황의 전개 과정 중임.

    막대한 음반사의 총 음반판매액 감소와 유저들의 타협점으로 형성된 것.

    (대신 싸니까 안들어도 많이 따운하게됨 -> 총량을 키움)

    여기서 공정위는 당연히 소비자 편을 듬....

    그러나 음반사들은 잃어버린 매출액들에 욕심도 날 거임 / ????? 장사 안되면 직원 짤라야 하는데????
  • SPAGHETTI 2011.04.01 17:27 (*.113.66.80)
    뽀록님

    이상은 한국 소비자의 공짜 주의 불법 다운이 야기한... 좋은 측면이었습니다.... 세계 음반 관계자가
    벤치마킹 또는 크로스체크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한국 상황입니다.
    즉 세계시장 FOLLOWER가 아니라 LEADER이기도 함.

    이상으로 본인에게 긴글을 쓰게 하신 뽀록님에게 감사드리며...
    다시는 이런 글 써지 않도록 해주삼.

    그런 내용이 뜨면 대충 넘기소마... 쩝
    ^.~
  • 샤콘느1004 2011.04.01 17:28 (*.203.57.126)
    생각씨의 글에 리플좀 달았더니... 왜 또 두분이 싸우신댜..ㅡ..ㅡ 이 게시물은 생각씨의 게시물

    이게시물의 내용은 참 좋은데
  • SPAGHETTI 2011.04.01 17:40 (*.113.66.80)
    샤콘느님 마지막 글입니다.....

    말꼬리 잡혔는데... 알려줘도 될 사항이 있는 듯 하여... 길게 씁니다.


    뽀로꾸님 이 글은 안 읽을터이니... 혹 위 사항 중 조사해 보고

    틀린 내용 있거든... 자유게시판에 새글로 올려주세요.

    낙시게시판이나./ 본인이 가끔 들어 오니 못 볼 수도 있음.


    아래는 미국 음악 한류에 대한 다국적사 한국 음반사 사장의 공식 인터뷰.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31&page=4&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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