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로 이렇게 ....

콩쥐

(*.161.14.21) 조회 수 767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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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0년 대전기타전시회에서 정면님...)

올해  연주무대에서
아마추어 취미제작으로   기타를 만들어
무대에 올린  정면님의 기타가
환상적인 소리를 내어
수천만원대의 명기들을 압도하자
일회적인 우연이라고 생각하며
애써 소문내지말고  덥어두려 하였는데,

한달전부터 만들기시작한 기타가 또한번
좋은결과를 만들어내니
우연이라고만 말하기엔 이건 아니다싶은  그런 상황.....
아마추어로 이러시면 어떻하나.....

정면님의 창작아이디어인 컨틸레버기타
의도했던것이 구현되어 넘 좋으시겠어요...

26일 일요일 홍은영님도 오시고
최동수님도 오후에  맛있는 와인들고
정면님의 작품에 축하해주시러 오신다니
같이  와인한잔해요.....

Atachment
첨부파일 '1'	daejeon_festival_2010_jung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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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정면 2010.12.22 10:13 (*.238.184.158)

프로제작자의 손을 빌린 아마추어라 반쪽짜리네요.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조합하여 결론을 얻은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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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창 2010.12.22 10:22 (*.146.166.79)

우연이 아니죠...실력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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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10.12.22 10:42 (*.161.14.21)

이런....
최동수님 일요일에 한시에 결혼식스케줄이 있다네요,
저녁에 집으로 가던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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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수 2010.12.22 11:46 (*.255.173.119)

정면님 축하합니다.

전에 파우리노 베르나베 집에 초대 받았을 때 들은 말이 기억납니다.

"명기는 [우연]히 나오는 거야"

그의 말은 명장들이 명품을 만들 수는 있어도, 정작 명기로 태어나려면,
모든 여건의 조합이 일치해야하므로, [우연]이라고 말 할 수밖에 없다는...

따라서 [우연]이란 하늘이 내린 은사(카리스마)라는 의미가 강하지요.
근데 베르나베가 사실은 [우연]을 실수(Mistake)라고 표현했지요,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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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0.12.22 19:16 (*.145.223.171)

대전 기타 페스티발이후
아는분한테 전해 듣길 '판매는 안하고 작품을 계속 소장하신다고 하신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제가 친바로는 울림이 아주 좋은기타였습니다. 여느 기타랑은 독특한 차별성이 보이는 기타였지요.

'아마추어라도 이렇게 명기가 우연히 나올수도 있나'하는 의문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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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얀도 2010.12.22 23:28 (*.100.91.20)

이런 좋은 모임은 일산 지역에서만 하시지 말고

중앙 (이를 테면 서울 중구 같은 곳...) 에서도 열렸으면

좋겠네요.

저도 참가 할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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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제작 2010.12.23 00:08 (*.111.168.214)

정면님, 제작시 추구하는 방향과 기본적인 디자인/내부설계/아이디어를 공유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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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열 2010.12.23 02:10 (*.138.55.190)

우와~~ 멋지세요~~ 대단한 열정이시네요!! 젊은 저도 본받아야 겠네요!!
생활에 힘이 됩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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