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1. 현악사중주는 음역이 서로 다른 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이루어져서 음악을 연주합니다.
근데 기타4중주 하면 그냥 프라임기타로만 합니다.
2. 오케스트라는 현악의 기본 편성에 관악기와 그외 몇가지 악기가 더 포함됩니다.
근데 기타합주는 그냥 프라임만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궁현악기 주자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많이 활동을 하며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경험합니다.
기타전공하신 분은 독주가 가장 많고, 잘해야 4중주 정도입니다.
4. 러시아는 발라라이카(맞나?)라는 기타족 악기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멋진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공생들로 이루어진 기타오케스트라는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일까요?
5.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근데 기타4중주 하면 그냥 프라임기타로만 합니다.
2. 오케스트라는 현악의 기본 편성에 관악기와 그외 몇가지 악기가 더 포함됩니다.
근데 기타합주는 그냥 프라임만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궁현악기 주자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많이 활동을 하며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경험합니다.
기타전공하신 분은 독주가 가장 많고, 잘해야 4중주 정도입니다.
4. 러시아는 발라라이카(맞나?)라는 기타족 악기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멋진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공생들로 이루어진 기타오케스트라는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일까요?
5.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Comment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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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를 하든, 오케스트라를 하든...
가장 어려운것은 음악적인 내용보다는
사람을 다루는 일입니다.
촛불시위처럼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둘 모인다는
말도안될 정도의 순수한 이상론은 현실적이지 않죠.
전공생은 밥줄이 걸린 문제니까요.
사실 오케스트라의 리더가 어느정도의 급여를 지급한다면
나름의 금전적인 이해관계가 생기겠지만요...
음악적 열의가 금전적인 문제에 밀려나는 것도 한몫하겠죠.
각자 생계로 인해 바쁠테니까요.
대규모 악단일수록 순수성을 강조하기가 쉽진 않지요. -
평택대학교에 전공생들로 이루어진 클래식 기타 오케스트라가 있습니다~
올해는 군대에 입대한 학생들이 좀 많아 숫자가 좀 줄었는데 20명 좀 넘게 공연을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초빙해주는데가 별로 없어서 대외 활동에 여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
니이보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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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리여석기타오케스트라단원으로 있는 마이콜이라고합니다. 현재 저희는 알토, 프라임, 베이스,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타악기로 파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저희 홈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여석 선생님께서 나름대로의 기존의 오케스트라에서 구성된 현악, 관악등의 파트에 맞는 분야를 기타의 선율로 편곡하여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 러시아곡들을 연주할때는 솔로파트에 발라라이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중국과 인도네시아곡을 연주할때는 솔로파트로 류금과 월금을 연주하기도 합니다. 기존의 저희 리여석기타오케스트라는 전공하신분들이 많이 계셨었고, 지금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공생으로 이루어졌느냐와 일반인들이 애착을 갖고 하느냐는 연주력의 차이라기보다는 기교의 차이가 있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평생을 기타와 함께 하실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과의 실력차이는 존재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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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차제하고, 일반적인 파트보가 많이 존재하지 않기때문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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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타콰르텟과 피어선 합주단이 같이 연주한 동영상들이 있습니다
보시면 좀더 쉽게 이해 하실수 있으실거에요 -
저도 기타 듀오나 트리오를 굉장히 하고 싶은데......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 기타 연주자를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
국내 연주자님들의
중주나 4중주 합주연주를 감상실에 동영상으로 올리시는 데 너무 인색한 거 같습니다
특히
독주회는 많은 데...도통 올리지를 않으시니 아쉽네요 -
1.오케스트라 : 여러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악기들로 구성된 합주체
(예: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바스,클라리넷,바순 등등등)
2.기타오케스트라 : 여러가지 서로 다른 종류의 기타족 악기로 구성된 합주체
(예:소프라노기타,알토기타,프라임기타,쳄발로기타,베이스기타,콘트라베이스기타,일렉기타 등등등) -
하는 대부분의 연주자들이 프로연주자가 아니지만 프로인척 하기때문에 연주자료를 올리기 힘듭니다.
대부분의 독주회여는 분들은 사비 몇백만원을 써서 연주회를 하는데 그때 관중수입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추후 프로필에 어디어디서 독주회라는 줄을 하나 긋기위해서 합니다.
이게 우리나라 클래식기타뿐만 아니라 클래식음악의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독주회 할만큼 연습량이 많이 유지하기도 힘듭니다.
밥벌어먹고살기위해 여러가지로 일을 해야하는데 독주회한다고 마음놓고 연주연습만 하기에 무리가 있죠.
그러다보니 명목은 "프로"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고 열심히 몇년 돈벌어서 몇백만원 투자해서 독주회 등 프로필에 한줄씩 올리다보면
20년후인 40대~50대가 됐을땐 독주회 10회 마스터 클래스 20회 등 프로필만 화려해지고 연주력은 떨어지는 자칭 프로연주자들이 대부분이 상황입니다.
그렇다고해도 이런 자칭 프로연주자들이 있기에 최소한의 기반이 유지되니 지금은 음악으로 듣기보다는 밑거름의 중계자로 생각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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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의 주제와 동떨어진 말씀으로 논점을 흐리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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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유튜브 등으로 들어본 느낌으로는
'기타만이 할 수 있는 느낌' 이라기 보다는
'기타도 이런거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라고 겨우겨우 인증하는 느낌이 강하니...
기타 오케스트라... 아직 많은 시도가 이뤄져야 하는거 같습니다.
53, 453 님이 말하신것처럼 오케스트라와는 분명히 안어울리는 조합같지만
모방으로부터 나올수 있는 새로운 영역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_- -
당연히 음색이 제한되어있으니 별로 인기가 없겠죠..
오케스트라처럼 다양한 악기가 있어야지 듣기좋죠..
식사한끼 하는데 콩나물비빔밤에 콩나물국, 콩나물무침 먹는거랑 비슷하지 않나요 -
기타전공이 개설된 학교에서 오케스트라 할 정도의 전공생 인원이 없다보니 편성이 불가능한 것 아닌가요..
그나마 평택대는 여타 학교보다 학생 수가 되기 때문에 가능하고..
전공자의 독창 보다는 아마츄어일지라도 합창이 몇배의 감동을 주고 관현악기도 독주 보다는 합주가 훨씬 감동적이고 기타 독주회 가면 졸음이 오는데 아마츄어 일지라도 앙상블이나 오케스트라 편성의 합주는 연주자 뿐만 아니라 관객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에 프로 연주자는 협연을 통하여 음악적 경험을 다욱더 확대해 나가면 좋지 않을까요.?? -
합주, 앙상블, 정확한 표현인지 모르겠어요, 전공생들이 뭉쳐 하면 들을 만 하리라 기대 하지만, 꼭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 대규모 인원을 과시 한다든가, 니이보리처럼 독특한 편성과 지휘 편곡 그리고 몸을 유난히 쓰고 솔로와 배경으로 협연하기도 하고, 야튼 뭔가 특유의 볼거리(?)가 되지 않는한, 흥행이 어렵지 않을가 싶어요 ... 머여서 맞추고 밥묵고 술마시며 사귀며 일년에 몇번 연주회 하고 ... 다 좋지만, 뭔가 보여주지 않으면 누가 시간들여 가겠어요,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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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이끌 카리스마 있고, 실력 있는 기타리스트가 없는것 같습니다.
1류급 연주자는 아니더라도 한때나마 전공에 몸을 담았던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들을 모아서 훈련 시킬 지휘자의 부재가 문제 인것 같습니다.
지휘자의 능력을 가진 기타리스트가 나타나거나, 훌륭한 지휘자가 기타합주에 관심을 가져 준다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
너무 적나라한 독설일지 모르겠어나..
저는 기타족만의 오케를 왜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세상에 많은 유형의 오케와 협주단이 있지만 그중 제일 재미없는 편성입니다.
기타족 몇개 넣어봐야 그소리가 그소리입니다.
몇십개 뭉쳐보야 더 니맛도 내맛도 없지요.
그렇다고 피아노나 바이얼린과 협주하면 소리가 뭍혀버리고...
다양한 음색과 긴 연장음 ,음량조절이 가능한 신디사이저나 디지털 피아노 한대
기타한대 ,타악기 한대 ,피리같은 음량이 그리 크지않은 목관악기 하나 정도로
편성하면 멋진 구성이 될것 같네요. 기타가 주가 될라고 하면 안될거에요. -
제 생각에는 기타오케스트라는 아마추어들이 취미활동하기에 적합하다고 봅니다.
바이올린과는 달리 기타는 같은 음을 동시에 여러대가 탄현하면
기타 소리의 고유한 매력이 줄어드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전공자들이 기타오케스트라 구성을 안하는지도 ... -
아포얀도님의 의견은 피아노를 여러대로 치는 합주가 별 의미 없듯이 그렇다는 말씀이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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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얀도님 의견에 저도 한표. 굳이 피아노로 합주할 필요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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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 한대로 연주하는 것 보다 나빠진다는 의미입니다.
트리오로 연주하면 좋았던 것이 더블 트리오로 연주하면 나빠진다는 뜻인데
오디오 스피커의 경우 여러대의 스피커중 소리가 나쁜 스피커가 섞여있으면
전체적으로 소리가 나빠지는 것 같은 것이라고나 할 까요.
(비유가 적당한지는 자신이 없습니다) -
그런데
독주로 연주하는 바이올린 소리와 여러대의 바이올린 소리는 분명히 다르지만 나름대로 맛이 있듯이
독주로 연주하는 기타 소리와 여러대의 기타 소리는 분명히 다르지만 나름대로 맛이 있지 않을까요?
사실 이것은 제가 제기한 문제와는 조금 빗나간 논점이긴 하지만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측면에서는 연관이 있다고 보아 의견을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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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합주가 음악적으로 매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타가 소리내는 방식이 어택이 강하고 곧바로 음이 줄어드는 성질 때문입니다.
기타는 여러명이 동시에 튕겼을 때 정확하게 동시에 내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기타는 음색, 비브라토 등 더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오케스트라의 찰현악기들은 한 번 활을 긋기 시작하면 일정한 음량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명이 동시에 연주해도 타점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기타, 피아노같은 악기는 동시에 많은 악기를 운용하는 일이 드뭅니다.
전공생 기타 오케스트라가 거의 없는 이유는 피아노만으로 이루어진 합주단이 없는 이유와(피아노의 부피나 가격을 차치하고서)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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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리 돌려 얘기할게 없습니다.
한마디로 기타족 수십대로 연주하는 곡은 정말 무미하고 재미없다는 겁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60,70년대 락밴드들도 전자기타 2대 베이스 1대 드럼 한대로
즉 기타족만 가지고도 충분히 듣기 좋았습니다. 그 흔한 신디사이즈도 없었지요.
그 이유는 바이얼린족을 대체할 정도의 큰 음량과 지속음, 합주시에도 변함없는
음색을 가진 전자기타라는 존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악 4중주나 그 유명한 비발디 "사계" 같은것은 모두 바이어린족으로만 연주를 하지요.
그런데도 기타족만의 연주보다 듣기 좋은것은
큰 음량,지속음 그리고 합주할때도 변함없는 아름다운 음색이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네네님 말씀대로 기타족만의 곡을 작곡하는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피아졸라가 탱고의 클래식화를 이루어낸건 자신의 주특기인 반도네온만의 합주가 아닌
바이얼린족 등 현악쿼텟체계에 반도네온을 집어넣었기 때문에 가능한거 였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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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로 합주를 할경우
편곡이 아주 중요한거 같아요....
앞으로도 무대경험과 모임을 위해서라도 기타합주는 계속될테니까요...
평이한 편곡보다는 음들을 입체적으로 살려줘야 할거 같아요.
그래야
듣는청중입장에서 귀에 단조로움을 덜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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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생들도 가끔 단원으로 참여하여 연주하던데요...
더 많이 활성화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