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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4 11:32
Summer Rain 부산공연을 보고...
(*.53.127.177) 조회 수 7139 댓글 1
가을밤 아름다운 공연 산책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은 summer rain의 자작곡 4곡과 아름다운 편곡,
그리고 고충진 선생님이 게스트(?)로 나오셔서 정말 멋진 연주를 들려주셨습니다^^
자작곡 중 "산책", "summer rain"은 어느 영화에 나오는 음악같이 편안한 곡이었고,
(실제로 "summer rain"은 단편영화에 ost로 삽입되었다네요)
"crack"과 "아카시아"는 상당히 실험적인 곡으로,
특히 마지막에 연주한 "아카시아"는 우리 국악적인 멜로디를 기타만이 표현할 수 있는 여러주법으로 녹여낸 작품으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중반의 기타 앞, 옆판을 타격하며 연주하실때는 난타 공연을 보는듯한 착각을...^^
직접 편곡하신 곡들도 상당히 대중적인 곡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창작곡을 듣는듯 했구요...^^
게스트로 오신 고충진 선생님은 히트곡(?) "태극기 휘날리며"와 "섬집아기", "wind song"으로 손좀 푸시고,
"어느 사형수의 아침"을 들려주셨는데, 마치 제가 형장에 와있는듯한... 정말 전율을 느끼는 연주였습니다.
생각보다 관중이 많지 않아 아쉬웠지만, 연주 중간중간 곡설명도 해주시고 스스럼없이 관중과 대화하며...
마치 하우스 공연을 보는 듯한 편안한 연주회였네요~
공연을 마치고 윤병용선생님도 합석하여 실비집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마무리했습니다^^
쇼팽이 이야기 했던가요?
"기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지만, 두개의 기타는 더욱 아름답다"
이 문구가 절실히 와닫는 아름다운 가을밤이었습니다~
공식홈페이지 http://www.summerrain.co.kr/
다음카페 http://cafe.daum.net/SummerRainGuitarDuo
프로그램은 summer rain의 자작곡 4곡과 아름다운 편곡,
그리고 고충진 선생님이 게스트(?)로 나오셔서 정말 멋진 연주를 들려주셨습니다^^
자작곡 중 "산책", "summer rain"은 어느 영화에 나오는 음악같이 편안한 곡이었고,
(실제로 "summer rain"은 단편영화에 ost로 삽입되었다네요)
"crack"과 "아카시아"는 상당히 실험적인 곡으로,
특히 마지막에 연주한 "아카시아"는 우리 국악적인 멜로디를 기타만이 표현할 수 있는 여러주법으로 녹여낸 작품으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중반의 기타 앞, 옆판을 타격하며 연주하실때는 난타 공연을 보는듯한 착각을...^^
직접 편곡하신 곡들도 상당히 대중적인 곡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창작곡을 듣는듯 했구요...^^
게스트로 오신 고충진 선생님은 히트곡(?) "태극기 휘날리며"와 "섬집아기", "wind song"으로 손좀 푸시고,
"어느 사형수의 아침"을 들려주셨는데, 마치 제가 형장에 와있는듯한... 정말 전율을 느끼는 연주였습니다.
생각보다 관중이 많지 않아 아쉬웠지만, 연주 중간중간 곡설명도 해주시고 스스럼없이 관중과 대화하며...
마치 하우스 공연을 보는 듯한 편안한 연주회였네요~
공연을 마치고 윤병용선생님도 합석하여 실비집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마무리했습니다^^
쇼팽이 이야기 했던가요?
"기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지만, 두개의 기타는 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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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book5, 스케치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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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또한 부산음식은 강해서 맛이 없다는 편견을 버리게 해 준 복국과 명태국 실비집 안주들에게도 감사한 마음
을 보냅니다 다시 가서 연주하고픈 도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