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9.12.16 10:27
pmim의 허구 (쏘리~ 안나)
(*.173.26.183) 조회 수 7360 댓글 24
스타킹의 알함브라를 3-4배 느리게 재생했습니다.
앞부분 함성소리는 제외하고 마지막에 와하는 객석의 소리 남겼습니다.
a손가락 단련할 생각은 하지 않고, i m 만으로 편법 연습할 분들이 있을까 염려가 되서
올려 봅니다.
p a m i 로 된 연주를 1/4 재생해도 고른 트레몰로는 얼마든지 찾을수 있습니다.
Comment '24'
-
http://www.cyworld.com/n_njp/3175990
-
확실히 일정치 않네요. 그래도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칠 수 있다는건 대단한 듯 합니다.(안나 옹호자? ^^) 한번 대중에 나타나면 이렇게 분석하고 비판하고 그래서 대중에 잘 비치지 않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분위기도 컨티션도 아닐텐데 .. 안나가 여길 보면 뭐라할까 ㅎㄷㄷ;
-
간단한 방법이지만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분석이군요. 이번 내한때는 못 가봤지만 안나씨가 특이한 주법을 사용하는 만큼 남한테 꿀리지 않는 음악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법은 특이한데 결과가 별로면=_=;;;)
하지만 굳이 따라 연습할 필요는 없을듯. -
안나는 다른 영상에서도 같은 양상을 보입니다. 한번 굳은 트레몰로 습관은 잘 안 변하죠.
다른 불세출의 거장들도 비슷한 경우가 있지만,
안나의 문제는 'pami보다 pmim로 하니까 더 고르더라' 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태클을 걸수 밖에 없네요.
유명한 분들 한번 들어보세요. 환상이 깨질수도~ -
딴지는 아니고요.
p,a,m,i로 잘 쳐도 느리게 재생하면 저렇게 들리지 않을까요?
러셀의 트레몰로는 그냥 들어도 불편할 정도로 소리가 몰리던데요.
-
아뇨.. 예페스,브림 한번 들어보시고..
거장이 아니더라도 여기 최병욱 님이나 김상욱 님 한번 들어보시죠..
제 연주가 아니기에 감히 Perfact라 말씀 드릴수 있씁니다.
4배 느리게 재생해도 어찌나 정확한지...
(본인동의 문제가 있어서 올리는건 이젠 좀 조심스럽네요)
-- 안나 관련 측에서 머라 하면 내릴 생각입니다 -- -
일단은 손가랑 세개써서 연습해본다음 ㅋㅋ
두개만으로 트레몰로 해봐야겠군요. ㅋㅋ -
제가 듣기엔 트레몰로는 몰리냐 안몰리냐보다
얼마만큼 깔끔하고 알맹이있는 소릴 내어주느냐가 더 감동을 주는것 같습니다.
몰려도 아름다운 짜릿한 연주가 있고 균일해도 별로인 것도 있고요~~~ -
pami 트레몰로의 결함으로 어쩔수 없는 선택일 겁니다
pami가 제대로 된다면 구차하게 변칙스타일의 pmim으로 연주하며 이런저런 변명을 할 필요가 없겠지요
역시 트레몰로는 트레몰로다웁게..... -
안나가 트레몰로는 연습을 안했나 보군요...ㅎㅎ
-
에고 그런게 아닌데...
유명한 분들 이런 연주 많아요..
왜냐하면 평범한 귀에는 고르게 들리거든요..
그리고 박자가 안맞아도 음색이 좋으면 감동이 된다는 글은 아마츄어에겐 해당이 되겠지만,
프로의 실상이 이런건 지극히 감각에 의존하고 체계화되지 못한 교육 현실에 있다고
모선생님이 얘기 하신바 있죠. -
i m 만가지고 하는 트레몰로는 일반적이지않죠. 권장할만한 테크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번 공연때 보니
i m 트레몰로로 단련해서 그런지
i m 스케일은 기가 막히게 매끄럽더군요. -
http://www.guitarmania.org/z40/view.php?id=gowoon32&no=6955
좋은 비교가 될듯 합니다.
-
논쟁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몇년전 태국 국제 콩쿨에서 모 기타리스트가 pima이 연주하는 장면을 보고 국내 제작가분이 질문을 했답니다
"아니 왜 트레몰로를 ima 로 합니까?"
"??? 왜긴요 저는 이게 편해서죠"
결국 자신이 편하게 고르게 나오는 주법으로 하면 되는거죠
이것은 옳고 저것은 틀렸다 식의 논쟁은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
음, 그러시군요. pima 트레몰로 하신 분 음원이 있으시면, 한번 분석 해보고 싶네요.
pima도 트레몰로의 일종이고, 같이 연습을 해야 되겠죠.
쥴리아니 120 arpeggio에서 100번은 pami와 pima가 교대로 나오는 좋은 연습과제로 골고루 손을 발달시켜주는...
신현수님의 책 '알함브라의 회상과 트레몰로 주법의 비밀'을 보셨는지요.
pima는 위상차가 커서, pami에 비해 효율성면에서 떨어지죠.
마치 물건을 잡을때, 새끼손가락부터 잡는게 편하듯이...
또한 ami 스케일의 위력은 가공할만 하죠.
그러나 말씀 하셨듯이, 어떤 방법이든 좋은 효과가 나온다면, 일반적이지 않더라도 좋은 모델이 될수 있겠구요,
물론 결과가 객관적으로 증명 되어야겠네요. -
"발가락으로 쳐도 잘만 치면 된다"
http://www.youtube.com/watch?v=6mlfTYAaUWc -
그런데 트레몰로가 구태여 옥구슬 굴러가듯 연음으로 나와야 할 필요가 있나요?
전 너무 고른 트레몰로를 듣고 있으면 지루하던데..
-
맞아요. 저도 가네샤님과 동감입니다.
음이 너무 고르면 지나치게 기계적이라 덜 음악적일 수 있는 것 같아요.
미디(MIDI)로 트레멀로곡을 들어보면 정이 뚝 떨어져서 한 번 이상은 절대 안듣게 되더라고요.
음악이 아니라 마치 기계음 듣는 기분...
안나씨 연주 굉장히 인간적이고 음악적이라 고수다움이 물씬 풍겨서 제가 듣기엔 참 좋던데요. -
물론 고른 트레몰로를 지향하여 연습하는게 좋겠지만..
실제 연주할 땐 너무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더 중요한 건 어떻게 트레몰로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더 자연스럽게 노래할 수 있느냐가 아닐까요.
전 예페스같이 걍 쎄려버리는 트레몰로가 좋더라구요. ㅋㅋ
고르지는 않아도 다이나믹이 엄청나죠. -
오! ganesha님 예페스가 고르지 못하다는건 무엇을 두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다이나믹이 워낙 진폭차가 커서 고루지 않다는 얘기면 모르겠지만, 예페스는 대가음반중 최고인 메트로놈 200
속도에 박자 또한 비교적 정확하게 들립니다. (군데군데 몰리는 부분이 보이지만 제귀엔 그렇습니다 )
다만 워낙 속도가 빨라 객관성(?) 결여되지 싶어 페페의 곡을 올린거구요.
저두 합주단 알함브라 연주할때 엄지손톱이나 피크로 쓰는 고른 트레몰로는 재미가 없더군요. -
박자는 고르죠.
진폭차가 셋잇단음표로 몰려 연결되어 들리지 않는다는 얘기였어요. -
셋잇단음표라함은 ami를 가리키는것 같은데,
ami 가 어떻다는 얘기인지 좀 더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
http://www.kguitar.com/cgi/zboard/view.php?id=free&no=1397&keyword=관절&sn=on&ss=on&sc=on
http://www.kguitar.com/cgi/zboard/view.php?id=discuss_2nd_column&no=202&keyword=관절&sn=on&ss=on&sc=on
(한국기타문예원)
칼럼에 트레몰로에 관한 글들에서
토론은 이미 많은 분들이 해놓으셨네요. 메냐에도 글이 있고...
생각외로 엄청 심도있게 다룬 부분이네요.
-
pimi보단 차라리 pmam(pama)이나 piai(paia)연습이 효과적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빌라로보스 etude 1번 아르페지오로 오른손 분리 연습을 병행하며,
특히 ami 스케일 연습은 가히 필수적이라 보여집니다. (연주에서 써야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모두가 a손가락 훈련이 키포인트가 되겠고,
a손가락은 멜로디 주선율 성부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으로서 그 가치는 오른선 테크닉의 승부처가 된다 보여
집니다.
고로, a를 제외한 트레몰로연습이나 im 스케일 연습만을 주장한다면
마치 수영선수가 자유형에만 몰두하는 모습이 되겠지요.
* 물론 초중급 수준에서는 ami 스케일은 금물이겠지요*
다음에 나올 신현수 선생님 서적이 아마 '24장단조음계'를 다루는 걸로 아는데
다시 언급이 있을거라 기대가 되네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
뮤직토피아 | 2023.01.19 | 149631 |
| 공지 |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 뮤직토피아-개발부 | 2021.02.17 | 173279 |
| 공지 |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4 | 뮤직토피아 | 2020.03.09 | 181324 |
| 공지 |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 뮤직토피아 | 2020.02.14 | 162287 |
| 공지 |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 뮤직토피아-개발부 | 2019.11.02 | 186447 |
| 11797 | vivace님 보세요~~~(삐약이 횽아봐도됨) 6 | 정호정 | 2009.12.24 | 4762 |
| 11796 | 편곡 악보 출판 가능한가요? 1 | 전어구이 | 2009.12.24 | 6996 |
| 11795 | 기타에 대해서[질문] | 기타매니아 | 2009.12.24 | 4477 |
| 11794 | 기타매니아 분들... 1 | 협주곡 | 2009.12.24 | 5016 |
| 11793 | 인생공부? 6 | esteban | 2009.12.23 | 4988 |
| 11792 |
송년회 후기
6 |
나무 | 2009.12.22 | 6285 |
| 11791 |
2010년도 서울기타콰르텟 연주회 주관사를 찾습니다..
5 |
sgq | 2009.12.22 | 6089 |
| 11790 | 기타줄 2 | 쏠레아 | 2009.12.21 | 6217 |
| 11789 | 서울대 기타강사 2 | 기타넘조아 | 2009.12.21 | 6637 |
| 11788 |
재미있는 음반자켓 하나
2 |
BIG L | 2009.12.20 | 5518 |
| 11787 |
송년파티를 마치고
21 |
콩쥐 | 2009.12.20 | 7891 |
| 11786 |
보티첼리 기타콰르텟....이가연.
|
콩쥐 | 2009.12.18 | 8833 |
| 11785 |
루이스 밀란 콩쿠르 1위...박규희.
15 |
콩쥐 | 2009.12.17 | 8193 |
| 11784 | DJ DOC 콘서트티켓 | 홍웅표 | 2009.12.17 | 5778 |
| 11783 | 곡 선정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 꼬마영규 | 2009.12.17 | 4822 |
| 11782 |
보티첼리 기타콰르텟 비발디 사계음반 발매
26 |
이성우 | 2009.12.17 | 8533 |
| 11781 |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셔요^^
5 |
진철호 | 2009.12.16 | 5671 |
| 11780 | 장동욱선생님연락처아시는분 1 | 구구 | 2009.12.16 | 5584 |
| 11779 |
에르고 플레이 복제품? 구입
13 |
타파사 | 2009.12.16 | 7790 |
| 11778 |
미카일 대전연주회 후기
6 |
콩쥐 | 2009.12.16 | 5270 |
| 11777 |
변보경양 부산공연
5 |
sanbi | 2009.12.16 | 6361 |
| 11776 |
개량한복입고 연주하는 미카일 코르니신(부산12월14일)연주모습
2 |
sanbi | 2009.12.16 | 8148 |
| 11775 | 산골에는 무슨 일이... 2 | ABN | 2009.12.16 | 5721 |
| » |
pmim의 허구 (쏘리~ 안나)
24 |
크.. | 2009.12.16 | 7360 |
| 11773 |
Yepes 한번 올려봅니다.
1 |
크.. | 2010.02.03 | 8299 |
| 11772 | 안나 비도비치의 스타킹...... 14 | volfead | 2009.12.15 | 7176 |
| 11771 |
2010 기타매니아 탁상 카렌다 표지.
6 |
수 | 2009.12.15 | 7257 |
| 11770 | 제 맘같지 않군요... 5 | 유 | 2009.12.15 | 4724 |
| 11769 |
09.12.20(일)기타매니아 송년파티
34 |
수 | 2009.12.04 | 10876 |
| 11768 | 부산 미카엘연주회 다녀와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8 | g7life | 2009.12.15 | 6072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