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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4 04:37
뉴스추적 (구당이 미국으로 간 까닭은?)
(*.218.99.41) 조회 수 4977 댓글 4
[SBS] 뉴스추적
구당이 미국으로 간 까닭은?
방송일시 : 2009년 11월 11일 밤 11시 15분~
침사 자격 정지 1년, 구당이 미국에 간 까닭은?
지난 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침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구당 김남수. 그러나 구당은 오히려 그 방송 이후 침사 자격증만 갖고 불법으로 뜸 치료를 했다며 고발당했고, 더 이상 환자를 볼 수 없는 처지가 됐다. 취재진은 이후 그가 미국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의 행적을 쫓았다. 구당을 찾은 곳은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암환자 병동.
구당은 그곳에서 계속 암이나 난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었다. 취재진이 만난 한 미국인 환자는 오랜 항암치료로 식사조차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구당에게 침, 뜸 치료를 받고 구토 증세와 통증이 사라졌다며 구당에 대한 고마움에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한국에서 불법인 구당의 진료가 어떻게 미국에서는 가능한 것일까. 취재진은 현지 보건당국이 오히려 구당의 미국행을 측면 지원한 사실을 확인했다. 현지 의사들은 구당의 침뜸 능력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뒤, 효과가 있다면 적극 수용할 의사를 가지고 있었다. 현대의학이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없다는 한계를 인정하고, 환자를 치료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의사가 못 고치는 환자는 어디로 가야 하나
온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발진이 생기는 피부병 건선에 20년간 시달려 온 60대 남성. 유명한 피부과는 모조리 다녀봤지만 증세는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 그런데 다섯 달 전, 병원도 한의원도 아닌 민간시술자로부터 벌침 놓는 법을 배운 뒤 병은 눈에 띄게 호전됐다. 취재진은 이 벌침 요법사를 만나보려 했지만 한의사에게 여러 번 고발당했다는 그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반대로 실력 없는 돌팔이 민간시술자를 찾아갔다가 더 큰 병을 얻는 환자들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현재 의료법 상으로 의료행위는 의사와 한의사만 가능하게 돼있다. 하지만 의사가 못 고치는 환자는 너무나 많고, 이 가운데 상당수 사람들이 민간요법 같은 제 3의 방법에 기대고 있다.
환자의 권리를 보장하라
그래서 환자에게 현대의학과 한의학 가운데 하나만 선택하도록 한 현행제도에 대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 의료 시스템 속에서는 환자가 자신의 병을 치료할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반대로 미국 등 외국에서는 정부가 나서서 각종 민간요법들을 검증하고,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면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 의료계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
이번 뉴스추적에서는 불법이란 이름 아래에 갇혀있는 대체의학 시장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현대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이 공존하기 위한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본다.
제작 : 보도제작국 보도제작2부
기획 : 이승주 / 취재기자 : 김범주
연락처 : 02) 2113-4224 / 팩스 : 02) 2113-4229
Comment '4'
-
수구문화 꼴통문화 청산하는게 오죽 쉽겠습니까
기득권및 여당이 버티는한 어렵다 봐야죠 -
국립대에 한의과대학이 없다는것은
정말 어이없는 일이군요.
우리민족의 가장 두드러진 장점인 "활쏘기과 침구문화"를
국가에서 나몰라라 한다는거네요.....
도데체 왜 이런일이.... -
국립대에
한의과 허가를 안해주는 문교부장관 이름이나 알고 싶군요.....
이래서 정책은 모두 실명제로 해야해요.
익명으로 하지말고,
특히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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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가에서 다양하게 넓게 보장을 안해주는지
국립대에 왜 한의과가없는지 생각해봐야죠
미국 독일등에서는 오히려 한의학이 우리나라수준보다 더 연구발전되고있어요
그 기회를 국가가 보장안해주고있는거에요
일부 무면허 시술자의 이야기가 아니라는겁니다.
한방영역을 더 넓혀주고 국가에서 지원해야한다는겁니다.
왜 한방영역만 말이 많은가요..지원은 안하고
약이 농약이 어떠니 원가가 어떠니 실력좋으면 면허줘야한다느니..왜이리 말이 많은지
그만큼 좋은분야이고 군침흘리는사람도 많고.. 문은 닫아놓고 하니 문제가 되는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