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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9.11.30 19:06

결국 가네샤 2세 탄생

(*.116.76.150) 조회 수 4940 댓글 42

12시간 끝의 산고 끝에..
아쉽지만 수술로 태어났습니다.

출산이 이렇게 처절한 일일줄은..
정말 미쳐 몰랐습니다.

그나마 딸이 엄마를 닮아서 다행입니다..
Comment '42'
  • 명노창 2009.11.30 19:07 (*.146.89.50)
    축하드립니다...
  • 아이모레스 2009.11.30 19:08 (*.78.151.211)
    가네샤님의 멋진 연주만큼이나 멋진 딸로 크기를 기대할께요!!!!!
  • 크.. 2009.11.30 19:12 (*.173.26.183)
    와~ 축하드립니다
  • 쏠레아 2009.11.30 19:19 (*.35.249.30)
    축하, 또 축하드립니다.

    이것으로 우리나라 저출산 걱정이 조금은 감해지네요.
    (히힛, 나도 동참해 볼까나... 근데 밖에서 낳아 와야 하는데...)

    그런데 마지막 문장이 조금 걸리네요.
    "그나마 딸이 엄마를 닮아서 다행입니다"... 마치 아들 바라셨던 것처럼.... ^^
  • 이슬 2009.11.30 19:20 (*.79.9.13)
    가네샤님 축하 축하 드립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콩쥐 2009.11.30 19:22 (*.161.67.92)
    허걱...12시간.......엄청나네요....12시간이라니....
    (우리집사람은 병원에서의 3시간의 진통만으로도 출산후 여러번 의식을 잃던데요...)
    축하드려요...아빠닮았다면 뮤지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아주 많겟어요...

    전화번호는 어떻게 되세요? 지난번 게시판에 올린 전화번호 안 받던데...
    애기엄마 산후조리 잘 해 드리세요....
  • 박석준 2009.11.30 19:24 (*.143.179.56)
    아 형님 축하드립니다~~ 타지에서 큰일 치르셨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 최동수 2009.11.30 19:31 (*.237.118.155)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애 많이쓰셨습니다.
    산후조리 잘하시도록...
  • 쏠레아 2009.11.30 19:32 (*.35.249.30)
    "결국" -> "드디어"
    가네샤님의 따님은 "결국" 탄생한 것이 아니라 "드디어" 탄생한 것입니다.
    가네샤님이 이루지 못한 꿈을 "결국"은 이루어 줄 따님이 "드디어"....
  • 산후조리 2009.11.30 19:37 (*.161.67.92)
    산후조리 메뉴얼.

    1.......... 엄마는 따스하게 땀이 날 정도로 훈훈한 곳에서 지낸다.
    찬바람이나 차가운 과일등등 차가운것은 2주일간은 삼간다.
    (습도 50%정도 신경쓸것)

    2.......설겆이등등 사소한 노동도 최소 2주일간은 하지 않는다.

    3.......아빠는 매일 엄마안마나 그밖의 많은일을 집중적으로 도와준다.

    4....... 분유보다는 가급적 모유로 먹이는게 좋은데 , 방법을 알면 모유 먹이는것이 그리 어렵지않다.
    꼭 모유수유 방법을 숙지할것.


    5......미역국만 잘 먹어도 아주 훌륭한 보약이다. 특히 젖 잘 나온다.
  • ganesha 2009.11.30 19:58 (*.116.76.150)
    쏠레아님, 이미 딸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딸인데 아빠처럼 우왁스런 얼굴로 나올까봐 조금 걱정을 했을 뿐이죠.
    하도 어렵게 나와서 나중엔 이 녀석이 어디로 갔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나온셈이랍니다. - -
    나중에 와이프가 엉엉 우는데 아이가 미워집디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콩쥐님, 전 이미 한국에 와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만 쓰는 070전화를 안 받았을거에요.
    전화하실 일 있으시면 010-9913-0234로 하시면 됩니다~

    석준아, 형수 한국에서 아기 낳았단다.
    시간 맞춰 오느라 좀 힘들었다.

    산후조리님, 따뜻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고정석 2009.11.30 20:08 (*.225.39.16)
    ganesha님의 예쁜 공주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 쏠레아 2009.11.30 20:09 (*.35.249.30)
    네, 잘 압니다.
    따님보다는 열달 + 열두 시간의 고통을 겪으신 사모님이 더 걱정이 되서 "결국"이라는 말을 쓰신 것 잘 압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표현 쓰지 마십시오.
    가네샤님의 따님은 결국 나온 것이 아니라 드디어 나온 것임을 생각하시고,
    그야말로 예쁘고 훌륭하게 키우시기 바랍니다.
  • 도토라 2009.11.30 20:22 (*.184.129.234)
    호~~ 드디어 아빠가 되셨군요!
    왕 축하드려요~~
    이쁘고 건강하게 잘키우세요
  • 나어떡해 2009.11.30 20:24 (*.5.95.157)
    좋은소식이 계속 들리네요,,,

    축하 드리며 공주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빕니다,,
  • ganesha 2009.11.30 20:33 (*.116.76.150)
    쏠레아님 잘 알겠습니다.
    지금 다시 가서 보니, 제 자식이라 그런지 너무 예쁘네요. ^^
    나중에 여럿 남자 잡을 것 같습니다.
  • 경호 2009.11.30 20:38 (*.146.0.140)
    와.. 정말 축하드립니다!
    힘들게 나온 아기가 나중에 크게 된다는 말도 있다던데..
    따님이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그랬나봅니다~!
  • 磨者 2009.11.30 20:54 (*.87.53.152)
    전 첫째 딸래미는 분만실 들어가서 10분만에 나오고, 둘재 딸래미는 분만실 들어가는걸 보고
    커피 한잔 뽑아오니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마눌님을 가끔 자판기로 부르곤 합니다.
    12시간 산고를 치르셧으면 부인께서 많이 힘드셧겟군요. 산후조리 잘 시켜 드리세요. 축하드립니다.
  • 콩쥐 2009.11.30 20:58 (*.161.67.92)
    위에분
    다음에 출산할 기타매니아 후배분들을 위해 한수 가르쳐 주시지요.
    업드려 바라옵니다....
  • 쏠레아 2009.11.30 21:02 (*.35.249.30)
    제 얘기도 해야겠군요.
    첫째 낳을 때입니다.
    개인병원이라서 온돌방 입원실에 마눌과 둘이 노닥거리고 있었지요.
    그 때 동서가 문안 왔어요. 마눌 바로 밑에 동생 남편 말입니다.
    둘이 나가서 술 마셨지요. (마눌이 그러라고 시켰어요!)
    그런데 술자리가 조금 길어져서 들어와보니 애기랑 둘이 누워 있더군요.
    마눌이 하는 말... 제부 저녁은 제대로 사주었느냐고... ㅜ.ㅜ



  • 磨者 2009.11.30 21:04 (*.87.53.152)
    방법이 뭐있겟습니까. 지복이죠 ^^
    처제가 3명이 있는데 다들 순풍이더군요. 집안 내력인듯 싶습니다..
  • 복숭아boy 2009.11.30 21:47 (*.82.177.239)
    우왕 마니마니 추카 드려요 이쁘게 키우세요
  • 홈즈 2009.11.30 21:54 (*.138.125.35)
    추카추카.....ㅎㅎ
  • 괭퇘 2009.11.30 21:55 (*.12.119.220)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 한섭 2009.11.30 22:23 (*.197.209.66)
    출산을 축하해...와이프가 고생이 많았겠네...딸이 이쁘겠네...^^
  • 권진수 2009.11.30 22:41 (*.137.127.105)
    축하드립니다~~ ^^
  • 아포얀도 2009.11.30 22:57 (*.143.85.66)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딸이라 또 축하 ... 아들 보다는 딸이 키우는 재미가

    열배 쯤 되는 것 같아요
  • 그레이칙 2009.11.30 23:40 (*.250.112.188)
    가네샤님, 평생 애인의 출생을 축하드립니다.
    산모의 조속한 회복과 아기천사의 예쁜 성장을 기원합니다.
  • SPAGHETTI 2009.12.01 00:58 (*.73.255.16)
    축하드려요^^
  • 금모래 2009.12.01 01:21 (*.186.226.251)
    딸이 태어나는 해엔 꼭 좋은 일이 있습니다.
    12월을 기대하시라.
    분명히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 더많은김치 2009.12.01 03:04 (*.20.7.44)
    신의 축복이신 예쁜 따님의 탄생.. 축하드립니다!

    이미 좋은 일이 생겼는데, 올해안에 좋은 일이 또 생기겠군요.. ^^
  • Jason 2009.12.01 08:19 (*.163.9.220)
    축하드립니다.^^

    인간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것 중에 출산의 고통을 제일로 치는만큼..
    사모님에 대한 가네샤님의 사랑이 더 많이 요구 될 때인것 같습니다.^^

    제 집사람도 부려 36 시간동안 진통을 하다가 결국 수술을 했었답니다.
    제가 기다리는 동안에 3사람이나 애기낳고 가더군요...ㅋㅋ

    24시간이 지나도 수술을 않해주던 담당의사가 어찌나도 야속하던지...ㅋㅋ
    나중에야 알았지만 순산이 가능하다면 조금은 고통스럽더라도 산모를 위해서라도 수술은 피하는게 좋다는것을
    제 아내 산후조리하면서 깨달았답니다....그래서 둘째는 순산했었죠..

    제왕절게수술은 순산에 비해 산모에게 건강에도 안좋을 뿐아니라
    아빠에게도 많은 수고를 요구합니다.
    제 아내같은 경우는 36 시간이 지나서야 애기가 위험할수있다는 진단에
    급한 나머지.. 애기를 끄집어내느라 배를 수평으로 배꼽 밑을 가른게 아니라 수직으로
    배꼽에서 쭉 밑으로 수직으로 절게를 했었답니다.
    절게 방향 때문에 수술후에 수술한 부분이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산모의 거동이 불편한것은 물론이고 압박 붕대를 매일 같이 수시로 매어주며 첵엎을 해야만 했답니다.

    순산에 비해 수술은 그만큼 아빠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산모에게 필요하답니다.
    매일 같이 붕대 갈아줘야죠..알콜로 수술부위 소독해줘야죠..
    움직일때 도와줘야죠...새벽에 애기 젖달라면 먹여야죠..
    좋은 날 다~` 갔습니다.....ㅋㅋㅋ

    사모님의 산후조리 잘 하시길 빌며 다시 한번더 축하드립니다.^^
  • gmland 2009.12.01 09:13 (*.165.66.108)
    축하합니다.
  • ganesha 2009.12.01 09:23 (*.32.82.134)
    모두들 감사합니다. ^^
    와이프나 저나 딸을 원했는데 원하는 대로 예쁜 공주님이 나와주니 이것보다 더한 기쁨은 없습니다.

    위에서 쉽게 낳으신 분들 보면 조금 약이 오르긴 합니다만.. ^^
    어제 분만실에서 대기하다 느낀점은, 정말 모두들 처절하게 아이를 낳는다는거에요..
    아이를 낳는 모든 어머니는 이미 챔피언이에요!
  • 파크닝팬 2009.12.01 11:10 (*.20.48.235)
    오... 축하드립니다... 저도 딸을 바랬는데 실패했습니다. 흐... 부럽습니다!!!
  • teriapark 2009.12.01 11:22 (*.253.28.151)
    오, 가네사님 축하드려요.

    키워보면 참 딸이 좋아요.
    특히 아빠에게는 수십년간 애인 노릇해주죠^^
    (보낼 때 좀 서운하겠지만...)
  • 라라 2009.12.01 11:59 (*.50.93.237)
    축하해~~ 부인이 고생 많았구나...
    한국에 있는 동안이라도 부인한테 잘해주구~~
    아기 밟혀서 중국에 어케 들어가남... 흐~
  • 콩쥐 2009.12.01 14:55 (*.161.67.92)
    애기만 놔두고 중국 다시 들어간다니......
    으.... 착한 가네샤님 애기보고 싶어서 어쩐다요....
  • 淸朝최린 2009.12.01 18:46 (*.140.38.150)
    득녀를 축하드립니다.
    딸 키우는 재미가 더 좋습니다. (저는 딸만 둘입니다.)
  • ganesha 2009.12.01 18:54 (*.116.76.150)
    결국..
    딸은 직접 안아보지도 못하고 다시 중국으로 가게 되었네요.. 가슴이 쓰립니다.
  • BACH2138 2009.12.03 07:45 (*.237.24.241)
    이런 게 있었군요...

    역시 득녀를 축하드립니다...
    가네샤님의 연주만큼이나 진하게요~~~
  • ganesha 2009.12.03 17:53 (*.177.56.162)
    감사합니다. 역시 딸도 진하게 키워야죠~
    워낙 바하를 많이 들려줘서 저랑 감성이 같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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