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제가 출장으로 한달간 집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귀중한 것이라 걱정이되는데요
어떻게 보관해놓고 가는것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귀중한 것이라 걱정이되는데요
어떻게 보관해놓고 가는것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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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적당한 습도유지가 제일 중요한데 장기간 출장이면 방안 습도유기가 힘들지요.
장기간 기타를 안치고 보관할때 습도가 적당한 날 공기가 안통하게 기타전체를 비닐로 싸두는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줄을 적당히 풀어주시고 사운드 홀에 첼로용 댐핏을 넣어주거나 편법으로 수건등을 잘라 달갈크기정도 공같이 만든 후 물에 담궈 적당히 짠다음 구멍을 많이 낸 랩으로 싸서 사운드 홀 줄사이에 끼워준후 큰 비니루를 준비하여 공기가 새지않도록 기타 전체를 싸고 케이스에 넣어둬 보세요. 케이스 내에도 구멍낸 랩으로 싼 젖은 수건볼을 넣어두면 겨울철에는 습도가 더 유지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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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기타넥이 밖으로 휘므로 절대로 기타줄을 풀어놓으시면 안됩니다.
한달 간 주인없는 집에 놓게 될 때 제일 좋은 방법은 기타를 제작한 공방에 맡겨두는 것이지요.^^
아무리 댐핏을 걸어놔 둬도 한 달의 시간을 이기긴 어렵다는.... -
집의 습도만 적당하면(40~60%)
아무 문제 없을텐데요.... -
그런데 콩쥐님, 겨울에는 기타줄을 절대 풀어 놓으면 안되는 건가요?
흐으.. 이전에 기타 두대를 겨울철에 저 세상으로 보낸적이 있어서 잠깐 가슴이 아립니다.. -
습도만 적당하면
구태여 풀어놓을 필요가 없겠죠.
만약 건조한 겨울 난방가지 해서 습도가 30% 이하로 내려간다면
목재들은 줄어들것이고,
덕분에 현높이도 낮아지고 앞판도 가라앉아 넥이 뒤로 넘어가게 보일겁니다.
현하고는 상관없고 습도의 문제죠. -
전 20년전에
하카란다연주용기타를 가지고 대전콩쿠르 구경하러 갓다가
밤에 여관에서 잤는데
난방이 워낙 잘돼서 넘 건조하고
결국 아침에 일어나보니 앞판 뒤판 다 갈라졌더군요...
하루밤사이에 너무 건조해서 기타가 비명을 지르고 쓰러졌어요...
습도 20%이하정도면 대부분 갈라지고
습도 30%이하정도면 대부분 현이 낮아지고 가끔은 갈라지기도 하고,
습도 40%정도면 그나마 간신히 안전권에 턱걸이하는거 같아요... -
요즘 집안의 습도는 평균 30% 이하입니다.
가정집에서 습도를 50-60% 맞추기는 쉽지 않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기타방이 따로 있어 가습기를 켜놓고 55%를 맞춰놓습니다만... -
편차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저가 디지털 습도계...오차가 30~40% 까지 나는것을 봤어요. 참고로 전 실험실에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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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측정기는
오차가 원래 많은 기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저는 10개의 습도측정기를 사서 걸어놓고 쓰고있어요....평균치를 봐 가면서...
조금만 신경쓰면 45%~55%전후로 방하나쯤은 맞추기 어렵지 않을겁니다....
난방끄기, 식물기르기, 습도기 이용하기.,숯 습도기이용하기, 댐핏등등 과학용구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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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더운곳보다는 추운곳에 놔두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