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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52.69.34) 조회 수 3562 댓글 6
먼저 기타매니아 운영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안하고 싶은 것은 한 달에 특정 곡을 하나 선정하여 집중탐구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기타매니아의 고수님이 한 분 지정되어서 곡의 흐름과 운지 등에 대해서 레슨 비슷하게 도움을 주고
서로 묻고 답하면서 가장 바람직한 곡의 해석과 연주방법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정 기간에 공부한 대로 곡도 올려보고요.

그러니까
1. <악보자료실>에 탐구대상 곡의 악보를 올립니다.
2. 관심 있는 사람은 악보를 다운 받아 곡의 전체 흐름과 분위기를 짚고
3. 부분적으로 마디별 연습 방법에 대해서 탐구합니다.
4. 타매니아의 고수님들이 틈틈히 주의점 등을 짚어줍니다.
5. 연주곡들을 올립니다.
6. 대상곡을 뽑습니다.

단계별로 <새내기 탐구방>과 <찜질방 탐구방> 등을 나눠서 운영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가요?
Comment '6'
  • 명왕성 2008.10.07 17:26 (*.129.94.211)
    멋진 아이디어네요.
  • 7. 2008.10.07 17:33 (*.117.137.178)
    대상 수여식을 합니다.
  • 2008.10.07 18:24 (*.161.67.64)
    문제는 기타매니아에 특별히 운영자가 없다는겁니다.
    다들 직장다니느라서...........

    금모래님이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실수(시간이나 정성..) 있다면
    직접 하시면 가장 좋을듯합니다.......
  • 금모래 2008.10.07 23:06 (*.186.226.251)
    그렇군요.
    일단 수님을 비롯해서 여러 님들의 말씀이 긍정적이지만 어렵다는 측면이라 어려움만 극복된다면 해볼 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1. 누가 지도성 발언을 해줄 것인가?

    (1) 저는 그런 분이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 아마도 그분은 음악에 조예가 깊거나 그런쪽 학과를 졸업했거나 전공하신 분 중에서 해야겠죠. 그만한 실력을 가졌으면서 아직 학원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그런 쪽에 관심을 가지거나 또 그런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 계실 거라 믿습니다.

    기타매니아의 지도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은 비공식적으로 자신을 알리는 엄청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할아버지가 되면 소일거리로 기타교습소 같은 걸 하나 차려서 애들하고 노닥거리는 것도 재밌겠다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할 것은 많습니다만 그래도 음악만큼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없을 것 같아서요.

    교회 같은 데가면 주일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런 식으로 1월의 선생님, 2월의 선생님을 해보는 것입니다. 기타전공 학생이거나 졸업생이면 나이와 관계없이 당장 선생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도 알리고 배우며, 공부하며, 가르치며, 사랑하며, 이름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2) 안 계시면, 관심 있는 분 중에 제일 고수를 한 분 선생님으로 추대합니다. 그분은 옳은 소리도 옳지 않은 소리든 주어진 기간 동안 선생님의 역할을 합니다. 학생들의 질문에 애써 찾아 답을 해주고.......아마추어로서 한계가 있겠지만 그 한계를 인정해야죠, 뭐. 그 한계를 뛰어넘고 싶다. 그런 분은 얼른 훌륭한 선생님께 찾아가 직접 레슨을 받으면 될 것이고........사실 일정 단계 이상에서는 개인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얘기 아닙니까. 이렇게 되면 함께 공부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2. 대상곡을 뽑는 방법 : 대상곡을 뽑는 것에는 그리 신경 안 써도 될 듯합니다. 중요한 것을 대상곡을 뽑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곡을 얼마나 소화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면서 스스로의 실력의 향상을 가져왔는가 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까 이 게시판은 콩쿨이 아니라 곡의 이해와 진정한 자기발전을 위한 터전인 것이죠.

    3. 방법은 기타-바보님 말씀처럼 일단 찜질방에 곡을 하나 선정해서 올려놓고 댓글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죠, 뭐. 문제는 어떤 것이 정석이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 줄만 대가가 없다면 이게 맞니, 저게 맞니 하면서 시시비비가 있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가장 가까운 정석에 대해서 의견을 모아가다보면 얼마든지 건전한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시험 삼아 특정 마디를 녹음해서 의견을 물어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게시판에서는 최초의 글쓴이만 파일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그게 안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사람들의 동의하는 사람이 많다면 게시판을 하나 열어서 시작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사실 질문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예컨대 이번 달의 곡을 <작은 로망스>를 택했다 봅시다. 첫 소절의 5번선 연주에서부터 1번선으로 넘어가는 부분, 중간의 아르페지오 연주에서 마무리까지 말들이 많을 거 같은데요. 충분히 하나의 독립된 게시판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기타매니아의 이번 달 지정곡은 <작은 로망스>입니다라고 제목만 하나 띄우죠. 그래도 숙달된 사람, 덜 숙달된 사람, 특정 마디, 곡의 느낌 등에 대해서 말들이 많을 거 같습니다. 특정 마디의 연결, 운지, 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참여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사실 여기 들어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나도 한번 쳐보고 싶다라는 욕망을 가지기 때문에 들어온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오늘 이 정도 씁니다.
    더 발전적인 의견을 기대해 봅니다.






  • 대찬성 2008.10.08 09:23 (*.156.193.149)
    이제 겨우 초급을 벗어난
    대 찬성 입니다
  • 더많은김치 2008.10.09 02:19 (*.20.56.177)
    역시 고수님의 훌륭한 의견이신듯 합니다.
    금모래님께서 기타매냐 탐구교실의 무서운(?) 담임 선생님이 되주시면 어떨까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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