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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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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3.91) 조회 수 4456 댓글 3

  요며칠 대마초에 관한 토론을 보면서
  허용하자는 부류의 근거를 보면서
  저는 기왕이면 좀더 인류모두를 위한 보편적인 휴머니즘, 사랑을
  배우고 뿌리를 내리도록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럽 의 많은 선진국에서 허용한다고 해서 다 좋은것이나 바람직한것은 아니지 안습니까?
  오히려 우리가 정말 배울만한 가치가 있는것들....
  휴머니즘 정신이 가득한 정책, 장애자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
  우리가 북유럽의 나라들(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을 시회민주주의가 발달한
  가장 선진민주주의 나라라고 본받을 것이 많은나라라고 하지만 마약의 광범위한 소비또한
  그곳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아직  그만큼의 선진 민주주의로 가기도 전에
  어설픈 인권이나 자유를 앞세워 대마초를 구태여 꼭 허용하도록하는것조차
  배워야 합니까?
  제가 어찌하다보니까 스페인에 눌러 않아 살게 된것도
  개인적으로는 휴머니즘정신이 가장 투철하고 우리사회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져버린듯한
   공동체내에서의 따뜻한 인정과 사랑이 그 어느곳보다 넘쳐난는곳이라고 생각 됩니다.
  시민권을 가진것도 아니지만 시회보장 차원의 모든 공공의료 혜택은 똑 같이 무료이고
  연금 혜택까지 받을수 있습니다.
  아시아의 여러 노동자들이 이제 한국 사회를 위해 없으면 안되는 상항에 이르렀는데도
  그들을 대하는 우리의 인시을 보면 참으로 많이 비교가 됩니다.
  2년전 해저해일로 인도네시아와 동남아 여러곳에 엄청난 피해를 입었을때
  혹자는 잘사는 나라니까 그럴수도 있겠다고 하지만
북유럽의 작은 나라들(인구 500여만 밖에 안됩니다) 핀란드, 노르웨이같은 나라는
몇억이 넘는 미국보다 많은 기부금을 내 놓습니다.
우리가 가장 앞선 선진 민주주의라고 칭찬하지  사실 그들 국가의 많은 정책들을  우리의
보수적인 시각에서 보면 공산주의 빨갱이라고도 할만큼  다르지많 또한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정부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 현재의 우리 사회에서  대마초를 허용하는것이 중요 합니까?
인류모두의 보편적인 진정한 가치가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릴수 있도록
좀더 바람직한것을 배우는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Comment '3'
  • 콩쥐 2008.07.22 05:39 (*.161.67.236)
    똑같은 옷입고 ,똑같은거 배우고 ,나처럼 따라해.....군대식 다 업드려뻣쳐~(다양성의 부재)

    자기가 원하는거 찾아서 각자 알아서들 해, 괜히 불안해 하지말고.....(다양성의 존재)

    이것이 사회의 진보와 퇴보를 나누는 기준이라 생각해요.

    바른정책이란 다양성이 확보될수있도록 세심한 사회정책의 구조적배려를 하는거라 생각해요.
  • gmland 2008.07.22 08:08 (*.165.66.119)
    타국에서 오래 지내온 [ESTEBAN]님의 모국에 대한 사랑과 염려를 잘 이해합니다. 유럽이든 미국이든, 우리마저 그들의 시행착오를 따라갈 필요가 없음에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무릇, 모든 법은 대의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국민적 총의가 밑받침이 되어 있을 때 그 정당성을 취득할 수 있음에도, 대마초 관련 법령은 아마 전두환 정권 시절에 일방적으로 만들어진 것일 겝니다. 설사 그게 국민에게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하더라도, 만일 그 폐지를 주장하는 시민이 있다면, 지금쯤 다시 한 번 국민적 총의를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이며, 그러한 논의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현대 헌법정신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훗날 여론 수렴에 따라 그 법령이 존속할 수도 있을 것이고 폐지될 수도 있겠지만, 어떤 쪽이든, 설사 법령을 폐지하고 개인의 판단과 사회윤리에 맡긴다 할지라도, 필자 개인 생각은 그런 건 하지 말자는 쪽입니다. 대마초는 개인 스스로에게도, 사회/국가에도 유익하다고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 Esteban 2008.07.22 11:53 (*.57.4.99)
    gmland님! 논의 자체를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저의 의견이 그렇다는것이지요.
    북유럽의 선진민주주의, 사회복지, 우리가 부러워하고 배울것은 많지만
    대마를 비롯해서 마약을 허용(개인적인 소비를 위한 소지는 허용)하는것은
    배워야할만한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더 부유하고 잘 사는것도 좋겠지만
    그보다도 도덕적으로 세상에 존경을 받는 그러한 나라가 되었으면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제가 건강이 나빠지기전에는 해마다 여름철에는 핀란드에가서 지냈었지만
    그들이 부러웠던것은 평화롭게 잘사는것보다 정직함, 청렴성 이런것들이었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사는데 있어서 조금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정도의
    성숙한 시민의식.... 정말 우리가 배우고 지향해야할것이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삶터 자체가 전쟁이라고 비유되기도 하는데 즉 우리 모두가
    언제든지 불의의 사고나 질병등으로 장애인이 될수도 있는데
    자기가 사는 동네에 그러한 관련 시설이 들어설려면 지역주민의 이기심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은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유익하지못한것을 허용하는것보다
    더욱 성숙한 깨어난 민주시민의식과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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