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7.11.15 12:13
기타줄... 너무 어려워요.ㅠㅠ
(*.186.249.185) 조회 수 6345 댓글 13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지는 2년 정도 됐구요,
그동안 선생님이 주시는 기타줄을 아무 생각없이 끼워서 썼었는데
선생님이 추천하시는 것 말고 다른 걸 써보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
인터넷을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너무 복잡하고 어렵더라고요..
기타줄은 저는 다 나일론으로 만드는줄 알고 있는데
(4,5,6번 줄도 나일론에 금속코일을 감아놓은 걸로...^^;;; 맞는지 틀리는지....ㅠㅠ)
카본, 티타늄.. 이런 이름 붙은 것들은 나일론에 그 재료를 섞어서 줄을 만든다는 얘긴가요?
아니면 카본만으로? 티타늄만으로? 그럼 1번부터 6번줄까지 모두 다?
흐흑.. 아무리 설명을 들여다봐도 잘 모르겠어요.
기타줄의 특성에 대한 설명도,
밝은 음색, 따뜻한 음색, 투명한 음색, 감미로운 음색....
물론 소리를 말로 표현한다는게 한계가 있겠지만,
저한테는 그냥 다 "좋다"는 뜻의 비슷비슷한 표현으로밖에 감이 안와서
너무 어려워요...
그냥 남들이 그렇다니까 그런 줄 알고 대충 쓰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답답합니다.ㅠ.ㅠ
그동안 선생님이 주시는 기타줄을 아무 생각없이 끼워서 썼었는데
선생님이 추천하시는 것 말고 다른 걸 써보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
인터넷을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너무 복잡하고 어렵더라고요..
기타줄은 저는 다 나일론으로 만드는줄 알고 있는데
(4,5,6번 줄도 나일론에 금속코일을 감아놓은 걸로...^^;;; 맞는지 틀리는지....ㅠㅠ)
카본, 티타늄.. 이런 이름 붙은 것들은 나일론에 그 재료를 섞어서 줄을 만든다는 얘긴가요?
아니면 카본만으로? 티타늄만으로? 그럼 1번부터 6번줄까지 모두 다?
흐흑.. 아무리 설명을 들여다봐도 잘 모르겠어요.
기타줄의 특성에 대한 설명도,
밝은 음색, 따뜻한 음색, 투명한 음색, 감미로운 음색....
물론 소리를 말로 표현한다는게 한계가 있겠지만,
저한테는 그냥 다 "좋다"는 뜻의 비슷비슷한 표현으로밖에 감이 안와서
너무 어려워요...
그냥 남들이 그렇다니까 그런 줄 알고 대충 쓰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답답합니다.ㅠ.ㅠ
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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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레스 코룸 뉴 크리스탈 혼합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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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리갈블루는 하이텐션이니 미디엄인 블랙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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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은 잘 모르겠는데 왼손 검지 관절이 자꾸 아파서 혹시나 기타줄 텐션이 높아서 그런가 싶어 알리앙스 하이텐션 벌크에서 코룸 뉴 크리스탈 노말 텐션으로 바꾸었습니다. 텐션과 왼손이 느끼는 부담과도 관련이 있는지요? 아니면 별 차이가 없는지요? 어제 받은 다다리오의 경우 노말 텐션과 하이 텐션 장력 차이(껍데기에 나와 있더군요)이 그다지 크지 않던데요. 0.몇 kg 정도의 차이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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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줄은 노말이나 하이텐션 장력차이가 크게없습니다.
카본은 노말과 하이가 차이많아집니다.
검지가 아프면 바레시에 힘이 많이들어가시는경우가많으니 장력이 낮은줄 사용하시거나 나일론으로
사용하시는게 좋겠네요 -
카본 하이텐션은 왼손이 대박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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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답변 감사드려요. ^^
그럼 저는 오른손 탄현이 약 한 편인 듯하니 나일론 미디엄텐션을 써야겠군요.
그런데, 약한 탄현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카본줄을 쓰면 어떨까요?
그렇게 자꾸 하다보면 탄현이 더 강해질 수도 있는건가요? -
1번선 소리가 좀 션찮은 것 같아서, 크노블로
나일론 1번 줄만 한번 걸어 봤더니 이건 거의 못 쓰겠네요.
손톱을 엄청 윤기나게 갈았는데도 서걱거리고,
다른 줄과의 조화도 전혀 안 되는군요. 화음이 안 되네요.
그래서 하루만에 다시 하나바흐로 복귀. 하나바흐는 손톱에 짝짝 붙는 느낌인데..ㅋ^.^
서걱거리는 느낌은 표면처리가 매끈하게 제대로 안되었다는 반증이고,
음정 문제는 뭐가 문제인지 감을 못 잡겠네요.
단일음 높이는 맞는데 다른 줄과 화음이 안되는 경우는 처음이라....
크노블로 나일론 줄 1,2,3번 몽땅 누구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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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노블로 나이론 줄의 서걱 거리는 느낌 때문에 하루만에 내렸습니다.-_-; (미디움이었습니다.)
탄현시에 잡음까지 생깁니다.
오우님 말씀이 맞네요.
오래전 사바레즈 나이론 줄 쓰던 까끌 거리는 느낌... -
크노블로흐 카본줄써보셨나요.. 나일론줄이면 덜 할텐데...이상하네요
카본줄이 서걱거리는점이 조금있지만 -
예... 카본줄도 써 보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카본줄(하이텐션)을 쓰다가 나이론으로 갈아 본 것인데...
제품마다 다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느낌이 그랬습니다.^^ -
카본줄은 괜찮았나요?
그렇다면 노블락 나일론줄은 재고해보아야겠네요 -
카본줄은 그런 느낌 없이 매끄러웠습니다.
크노블로 나이론 1.2.3번줄 내리고 현재는 헨즈 1.2.3.번 미디움텐션을 걸었는데
감촉 좋고 소리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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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탄현에 힘이 있는편이면 카본줄 미디엄이나 하이텐션 또는 나일론 하이텐션
카본줄은 딱딱한 느낌이죠..좀 오래되면.. 강한음색 카랑카랑하고 음량이큽니다. 단 오른손힘없으면
서걱거리고 틱틱거리는 소리납니다.
나일론은 어찌보면 뭉퉁하기도하고 연한느낌..부드러운질감.. 차분한 소리가 나죠
나일론도 하이텐션은 강한느낌이지만 카본에비해 덜 딱딱합니다.
티타늄소재는 최신소재로 갈리줄에 나오는데 이런것도 좋지만 음색이 가공된느낌이죠
좋게 느껴지실수도있어요...좀 편하나 소리가 조금 약합니다.
참고
제가 쓰는줄은 다향하지만 특색에따라 골라쓰니 참고하세요
어거스틴 리갈 블루...저음이 아주 웅장 중후한 맛 고음줄 두꺼운편이라 운지편함
사바레스 크리스탈 믹싱줄.. 아직안써봤는데 기대됨..저음 하이텐션 고음 노말텐션
크노블로흐 카본이나 나일론 미디엄하이
이줄은 가장 퀄리티가높고 소리도 최상이나 가격이 높은편 저음울림이 강하고 여음이 긴편 고음영롱함
다다리오계열줄중... 고급줄... 다다리오는 질리지않고 저음좋고 편안합니다.
다른줄도 거의 다 써보았지만 위의 줄로 번갈아가면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