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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55.17.181) 조회 수 3769 댓글 7
아래 보니까 여름철 습기 때문에 기타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나야 뭐 워낙 무신경한 사람이라 그딴 거 관심 없습니다.
(기타 칠 자격도 없는 사람이지요... 쩝~)

방법은 몇가지 있겠는데요.
1. 기타가 있는 방안 전체의 습도를 관리한다.
2. 기타를 하마와 함께 밀폐된 케이스에 가두어 둔다.
3. 기타를 자주 말려준다.

물먹는 하마를 기타 통속에 넣어두어도 밀폐된 케이스에 보관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하마가 물먹는 속도보다 습한 외부공기가 유입되는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게을러터진 쏠레아가 쓰는 방법... 3번.
제 기타는 항상 에어컨 바람 나오는 바로 옆에 걸려 있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틀 때 마다 제습된 건조한 공기가 기타를 말려주지 않을까 해서요.

----------------
그럼 나일론 기타줄은 습기에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나일론도 고분자 즉 플라스틱의 일종입니다.

흔히들 나일론 그러면 습기를 빨아들이지 않는 재료라고 알고 있습니다.
나일론으로 속옷을 만들지 않는 이유지요.
그러나 그것은 천연섬유인 면과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플라스틱 재료와 비교했을 때, 나일론은 거의 최고로 흡습성이 강한 소재입니다.
폴리비닐알콜 같은 몇몇 특수소재 빼놓고는 최고로 흡습성이 강합니다.
자신 무게의 최고 10%까지 수분을 흠수합니다.
수분을 흡수하면 당연히 음정에 변화가 오겠지요?
Comment '7'
  • 스타킹 2006.09.21 12:45 (*.70.149.22)
    수분을 10%까정~...나일론 스타킹은 정전기가 없을듯...안 신어봐서
    혹시 1% 아닐까요. 10% 너무 많은듯 하여서...
  • 11 2006.09.21 12:54 (*.187.26.22)
    물먹은소리...... 정말 축축합니다....ㅎㅎ 차라리 기타가 수분을 직접 먹는대신 기타줄이 먼저 흡수하는게 예방차원에서 좋을듯.....
  • 쏠레아 2006.09.21 12:59 (*.255.17.181)
    물론 나일론의 종류에 따라 그리고 대기의 상대습도에 따라 흡습율이 차이가 나지만
    면과 유사한 흡습율을 자랑하는 나일론 소재까지 개발되었다는군요.
    물론 속옷용으로 개발되었을 것입니다.

    기타줄로 쓰이는 나일론은 아마도 Nylon 6 일텐데(?),
    50% 상대습도에서 약 3%,
    100% 상대습도에서는 9.5%까지 수분을 흡수합니다.
  • 2006.09.22 09:04 (*.233.185.245)
    2번 방법은 타인들에게 권하기엔 위험할것 같기도 합니다.
    습도계 저렴한것도 있으니 고가 기타 있으신 분들은 방벽에 하나 걸어두시고 습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일듯 합니다.
  • 2006.09.22 09:47 (*.84.143.90)
    어쩔수없을경우 통속에 뭐 넣어두는건 좋은데
    임시방편이라는것도 생각하셔야 할 듯합니다.

    일단 통안에 뭐 집어넣으면 기타소리도 안 좋아지고...

    병에 습도계하나 걸어놓고 자주 확인하는 센스.
  • 새내기 전공생 2014.10.08 23:06 (*.47.10.222)
    저는 그래요 물먹는하마 신발용 팩이있는데 줄 사이에 껴놓고 헤드랑 케이스 사이 공간에 하나 넣어두면 습기를 먹어서 짱
  • 콩쥐 2014.10.09 09:02 (*.198.213.88)

    이거 8년전 글인데...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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