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음..의욕을 다시 내어 올려봅니다.(내용 대폭 감소)
밑에 친절하신 분 께서 입상자 명단을 올려주셨네요.
14일 예선.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안드레스 마르비씨 기타 전시회도 같이 열렸는데
총 3대의 기타가 강당 입구 앞에 전시되었고 누구나 연주해 볼 수 있게끔 의자와 함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구조적으로 준비가 소홀했다는 점입니다.
무대 양 사이드에 벽을 설치하지 않아서 소리가 진동하지 않았고
프로젝터를 이용해서 출연자의 프로필을 보여줬는데 그 기계 돌아가는 소리때문에 기타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회보신 대전일보 문화본부장님께서는 연이은 출연자 소개를 해주셔야하는데
자리를 중간중간에 계속 비우셔서 공백을 보이시기도 했구요. 물론 본선때는 개선이 된 상태로 진행해서
훨씬 감상하기에도 평가하기에도 수월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콩쿨 접수된 명단과 예선자유곡/본선자유곡입니다. 본선자유곡은 시간제한이 20분이기 때문에 두곡이상 선정하신분도 보이시네요. 편의상 작곡가는 생략하겠구요..
(공개가 문제가 된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예선 순번 대로 입니다.
이주석 씨 (마적 / Sonata, 대성당1악장)
박의서 씨 (Elogio de Danza / Fantasie, Grand Overture)
김진희 씨 (Sonata Seconda Op. 15-b / Elegie)
이건화 씨 (Gigue-Double BWV997 / Sonata Op.61)
윤웅준 씨 (Invocation et Danse / Suite No. 4 for Lute 中 Prelude-Loure-Gavotte en Rondeau)
이예은 씨 (마적 / Grand Sonata1,2)
송정연 씨 (Suite en mi Minuer BuxWV237 / Sonatina Op.51)
송유진 씨 (Asturias / Grand Overture, Baden Jazz Suite1. Simplicitas)
지익환 씨 (Asturias / Etude No.6-빌라롭스, Sonata Eroica Op.150)
현승환 씨 (Capricio Arabe / Marieta, Asturias)
김근명 씨 (Grand Sonata 1악장 Allegro risoluto / Etude No.12-빌라롭스, Grand Solo Op. 14)
이창완 씨 (Etude No.11-빌라롭스 / Sonatina)
박지형 씨 (Op.44 Andante et Polonaise, Sonata(Omaggio a Boccherini) 1st Mov, 4th Mov)
이성야 씨 (Capriccio No.24 / Rossiniani No.2)
조 명 씨 (Andante et Polonaise / Trois Saudades, Sonatina)
이상입니다. 예선 지정곡은 빌라롭스 연습곡1번. 본선 지정곡은 대성당 3악장 이었습니다.
15분중에서 사유는 모르겠지만 이예은씨가 참석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대했는데 아쉬웠습니다.
제가 누굴 평가할 실력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이성야씨의 연주가 전반적으로 가장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야씨 조명씨 두분 다 중국인이신데 각각 예종재학, 중국 중앙음대 출신이더라구요. 조명씨는 양국간 교류를 위해 참여하셨다고 소개해주셨습니다.
15일 본선.
예선때 사진을 못찍은 아쉬움에 디카를 챙겨 가져갔으나 찍으려고 켜려는 순간 밧데리가 없어서;;
이거뭐...난감했습니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점도 아쉽구요..
본선에는 8분이 올라가셨습니다. 이주석씨 김진희씨 이건화씨 지익환씨 김근명씨 박지형씨 이성야씨 조명씨.
예선때와는 난이도도 높아지고 긴장감도 살짝 돌았습니다.
이상이구요~궁금한점 있으신분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밑에 친절하신 분 께서 입상자 명단을 올려주셨네요.
14일 예선.
대전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안드레스 마르비씨 기타 전시회도 같이 열렸는데
총 3대의 기타가 강당 입구 앞에 전시되었고 누구나 연주해 볼 수 있게끔 의자와 함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구조적으로 준비가 소홀했다는 점입니다.
무대 양 사이드에 벽을 설치하지 않아서 소리가 진동하지 않았고
프로젝터를 이용해서 출연자의 프로필을 보여줬는데 그 기계 돌아가는 소리때문에 기타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회보신 대전일보 문화본부장님께서는 연이은 출연자 소개를 해주셔야하는데
자리를 중간중간에 계속 비우셔서 공백을 보이시기도 했구요. 물론 본선때는 개선이 된 상태로 진행해서
훨씬 감상하기에도 평가하기에도 수월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콩쿨 접수된 명단과 예선자유곡/본선자유곡입니다. 본선자유곡은 시간제한이 20분이기 때문에 두곡이상 선정하신분도 보이시네요. 편의상 작곡가는 생략하겠구요..
(공개가 문제가 된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예선 순번 대로 입니다.
이주석 씨 (마적 / Sonata, 대성당1악장)
박의서 씨 (Elogio de Danza / Fantasie, Grand Overture)
김진희 씨 (Sonata Seconda Op. 15-b / Elegie)
이건화 씨 (Gigue-Double BWV997 / Sonata Op.61)
윤웅준 씨 (Invocation et Danse / Suite No. 4 for Lute 中 Prelude-Loure-Gavotte en Rondeau)
이예은 씨 (마적 / Grand Sonata1,2)
송정연 씨 (Suite en mi Minuer BuxWV237 / Sonatina Op.51)
송유진 씨 (Asturias / Grand Overture, Baden Jazz Suite1. Simplicitas)
지익환 씨 (Asturias / Etude No.6-빌라롭스, Sonata Eroica Op.150)
현승환 씨 (Capricio Arabe / Marieta, Asturias)
김근명 씨 (Grand Sonata 1악장 Allegro risoluto / Etude No.12-빌라롭스, Grand Solo Op. 14)
이창완 씨 (Etude No.11-빌라롭스 / Sonatina)
박지형 씨 (Op.44 Andante et Polonaise, Sonata(Omaggio a Boccherini) 1st Mov, 4th Mov)
이성야 씨 (Capriccio No.24 / Rossiniani No.2)
조 명 씨 (Andante et Polonaise / Trois Saudades, Sonatina)
이상입니다. 예선 지정곡은 빌라롭스 연습곡1번. 본선 지정곡은 대성당 3악장 이었습니다.
15분중에서 사유는 모르겠지만 이예은씨가 참석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대했는데 아쉬웠습니다.
제가 누굴 평가할 실력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이성야씨의 연주가 전반적으로 가장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야씨 조명씨 두분 다 중국인이신데 각각 예종재학, 중국 중앙음대 출신이더라구요. 조명씨는 양국간 교류를 위해 참여하셨다고 소개해주셨습니다.
15일 본선.
예선때 사진을 못찍은 아쉬움에 디카를 챙겨 가져갔으나 찍으려고 켜려는 순간 밧데리가 없어서;;
이거뭐...난감했습니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점도 아쉽구요..
본선에는 8분이 올라가셨습니다. 이주석씨 김진희씨 이건화씨 지익환씨 김근명씨 박지형씨 이성야씨 조명씨.
예선때와는 난이도도 높아지고 긴장감도 살짝 돌았습니다.
이상이구요~궁금한점 있으신분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Comment '5'
-
에버린님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성야님은 역시 우승하였네요...아...중국발음이 리싱예군요.
-
역량있는 기타리스트 발굴을 위해 대전일보사와 서울신포니에타가 공동 주최한 제14회 대전일보 클래식기타 콩쿠르에서 이성야군(17·한국예술종합학교음악원 2년)이 1위를 차지했다.
15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본선대회에는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8명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이군이 평균 9.26으로 1등을 차지해 상금 200만원과 안드레스마르비 기타 1대(1000만원 상당)를 받았다. 이군은 ‘줄리아니의 로시니아니’를 연주, 탁월한 음악성과 테크닉으로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2등에는 이주석군(23·한국예술종합학교음악원 4년)이, 3등에는 박지형군(13·경기 덕소중 2년)이 선정돼 상금 150만원과 마루기타 1대(500만원 상당),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심사는 세계적 기타 제작자인 안드레스마르비를 비롯해 김금헌씨(한국기타연주가협회 고문), 최원식씨(한국기타협회 회장), 문풍인씨(평택대 음악학과 교수), 장광욱씨(중국 심양대 음악학과 교수), 오승국씨(기타리스트), 조상구씨(기타리스트)가 맡았다.
심사위원장 문풍인씨는 “전체적으로 실력이 좋았는데 그 중 이성야군의 연주는 다른 후보들보다 월등히 뛰어났다”며 “대전일보 기타 콩쿠르가 역량있는 신인 기타리스트 발굴의 등용문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 축하무대로는 대전일보 기타 콩쿠르 출신 기타리스트 고의석, 박종호씨의 초청 연주회가 마련돼 참가자와 음악 애호가들의 호응을 얻었다.<千智娥 기자>
-
음냐리~..제가 듣기에는 1등이 평균 9.27이였고, 2등은 9.26으로 들었는 디...(제가 잘못 알 수도 있음^^;;)
이성야군이 부모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울면서 연습했다라는 대목에서 엄청 감동 받았습니다.~
1,2등이 한국 예술 종합학교가 차지해서 아마 이성우 기타리스트이자 교수님이 무척 기뻤을 겁니다..^^
하하~이성우 기타리스트를 옆에서 뵙게 되어 사인 받고 싶어는데 용기가 없어서리..ㅋ~
음...제가 함부로 평가를 할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 이주석군의 풍부한 감성과 예술성과 표현력이 결코
이성야군 보다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물론,이성야군의 뛰어난 테크닉과 음의 정확성은
탄성이 절로 나왔구요,,,박지형군은 13세 나이에 맞지 않게(?)뛰어난 숙성도의 곡 해석과 침착성과
대범함등등에 특히 찬사를 보냅니다...그런데 제일 아쉬웠던 것은 넓은 대강당에 비해 관객이 너무 없어서
참 아쉬웠습니다...홍보의 중요성과, 사실 대전은 문화방면에서 광역시이지만 낙후되어 잇는 실정입니다..
고전음악감상실 하나도 없거든요..이것만이 아니지만서도...어쨌든 기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저는 평일이라 예선, 본선은 못보고 대회가 끝나고 저녁에 수상자 3명의 연주만 보았습니다.
다들 대회가 끝나서 인지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이 가진 모든기량을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특히 2등을 했던 이주석씨의 연주는 상당히 리듬감이 뛰어난 연주와 곡 요소요소의 표현이
아주 뛰어났습니다.
본선때에는 긴장을 해서 좀 실수가 있었던것 같다고 본선관람하신 분에게 들었습니다.
좀더 실전에서 위축되지 않는 담대함만 기른다면 향후 아주 훌륭한 연주자가 되실것으로
기대가 큼니다...특히 인물도 잘 생겨서 국제적인 인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나머지 두분도 연주를 매우 잘하셨는데 특히 2등이 마음에 와닿아서...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2등: 이주석
3등: 박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