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27.72.4) 조회 수 3419 댓글 1
우리는 감기 바이러스 입니다. 당신의 육체를 정화하기 위해 찾아온 손님입니다.
신의 들숨이 들어오는 통로를 청소하기 위해 우리는 여러분을 방문합니다.

인간들의 세포는 본능적으로 낯선 에너지에 대한 방어본능이 자동적으로 작동이 됩니다.
여러분의 세포는 항상 우리를 이방인처럼 경계를 하고 방어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종종 우리들과 전쟁을 하고자 합니다. 이런 전쟁의 표시는 몸에 열과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우리는 중립적인 에너지로 신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신의 들숨이 들어오는 통로를 청소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들은 여러분의 목과 코 주위에 형성된 탁한 에너지들을 <물질화>시켜
콧물, 기침, 가래 등으로 만들어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탁한 에너지 상태에서 몸 밖으로 내보내려면 열을 내어 방출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화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갑니다.
여러분이 먹는 약들은 우리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통증만을 감소시킬 뿐입니다.
우리는 정화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밖으로 배출됩니다.

때로는 인간세포의 이런 본능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이에겐 좋은 바이러스가 될 수도 있고, 어떤 이에겐 부정적인 바이러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합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에너지가 다가왔음을 느껴 주십시오.
우리는 여러분의 신의 들숨이 들어오는 통로를 정화시킬 것입니다.
정화하는 과정이 다소 고통스러울 지라도 우리는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고 떠날 것입니다.
허용하고 받아 들이십시오. 우리는 여러분의 적이 아니라 친구입니다.

여러분에게 우리가 빨리 떠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 우리가 찾아왔음을 느꼈을 때 <뜨거운 물>이나 <뜨거운 차>로 <열>을 내어 우리를
밖으로 기화시켜 <열>로 방출 하십시오.
- 좀 더 정화가 들어갔을 때에는 콧물과 기침 가래 등 <물질화된 탁한 에너지>를 최대한
밖으로 배출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시켜 주십시오...

우리가 정화를 하는 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내면으로 들어 가십시오.
우리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떠나갑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친구입니다.

- 감기 바이러스 올림


(낙서게시판에 넨네님글에 간단의견으로 붙어있는 숨은글을 퍼왔습니다.)
Comment '1'
  • 셀러브리티 2005.10.30 15:06 (*.165.248.89)
    난 바이러스 니가 싫어. 그러니 이젠 짝사랑 그만하고 다신 내게 오지말았으면 좋겠어.
    어떻게 해야 다시는 나를 안찾아올 수 있겠니?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71111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84155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98934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91624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97481
6873 즐거운 토요일 기타 합주반이 11월부터 시작됩니다! file 황보예 2005.10.31 3452
6872 Roland Dyens의 Deux Hommages &agrave; Marcel Dadi hunee 2005.10.31 3208
» 감기-바이러스로부터 온 편지. 1 콩쥐 2005.10.30 3419
6870 스페인 아랑후에즈궁전. file 콩쥐 2005.10.30 3648
6869 음반 3 엽기기타 2005.10.30 3220
6868 [질문] 지난 10월 23일 로메로스 공연.. 2 앙쥬 2005.10.29 3941
6867 망고레 대성당에 관한 질문 ... 1 지나가던 ... 2005.10.29 3507
6866 기타줄 장력에 대해 알고 싶어요. 4 엽기기타 2005.10.28 3665
6865 11월11일(금)서울기타콰르텟과 함께하는 청소년음악회 file 기타사랑 2005.10.28 5211
6864 김정열님 연주 후기 6 nalcen 2005.10.28 3551
6863 질문입니다; 2 냐옹 2005.10.27 3587
6862 피아니스트 손열음 6 file 용접맨 2005.10.27 4259
6861 손열음 피아노 독주회 : 2005년 11월 11일(금) 20:00 성남 아트센터 콘서트홀 2 고정석 2005.10.28 4726
6860 [퍼온글] 바이올린 명장 진창현 6 퍼온이 2005.10.27 4809
6859 용접맨님 짱~....임동민 쇼팽콩쿠르 입상. 11 콩쥐 2005.10.26 5300
6858 아르시누스ars sinus ⓒⓓ event 두번째 소식입니다 file 아르시누스 2005.10.26 3466
6857 10월 27일 목요일 99.1Mhz 국악방송 - 서울기타콰르텟 소개와 인터뷰... SGQ 2005.10.25 3325
6856 장대건씨 보고온 후... 10 쑤니 2005.10.25 4230
6855 [re] 쑤니님 보고온 후... 25 콩쥐 2005.10.26 3326
6854 또 손톱에 관한 질문입니다 10 Guitarman 2005.10.25 3304
6853 장대건 기타리사이틀 후기 4 Guitarman 2005.10.25 3667
6852 [re] 장대건 기타리사이틀 후기 1 콩쥐 2005.10.26 3186
6851 페페로메로의 싸인들.. 3 file 꼬마영규 2005.10.25 4079
6850 김영규와 울누나, 그리고 탈랜트.. 2 file 꼬마영규 2005.10.25 5439
6849 김동범 기타 선생님 찾아요~~ 1 수호 2005.10.25 3269
6848 힘을 빼는 원리에 관하여 3 6 용접맨 2005.10.25 5979
6847 일욜날 봤다는 그 연예인이요~~ㅋ 3 file 쑤니 2005.10.25 3260
6846 기타 지판이에 대한문의 5 안영대 2005.10.25 3162
6845 정말 슬프고 가슴이 아픕니다. 6 PassMan 2005.10.25 3886
6844 탄현속도와 음량과의관계. 5 쏠레아 2005.10.24 3737
Board Pagination ‹ Prev 1 ... 340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 574 Next ›
/ 57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