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저희 연주가 싸이트에 파문 일으킨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계속 지켜보다가 한 말씀 드립니다
연주를 하고 이런저런 싸이트에 제 연주에 관한 글들이 올라온걸보면
연주하는 사람 조차 느끼지 못한걸 느끼시는 분들두 있구요
칭찬 해주시는 분들 혹은 비판을 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칭찬의 글이 기분좋고 비판의 글이 기분 나쁜게 아닙니다
칭찬, 비판 둘다 제가 하지않은 무언가에 대해서 일때 이해를 하지못하거나
기분이 좀 상하게 돼더라구요
전 앞으로 직업 연주자의 길을 가고싶어 하는 사람 입니다.
여러분의" 비판" ,"칭찬" 제겐 "조언"이고 "힘"입니다
비아냥 거리는 말투나 비꼬는 말들 , 정겨운 이싸이트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네요. 그런 어투의 비판이나 칭찬은 저도 좀 싫구요^^
"어느 전공자"님의 말두 상당 부분 이해가돼구요(아마 흥분 을 잘하시는 분인가바요^^) 또 "어느 전공자"님의 말에 흥분 하신 다른 여러분들의 노하심도 이해합니다
그리고 "전공자"를 너무 좁은 의미(등록금을 내고 대학에서공부하는)로만 보시는건 아닌가 싶네요
프로를 향해 가는 모든 이들이 "전공자"라고 생각합니다.
천재 적인 소질로 어려서부터 거장들을 만나 음악적 환경에서자란 "장모양"들
이나 안네 소피무터 등등 ....이런 사람들이야 대학까지 음대를 들어 올 필요 없겠죠 . 그래서 종종 "한나" 처럼 "철학"을 전공 하기도 하죠.물론 음악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전공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천재적이지 못했거나 기회가주어지지 않았던 저를 포함한 어떤이들은 윗 글의 "무터"나 "한나" 음악적 환경속 에서 자라지 못했죠. 그래서 그들의 음악적 환경 만큼은 아니라도"여러 다른 악기를 하는 사람","작곡을 하는사람" ,"성악을 하는사람"등이 한꺼번에 모여나름대로 훌륭란 음악적 환경이있고 또 다른분야의 사람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울수있는 "음악대학"혹은"예고","예중"이란곳에 엄청난 댓가(등록금)을 치루고 들어가죠. 뭔가 달라지고 싶어서요
전 "대학"혹은"예고","예중"을 예찬하는게는게 아닙니다
처음 기타를 잡고 혼자 연습할때와 대학교에서 다른 악기연주자,작곡가,그리고 선생님을 만나 공부할때
분명 무언가 다른게,달라진게 있지요
달라질게 없다면 왜 기타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대학에 들어와 공부하려고 할까요
대학이란 곳을 들어와 "음악"이라는 바다에 "기타"라는것은 어쩌면 너무 보잘것없는 "작은섬" 불과한것 아닐까? 라고 느낄즈음 이내 다른 "작은섬"들도 보이더라구요.
해변에서 그리는 바다그림과 바다에서 그리는 바다 그림은 분명 차이가 있을테지요.어떤 그림이 더훌륭하다곤 못하지만...
제가 너무 흥분 했나보네요. 독수린데 후후 한 한시간 썼나 봐요 뻐근
암튼 저희 연주회 와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하구요
피에스타 듀오는 더욱 열씨미 연주활동 하겠음다
남은 한해는 지방에서 연주를많이 할것같군요
저희연주회가 이렇게 뜨거운 감자가 되니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또 뵙죠 ^^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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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피에스타가무슨뜻이에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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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라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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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줄은 그렇게 빠르게 치면서 컴퓨터는 독수리라니... 우히히... 컴퓨터는 내가 더 빠르다...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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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낮잠은...siesta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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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참 좋다 더 열심히 해서 더 훌륭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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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배님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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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구나..생각하고..심지어 모짜르트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신경쓰지 말고 국제적인 음악가가 되길바라고 나또한 그래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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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열심히 해서 국제대회등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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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부럽기만 합니다...듀엣곡을 좋아하는데 연주할 기회가 없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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