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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61.14.21) 조회 수 5104 댓글 16

( 가네샤님을 위해 네이버  지식검색으로 퍼왔습니다.)

곰탕 설렁탕은 뼈를 고아서 육수를 만드는 음식 입니다.

다른점은  원재료와 부재료에 따라 분류됩니다.

꼬리곰탕,도가니탕 사골국물에 꼬리를 넣고 우려내것 입니다.

갈비탕은 뼈를 우려내 농도가 적은 맑은 국물을 가진 탕입니다.



1.맛,고명 조리법 차이점



사골곰탕은 가정에서 주로 뼈를 고아 만든 진한 국물로 대부분 가정에서는 소금간과 대파만 넣어 먹고,

식당에서 곰탕은 양지머리, 사태 등과 양, 곱창 등 내장을 넣고 끓이며 대파 등을 곁들여 좀 더 기름진 맛이 난다.



설렁탕은 뼈와 함께 쇠고기 살코기와 머리고기, 내장, 도가니, 족등으로 만들고 기름을 걷어 내어 좀더 담백한 맛을 내며 뽀얀 우유빛을 낸다.설렁탕은 사골우려 내곳에 양지등 고기류를 한번 더 삶아 고명을 넣고 소면과 함께 드시는 것입니다.



갈비탕은 잡뼈나 갈비를 야채육수와 함께 삶아

국물을 우려낸 뒤 무.파.당면.갈비.양지고기를 고명으로 사용 합니다.

위에 두 음식과 틀린점은 뼈를 고으지 않고 단시간(1~2시간)에

끓여낸다는 점과 야채,소금을 비롯 기타 조미료를 사용 하여 맛을

낸다는 점입니다.





2.명칭에 유례



곰탕은

뼈를 고았다 할때 고음에서 유례된 명칭 이구요.

곰국이라도 합니다.



설렁탕은

조선 시대에 임금이 직접 농사가 잘되기를 바라는 제사를 지냈던 선농단(先農壇)에서, 행사 후 만든 국밥을 '선농탕'이라 부른데서 유래했다는 것이다.처음에는 선농탕이라 불렸으나 자음접변 현상이 일어나고, 이에따라 한자까지 바뀌었으리라는 추측이다.



갈비탕은

갈비탕에 관한 기록은 1890년대의 궁중연회 상차림에 보이고 있으나, 갈비는 그보다 먼저 고려시대말부터 먹어온 것으로 추측된다.



최종정리

일반식당에서 판매하는 곰탕은 사골곰탕,양곰탕(내장곰탕),소머리곰탕,꼬리곰탕,도가니탕,등 여러종류로 나뉜다.

조리법은 사골을 고으는 방법까지는 동일하고 이후 조리법도 유사하며(집집마다 약간 상이함) 부재료에 따라 명칭이 나뉜다 보시면 됩니다.



조리법을 보면 설렁탕 또한 곰탕과 같은 부분이 많습니다.

설렁탕의 경우 내장 및 양지 삶아 사용함..

Comment '16'
  • 쏠레아 2010.01.25 10:09 (*.35.249.30)
    역시 곰탕은 곰고기 삶은 물이 아니군요.

    곰탕이나 설렁탕 국물색깔이 하얗고 뽀얗게 보이게 할려구 뭐 넣는다던데...
    우유라던가?
    암튼 그런 가짜 곰탕 조심해야 합니다.
  • ganesha 2010.01.25 10:10 (*.177.56.162)
    결국 설렁탕/곰탕 모두 기본 사골 육수에 부재료만 다르다는건데..
    그렇다면 사실 별 차이가 없는 것 아닌가요?

    나이드신 분들께도 물어봤는데 서로 의견이 모두 틀리셨습니다. 물론 본인들도 긴가민가 하시고.. ^^

    좀 더 기름진 맛이 나는게 곰탕, 담백한 맛이 설렁탕이라고 보면 될까요?
  • ganesha 2010.01.25 10:12 (*.177.56.162)
    쏠레아님, 시중 설렁탕/곰탕 70% 이상은 우유탕이라 보심 됩니다.
    그렇게 뽀얀 국물이 나오려면 정말 20시간 넘게 제대로 끓여야 하는건데.. 일반식당에서 그렇게 하기 힘들죠.
    보통 분유계열이나 쌀드물 계열을 넣는다고 하네요.
  • 인드라 2010.01.25 10:34 (*.5.95.176)
    곰탕이나,설렁탕에 뭘 넣는경우가 있는데,,,, 맛이좀 고소하고 부드러워지라구요,,뽀얗키두하구요

    국물이탁한건 고기랑 (소머리나,양..밸이라고도하죠,,)넣고 우려내서 그렇쿠요,,뼈만 넣으면 맑은색이나죠,

    국물에 뭘넣는것은( 고기말구요) 꼬리뼈를 삶으면 노란기름이 뜸니다,,(꼬리맛은 좀 고소하지요)
    그걸 모아놓았다가 (세숫대야로 절반정도) 거기에 식용버터 2개, 커피프림1봉지,밀가루1그릇정도
    전분2그릇정도,참기름반병, 을넣고 응고 시킵니다,,(마치 노란미제 돼지기름 빠다같이 되는데)

    냉장고에넣고 탕국물에 큰 양푼잇죠! (탕국물 담아놓은) 거기에 주먹만큼 분량씩 넣씁니다,,
    제가 오래전에(20년전) 현풍 할매곰탕 이라고 꽤 유명햇던 집이있었는데 주방장 햇엇거든요,,
    그래서 잘 알지라우,,
  • 인드라 2010.01.25 10:40 (*.5.95.176)
    글구 말입니다,,한번먹으면 맛에 중독되라구 보통 탕 한그릇에 미원하고 후추가루 섞은것(거의 미원이죠)

    커피 스푼으로 한숫갈식 넣씁니다,, 그러니 집에서 먹으면 먼가좀 빠진것같고 그런 느낌들겁니다,,

  • ganesha 2010.01.25 10:53 (*.177.56.162)
    와아 곰탕집 주방장님까지.. 기타메냐의 인맥 스펙트럼이 정말 넓습니다.
    시중 탕에 미원이 어느 정도 들어간다는것은 어쩔 수 없죠. 워낙 거기에 중독되어 오히려 안 넣으면 외면 받으니..

    인드라님 (인도신 서열로 제 선배이시군요), 그렇다면 곰탕과 설렁탕을 구분짓는 가장 큰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 2010.01.25 11:00 (*.5.95.176)
    따른 음식하고는 달라서 설렁탕은 유명한집 찾아 다닐필요없읍니다 ,,

    차라리 늙은 할무니 하는데가서 먹는게 좋을수잇읍니다,,
  • 인드라 2010.01.25 11:10 (*.5.95.176)
    제가 요리연구가 가아니라 정확히 말할수는없지만,,

    곰탕은 야채등이 들어가는것이지요,,설렁탕은 뼈만우려낸거구요,,

    조리법도 원래는 뼈를삶은국물에 ,,, 뚝배기에담아서요 야채를넣코 함더 끓이는걸루 알고잇는데요,,

    장사하는 집에서 바쁜데 그렇케할수없겠지요,,,

  • ganesha 2010.01.25 11:20 (*.177.56.162)
    어 야채요?? 전 야채가 들어간 곰탕은 아직 본 적이 없는데..
    원래 곰탕이 그런데 시중에 파는 곰탕은 그렇지 않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야채 육수를 따로 낸다는 말씀이신지..

    전에도 친구 몇이랑 내기 걸며 말다툼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진짜 곰탕/설렁탕 논쟁은 가면 갈수록 혼란스럽습니다. 서로 알고 있는 곰탕/설렁탕이 워낙 달라서요.
  • ganesha 2010.01.25 11:27 (*.177.56.162)
    그리고 탕에 소면을 넣어 먹는것은 원래 없었던 풍속이나 70년대 혼분식 장려정책에 기인하여 나타난 현상이라고... 예전 기타메냐 글 어디선가 본 적이 있습니다. 곰탕/설렁탕은 국밥의 개념이기에 실제로는 소면을 넣지 않았다는 의견에 동감입니다. 따라서 소면의 여부가 설렁탕의 정체성을 구분짓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쏠레아 2010.01.25 11:56 (*.35.249.30)
    혹시 곰탕에 밥을 만 것을 설렁탕이라 하지 않나요?
    즉, 곰탕은 무엇(주로 고기와 뼈, 또는 토란같은 아채)인가를 고아낸 국 자체를 말하는 것이고,
    설렁탕은 거기다 밥을 말아낸 국밥을 말하는 것 아닌가???
    설렁탕의 유래가 본문 내용 맞다면 많은 사람에게 나눠줄려면 아예 밥을 말아서 주는 것이 편리하니까요.
    뭐 요즘은 설렁탕 시켜도 탕과 밥이 따로 나오지만....
  • 쥐며느리 2010.01.25 11:57 (*.161.14.21)
    제가 제일 좋아하는것중 하나가 사골국.

    식당에서 사먹는것은 맛없어서
    전 직접해 먹어요....미원 안 넣고..

    그나저나 이나드라님은 주방장...와... 정말 대단하신분을 뵙게되네요...
  • 인드라 2010.01.25 12:33 (*.5.95.176)
    오리지날 한식 주방장은 아닙니다,, 제 전공은 다른거구요,,



  • ganesha 2010.01.25 17:19 (*.177.56.162)
    여전히 알 수 없는 설렁탕과 곰탕의 세계.. ^^
    그래도 재밌네요. 아직 저와 친구들에게 술마시며 싸울 수 있는 거리가 되니까요.
  • 쏠레아 2010.01.25 18:28 (*.35.249.30)
    "설렁탕"이라는 단어에 대한 생각인데요.

    "선농단"에서 유래했을 수도 있겠으나 조금 어색해요.
    임금님이 농사를 권장하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배고픈 백성들에게 설렁탕을 나눠 주었다는 것은 너무나 그럴 듯해서 믿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음식의 이름을 그 행사장의 명칭으로 한다는 것은 조금 그렇네요.
    그 때의 백성들은 그리 많이 배우지 못했걸랑요.

    "설렁설렁" 이라는 의태어는 그 당시에도 있었을 겁니다. 철자법이나 발음은 조금 달랐겠지만.
    원래 국이랑 밥은 따로 떠야 하는 것이 우리 전통 식사 예법입니다.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조상님께 제사지낼 때 처음부터 국밥올리는 사람 있어요?
    나중에 국이나 물(차)에 밥 말아 드리는 순서는 있지만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급하게(식기 전에) 먹을려면
    어쩔 수 없지요.
    그냥 "설렁설렁" 국과 밥을 함께 말아서 나눠주는 수밖에...

    저는 그렇게 해석하고 싶네요.
  • ganesha 2010.01.25 18:33 (*.177.56.162)
    동감입니다. 선농단이란 신성한 대상을 먹어버린다면 너무 이상하죠.
    아니면.. 선농단에서 나온 탕.. 선농탕! 이건 말이 되네요!

    암튼 밖에서 사먹을 때 가장 든든하고 후회없는 음식.. 설렁탕입니다.
    감기걸렸을 때 꼭 사먹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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