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80.23.205) 조회 수 5960 댓글 1
음악에서 상대성과 절대성.

1......음악을 많이들어본분과 적게 들어본분은 다르게 느낍니다.
        매일 쌀밥에 된장찌게 먹던분과  첨먹는분은 다르게 느낄겁니다.

1......교육을 받은분과 안받은분은 다르게 느낄겁니다.
       교육받은분이 더 우수한평가를 한다는뜻이 아닙니다.
       교육은 목적(학점)을 가지고 행해진다는뜻 입니다.

1......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어릴때 더 심장이 뜨거운거 같고 , 나이들면 더  호흡깊은 음악을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1......개개인의 삶의 과정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겁니다.
        맨날 맛있는것만 먹던분은 조금만 맛없으면 힘들겁니다.

1......비평과 연주자는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분명한 세계관을 충분히  보여주는 연주자는 어떤비평으로부터도 자유로우니까요.

1......유행에 따른 호불호 ,혹은 유명세 등등은  존재합니다.
        그것을 마켓팅  혹은 유행이라고하고  음악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1......누구도  맛난 샘물마신 사람에게 그 맛에 대한 인상을 뺏을수는 없습니다.
       다만 샘물가에 가는 길목을 일시적으로 차단할수는 있겟죠.

1......남에게 지금당장 설명할수없는 밥맛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같은공기를 호흡한다면  먹어보라고 함으로써 충분히 의사전달이 이루어질겁니다.

1.......바람직하게는 음악은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듣기위해서 있고,
        결국은 자기자신의 성숙을 위해서 서로에게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1.......이런 이야기는 같은문제로 고민해본 제가 즉흥적으로 생각나는데로 썼으니
       혹시 이상한부분은 나중에 수정할게여....
      
1......음악에서의 절대성은 그럼 뭘까요?
       연주자 혹은 청취자의 만족  ,즉 행복아닐까요?

1.....진리는 "사랑밖에 난 몰라"고
      음악은 "행복밖에 난 몰라 "아닐까요?
      
      (외계인칭구가 이 글보면 웃기다고 할지도 몰겠네영...도망가자..후다다다닥...)
Comment '1'
  • (_*_) 2005.06.17 12:20 (*.240.205.174)
    %$%@#@^%%^$#%##$@$%$%##$@@%$^%_$% -3-4- !@~@!@#!@#

    번역 항해사 : 수님 잘보았다고 합니다 ^^;;

    특히 비평과 연주자는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분명한 세계관을 충분히 보여주는 연주자는 어떤비평으로부터도 자유로우니까요.) 이 글이 맘에 와닿는다고 하네요. ^____^;;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4 파야의 스페인 무곡 오페라 버전 정천식 2004.03.23 6338
1013 기타 음악 감상실에여...... 음반구하고 싶은 곡이 있는데여!!! 2 강지예 2005.12.28 6338
1012 바하와 헨델, 바로크 7 천지대야망 2003.08.31 6337
1011 7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9 gmland 2003.03.27 6336
1010 혹시 1 안녕하세요^^ 2004.08.12 6325
1009 ☞ 푸가의 기법... 1 채소 2001.08.05 6318
1008 [까딸로니아 민요] Canco del Lladre 5 file 옥용수 2003.12.10 6309
1007 현상금 3만원........호세 루이스 곤잘레스의 샤콘느. 4 2001.05.16 6298
1006 파야의 폴로 - 후쿠다 신이치의 연주 정천식 2004.03.26 6292
1005 플라멩꼬 : 피맺힌 한의 노래, 눈물의 기타 1 고정석 2001.12.17 6291
1004 트레몰로에 대한 투정. 2 2003.11.09 6291
1003 [re] 무뇌중 어록중에서. 4 천지대야망 2003.09.01 6289
1002 음악에서의 호불호 6 2003.08.29 6287
1001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4) 1 정천식 2004.04.02 6279
1000 my favorite things라는 곡 악보구할수 없나요. 05 2004.09.30 6278
999 샤콘느에 대하여... (배인경) : 출처 http://iklavier.pe.kr/ 6 고정석 2002.10.09 6255
998 클래식기타곡을 어디서 받아염?? 1 박이랑 2005.03.09 6252
997 세고비아가 연주한 소르의 그랜드솔로. 고정석 2001.03.09 6228
996 예술과 돈. 20 2005.01.11 6213
995 Lauro 곡을 연습하며... illiana 2001.01.21 6206
994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기타리스트의 보물창고 NAXOS illiana 2000.10.07 6203
993 유명연주자의 트레몰로감상후기(러쎌, 바루에코,윌리암스) 64 2003.11.18 6203
992 원전연주 이야기(12)원전연주 단체-쉬뢰더와 카펠라 사바리아...Dos 신동훈 2001.12.04 6197
991 피아졸라 겨울은 예상대로 바루에코 자신의 편곡이라고 합니다 1 으니 2002.10.11 6194
990 [re] 새솔님께 질문!(답변입니다.) 11 file 새솔 2002.10.29 6191
989 [퍼온글] 기타와 다른악기와의 쉽지않은 중주에 관하여...(오모씨님의 글) 5 2004.04.11 6190
988 [re] 클래식은 리듬이 약하다는 논리에는 이견이 있습니다. 12 gmland 2003.09.01 6188
987 까탈이의 세계여행 2 file 1000식 2005.09.24 6187
986 Milonga Del Angel (A.Piazzolla) orpheous 2002.05.23 6183
985 갈브레이스의 연주 모습 5 file 1000식 2004.09.13 6181
984 POP 음악의 장르와 대중음악 略史 6 gmland 2003.04.15 6151
983 [요청] 브라우워의 곡중 Suite No.2 Mebae는? 6 file 옥용수 2004.04.12 6142
982 산젠인 퍼스트만 녹음해 주실 분 없으신가요? 2 삼천원 2005.03.09 6141
981 라틴풍의 사중주 추천좀 해주세요. bluehair7 2005.07.22 6140
980 파야의 스페인 무곡(기타2중주) 정천식 2004.03.24 6139
979 파야의 폴로 - 수페르비아의 노래 정천식 2004.03.26 6131
978 알프스 산중의 즐거운 무곡... 가보트 6 이브남 2004.11.18 6131
977 ☞ 쳄발로로 연주된 곡모음..퍼온글 2000.11.27 6126
976 영화음악 씨리즈 (3)... 발키리의 행진... 4 이브남 2004.12.06 6124
975 내가 뽑은 5 대 스피드 천왕 16 길벗맨 2001.05.19 6121
974 흐르는 강물님의 글을 읽고 8 느끼 2005.03.13 6117
973 악보가 안 외워질때... 2 기타초보 2001.11.12 6114
972 안티-세고비아의 힘. 2001.03.04 6111
971 Por una cabeza file 변소반장 2001.02.12 6102
970 이탈리안 각설이 타령 9 정천식 2003.12.27 6100
969 팽만식님이 쓰는기타..^^! 14 file 민성 2001.08.04 6096
968 줄리안 브림에 관한 좋은 글이 있네요. 해피보이 2005.05.06 6095
967 트레몰로에 대한 변증법적(?)인 고찰..........(지얼님글 퍼온글) 3 2003.11.09 6090
966 ☞ 망고레와 세고비아.. 9 서정실 2001.04.10 6088
965 쳄발로, 류트, 첼로 반주의 편안한 첼로선율... 6 이브남 2004.11.11 6086
964 한오백년 살자는데... 오모씨 2001.02.24 6082
963 사라장과 환상적인 카르멘조곡연주 ....플라치도 도밍고 지휘. 2002.01.06 6082
962 암보를 했다는 건 이제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 12 아이모레스 2005.09.30 6079
961 티비 cf중에서 '보성녹차'에 나오는 음악의 제목을 알고싶습니다~ 챠우챠우 2004.07.21 6077
960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곡은? 1 채소 2001.08.16 6076
959 Lecture of Jordi Savall... Early Music Today... 9 eveNam 2003.10.11 6076
958 파야 - 물방아꾼의 춤(기타연주) 정천식 2004.03.30 6069
957 내 머리속의 지우개 7 모카 2005.05.13 6063
956 "콤파냐 보칼레" 연주회 후기... 10 file eveNam 2003.10.02 6062
955 듀엣곡 좋은 거 뭐 없을까요? 1 병신이 2004.07.30 6046
954 탱고 이야기(1) file 변소반장 2001.02.10 6041
953 조스캥 데프레의 미제레레... 헤레베헤... 17 eveNam 2003.12.27 6040
952 키프니스의 매력적인 노래(2) 정천식 2003.12.23 6037
951 Sunburst 를 좀 연습해봤는데요.... 왕초보 2000.11.25 6036
950 [까딸로니아 민요] La filadora 2 file 옥용수 2003.12.10 6034
949 파야의 폴로 - 예페스의 연주 정천식 2004.03.26 6033
948 그남자와 그여자의 사정. 2 눈물반짝 2000.08.30 6032
947 음악 - 어떻게 들을 것인가 4 1000식 2005.03.29 6030
946 내 첫사랑의 추억이 어린 그리그의 <페르 귄트>(1) 정천식 2004.02.10 6029
945 쇼팽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7 용접맨 2005.03.12 6028
944 [re] 참고로~ 1 seneka 2004.02.04 6020
943 푸가의 기법을 기타콰르텟이? 7 으랏차차 2001.07.28 6013
942 WinOye 라는 청음 훈련 및 테스트 프로그램입니다 file 고정석 2000.12.03 6007
941 스카를랏티... 그 아기자기함... 10 이브남 2004.10.15 6005
940 바흐 샤콘의 비밀 6 채소 2001.11.19 6002
939 영화음악 씨리즈 (4)... Paint It Black! 이브남 2004.12.14 6000
938 원전연주 이야기(11)원전연주 단체-쉬뢰더와 카펠라 사바리아...Uno 신동훈 2001.12.04 5998
937 세고비아의 20년대 음반 들어보니... 지영이 2000.10.10 5997
936 [re] segovia 샤콘느-CD 18 file niceplace 2004.08.31 5994
935 ☞ #, b 가 다른 음인가요? (이명동음에 대해서...) 지우압바 2000.12.21 5993
934 gmland 님께... 13 아랑 2003.05.13 5986
933 석달 전쯤 갈브레이스의 모습... 5 file 아이모레스 2004.09.13 5985
932 무척 혼란스럽습니다. 자중들 하십시오 !!! 1 gmland 2003.08.31 5976
931 박자기... 써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 6 채소 2001.08.12 5970
930 음악과 색채.... 7 채소 2001.06.27 5966
929 영화속 기타이야기 2 지얼 2001.08.26 5965
928 . 13 . 2003.08.28 5964
927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1) 7 정천식 2004.03.10 5963
» 음악의 상대성과 절대성. 1 2005.06.17 5960
925 ☞ 베네주엘라 왈츠에 관한 짤막한 글(빙산의 일각임)... 2 미니압바 2000.11.20 5952
924 퐁세의 발레토 5 iBach 2003.07.01 5945
923 John Williams &#8211; Richard Harvey 공연 후기 2 jazzman 2006.06.18 5939
922 Milonga(Jorge Cardoso) - 곡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s2govia 2004.09.09 5939
921 세고비아가 사용한악기들.. 쉬운 영어에요 ^^ 딴따라~! 2001.04.03 5938
920 헨델...하프시코드 조곡임당!!!(요건 쬐금 짧아여 ^^) 신동훈 2001.10.17 5936
919 채보가 뭐에여? ^^;;; 3 아따보이 2002.02.08 5929
918 탱고이야기(2)-카를로스 가르델 file 변소반장 2001.02.12 5926
917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9 정천식 2003.12.19 5921
916 스트라디바리 사운드의 비밀, 기후 탓?[잡지 월간객석에서 퍼옴] 9 김동선 2004.02.29 5916
915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3) 2 정천식 2004.03.29 591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