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3.08.27 14:15

.

.
(*.190.147.251) 조회 수 5582 댓글 37
.
Comment '37'
  • 2003.08.27 15:09 (*.84.145.216)
    조선민족은 세계에서도 매우 느린음악 느린미학에 최정상에 있던 민족이라는겁니다.
  • 2003.08.27 15:10 (*.84.145.216)
    아시다시피 느린악장을 맛있게 연주할줄 알면 대가라고 하거든요.
  • 2003.08.27 15:10 (*.84.145.216)
    왜 그러겠어요... 느리면 모든게 구체적으로 훤히 다 보이거든요...
  • 2003.08.27 15:11 (*.84.145.216)
    빠르게 연주하는것은 심지어 초보자도 맹연습으로 할수있어요.
  • 2003.08.27 15:11 (*.84.145.216)
    하지만 느린연주는 맹연습으로 할수있는게 아니고 혼(영혼)으로만 할수있는거죠.
  • 2003.08.27 15:12 (*.84.145.216)
    소리를 꼭꼭 씹어 즐기는 민족이 바로 조선민족이었다는거 아닙니까?
  • 2003.08.27 15:12 (*.84.145.216)
    그런 수천년전통을 다시 잊지않고 살릴수만 있다면 미래기타계는 조선연주자가 새 중심이 되겠죠.
  • 2003.08.27 15:13 (*.84.145.216)
    현재는 그런 민족의 전통을 생각지도 않고 맹연습만 해요...
  • 2003.08.27 15:13 (*.84.145.216)
    그러니 서양을 모방하는 수준에 머물고 색갈이 없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 2003.08.27 15:13 (*.84.145.216)
    국악을 하라는게 아니고 민족의 특징(장점)을 버리지 말자는겁니다.
  • 2003.08.27 15:14 (*.84.145.216)
    연주시에 소리를 맛있게 낸다고 국악하라는 소리는 아니거든요...
  • 2003.08.27 15:14 (*.84.145.216)
    맛있게 연주한다는것은 느린음악을 할줄아는 민족에게서나 가능한 일이죠.
  • 2003.08.27 15:16 (*.84.145.216)
    정답이 다 노출되었는데도 굳이 눈을 감겠다면 답이 없는거죠....
  • gmland 2003.08.28 00:17 (*.79.177.63)
    어떤 분이 어디서 퍼 오신 글일까?
  • gmland 2003.08.28 00:20 (*.79.177.63)
    박갑수 교수는 가끔 재즈캐빈에 오셔서, 나하고도도 격렬한 정치토론을 하시지요. 민족주의자이시고... Rock을 연주하고 있으면, 그 시끄러운 데서도 항상 졸고 있지요.
  • gmland 2003.08.28 00:22 (*.79.177.63)
    그러다가 클래식 기타음악을 하면 깬답니다. 클래식 기타도 잘 치시지요. 북한에 기타 공장 설치하고 진출해야 한다고 보고서 올린 분이시죠. 그래서 제가 수님 공방을 추천했습죠.
  • gmland 2003.08.28 00:25 (*.79.177.63)
    그러나 Rock이 우리 정서에 맞지 않다는 건 편견이고 몰이해한 것입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클래식도 마찬가집니다. 국악이 아니라면, 모든 서양음악은 장르에 불문하고 우리 정서에
  • gmland 2003.08.28 00:26 (*.79.177.63)
    맞지 않지요. 심지어 모든 물질문명과 외래문화도 다 맞지 않지요. 음악의 뿌리는 같은 것이고, 장르는 개인의 기호 차이일 뿐이겠지요. 그렇지만 국악은 더 연구되고 보존되어야 합니다
  • gmland 2003.08.28 00:28 (*.79.177.63)
    좀 웃기는 것은, 국악을 분석하는 도구가 서양음악이론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잣대가 잘못된 것이고, 차원의 혼동입니다.
  • gmland 2003.08.28 00:29 (*.79.177.63)
    국악연구가 민족주의를 등에 업고 국악인의 전유물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본문의 현상이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 gmland 2003.08.28 00:32 (*.79.177.63)
    수님의 말씀 중, 느린 연주에 대한 것은 참으로 공감이 가는 것입니다. 몹시 어렵지요. 빠른 곡보다 몇 곱절 더 어렵습니다. 자연히 음색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 gmland 2003.08.28 00:34 (*.79.177.63)
    속주는 5년만 연습하면 거의 다 됩니다만, 악성을 표현하기 위한 touch, 음색 만들기는 평생이 걸려도 다 못하지요... 국악은 꼭 느린 곡만 있는 건 아니지요. 또 조선인은
  • gmland 2003.08.28 00:37 (*.79.177.63)
    세계에서 가장 성질 급한 민족이지요. 그래서 오히려 은근과 끈기, 느긋함을 미덕으로 강조했겠지요. 어쨌든 우리 문화적 전통은 느린 것이 특징이긴 하지요.
  • B612 2003.08.28 00:39 (*.237.119.224)
    조선호텔에서 일하는 양식전문 요리사가 꼭 한식까지 연구해야 합니까?
  • B612 2003.08.28 00:41 (*.237.119.224)
    한식까지 잘해서 나쁠거야 없지만 수타전문 중식요리사에게 삼계탕까지 잘해야 한다고 하는건 지나친 요구아닌가요?
  • B612 2003.08.28 00:43 (*.237.119.224)
    기타로서 서양 악보만 보고 연주하기에도 버겁습니다...내게 맞지 않는 국악까지 해야 할 의무따윈 느끼지 못하겠군요.
  • B612 2003.08.28 00:47 (*.237.119.224)
    그리고 속주에 대한 가벼운 취급도 반대합니다.우리 나라 연주자들은 다 게을러서 야마시타같은 속주하이테크니션이 못되는걸까요?
  • B612 2003.08.28 00:49 (*.237.119.224)
    빠르게 연주하는 것이 음악의 전부는 아니지만 피스크 레벨의 하이 테크니션은 아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나름대로 엄청난 내공은 인정해야죠.
  • B612 2003.08.28 00:51 (*.237.119.224)
    초절기교는 연습만으로는 다다를 수 없는, 엄청나게 높은 산입니다...
  • 2003.08.28 00:58 (*.80.14.59)
    저기여.....국악을 해야한다는뜻 아니고요....
  • 2003.08.28 00:59 (*.80.14.59)
    우리가 잊고있는 우리의 매력(음색의 미학)을 되찾자는 이야기였고요...
  • 2003.08.28 01:01 (*.80.14.59)
    피스크와 야마시타의 속주에서 항상 공허함을 많이 느껴와서요...
  • 2003.08.28 01:01 (*.80.14.59)
    속주의 아름다움도 느린연주를 맛있게 할수있는분이라야 가능하지 않을가요?
  • 2003.08.28 01:02 (*.80.14.59)
    빠르면서도 동시에 음악이 아름다운연주자는 누구인가요?
  • B612 2003.08.28 01:11 (*.237.119.224)
    엄청 많습니다...로메로,파코 데 루치아,에릭존슨,디용,페르난데즈...
  • B612 2003.08.28 01:14 (*.237.119.224)
    글쿠요, 제 얘긴 수님의 글에 대한 반박이 아니고요, 저 위에 교수님글에 대한 건데요...- -;;
  • 음악보다 2003.08.28 01:53 (*.237.119.224)
    먼저 경제가 살아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4 으니 2002.05.20 4392
1413 1970.01.01 4525
1412 20대 젊은연주자와의 대화 . 3 file 콩쥐 2008.06.08 14799
1411 바흐작품목록 입니다~~ 한번 보세요~~~~ ^^ 1 1 lovebach 2002.04.03 7270
1410 원음과 사이음에 대하여 com 2003.03.30 6361
1409 이성우 선생님의 음악칼럼~ 오모씨 2005.05.26 7038
1408 Flamenco 기타음악 5 file 조국건 2006.09.30 12509
1407 Maxixe음악파일 잇는분 올려주세요.. 0920 2004.12.22 5385
1406 ◈ 이 곡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file 쭈미 2006.03.27 7440
1405 나의 기타첫사랑 데이빗 러셀 -2004년 10월 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3 으니 2004.10.05 6674
1404 다시 연주를 하고파........ 이재화 2000.10.20 4669
1403 동훈님 바흐 작품중 원전연주로 된 음반 추천바랍니다 1 일랴나 2001.10.31 5296
1402 엔카와 트로트 (펌) 7 두레박 2006.11.17 22261
1401 예술성 1 2005.01.12 5797
1400 우리가 [크다] 라고 말하는 것들 !! 15 com 2003.04.11 5732
1399 절대음감 좋은가 나쁜가? 35 seami 2008.06.09 19132
1398 좋은 자료를 올리셨네요^^감사 1 narsis 2003.05.24 5341
1397 "tone" 에 관한 모토미와의 대화. 8 2005.07.11 7163
1396 "콤파냐 보칼레" 연주회 후기... 10 file eveNam 2003.10.02 6064
1395 "혁명"... 나의 사랑하는 조국, 폴란드! 24 이브남 2004.10.22 5722
1394 #, b 가 다른 음인가요? (이명동음에 대해서...) filliads 2000.12.21 5699
1393 '마지막 트레몰로' 를 듣고 싶은데... 3 2001.05.28 4819
1392 '상인의 딸' 가사입니다. 1 정천식 2003.12.10 5480
1391 '알함브라의 회상과 트레몰로 주법의 비밀(단행본)' 출간 소식.. 눈물반짝 2001.05.30 6655
1390 (박자와 관련하여..) 흐름을 깨서 죄송합니다. 40 포에버클래식 2004.07.11 8727
1389 -- 제가 생각하는 갈브레이스의 샤콘느, 그리고 옜날 음악~ 26 오모씨 2004.09.14 7648
1388 --;;; 눈물반짝 2000.08.31 4699
» . 37 . 2003.08.27 5582
1386 . 13 . 2003.08.28 5965
1385 . gmland 2003.04.30 5344
1384 . 정천식 2003.04.28 5607
1383 .........묵묵........ 지우압바 2000.10.04 5009
1382 1/f ???? ! 2 채소 2001.11.15 7507
1381 11월의 어느날 음악 있으신가요? 조상근 2000.11.25 4362
1380 12월 6일 도메니코니 연주회 후기 - I'm just a guitar player. 6 으니 2003.12.08 8396
1379 15년 만의 재회... 3 이브남 2006.11.27 10266
1378 1920년대의 디지털 녹음????????? 5 정천식 2003.12.22 8928
1377 1991년 오우삼감독의 종횡사해라는 영화에 나왔던 노래입니다. file 마이콜 2012.07.13 14424
1376 1월 16일 배장흠님 Recuerdos 연주회 후기 8 으니 2004.01.17 7496
1375 2008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음반 안나오나요? 3 하기 2009.01.28 13683
1374 2023 김제 기타페스티벌 1 file Jo 2023.04.05 1496
1373 2023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whomre 2023.10.09 1169
1372 20세기 기타계의 혁명가 세고비아 32 1000식 2005.04.20 14941
1371 20세기를 예비한 바이올리니스트 - 사라사테 5 정천식 2004.05.11 9243
1370 20세에 요절한 바스크 출신의 천재 작곡가 - 아리아가 2 정천식 2004.02.03 12144
1369 3/8박자의 의미는? 21 ZiO 2006.01.21 11056
1368 3대 협주곡...어서 글 올려줘요. 2001.01.23 4549
1367 3번째 개인레슨.....기타리스트가 노래를 잘 부르기 어려운 이유. 3 1000식님제자 2005.07.19 7192
1366 4월 4일, 5일 양일간 야나첵 현악사중주단 연주회 후기 2 으니 2003.04.07 4630
1365 7화음 풀어쓰기 스케일 연습 - 예제 9 gmland 2003.03.27 6338
1364 <font color=red>꺄우뚱! 왜 그럴까요? 히히!</font> 泳瑞父 2000.09.28 5402
1363 ???? 히데낭까 시라나이나 2000.10.08 4244
1362 ????..히데? 2000.10.09 4737
1361 A.P.BARRIOS MANGORE를 아시나요? 6 영서애비 2000.05.12 6790
1360 Adam_Fulara_BWV_848 1 소품 2006.10.31 10727
1359 Agust&iacute;n Barrios Mangore:The Folkloric, Imitative, and the Religious Influence Behind His Compositions by Johnna Jeong 2 고정석 2003.08.14 6701
1358 Alexander Lagoya라는 분이 연주한 BWV 1006 Gavotte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29 pizzicato 2009.03.01 22034
1357 antigoni goni 홈페이지 아시는분~ 동물원 2000.07.30 4899
1356 Arcadi Volodos 콩쥐 2007.12.06 12142
1355 Ave verum corpus... 내 사랑, 콘스탄체! 13 이브남 2004.10.25 8103
1354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51 file niceplace 2004.09.01 8499
1353 Bach의 푸가의 기법 12번에 대하여 7 file 정천식 2003.11.19 7933
1352 baden jazz(바덴 재즈) 스타카토 어떻게 넣죠? 3 김태운 2004.10.14 6439
1351 bluejay님 미국사라여? 3 2003.10.28 6695
1350 Blues&#65381;Jazz, Flamenco, 국악 장르와 즉흥연주&#65381;애드립 11 gmland 2011.02.04 13953
1349 Bodas de Sangre(피의 혼례) 3 file 정천식 2006.03.22 9795
1348 bouree`가 보뤼에요? 부레에요? 아니면 뭐라구 읽어요? (냉무) 2 으랏차차 2002.02.13 5202
1347 BWV997 듣고싶어요~ 혹시 있으신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냉무) 2 이승한 2001.07.02 7830
1346 Canticum, La Espial Eterna, Parabola, Tarantos가 무슨 뜻이에요? 왕초보 2001.03.13 6567
1345 Carloe Saura의 "Carmen" 정천식 2006.03.30 7295
1344 Carlos Saura 감독의 "Salome" 5 정천식 2006.04.12 8741
1343 Carlos Saura의 "El Amor Brujo" 2 정천식 2006.04.07 8540
1342 Carnival Songs... 15세기 칸초네 2 이브남 2009.10.05 13590
1341 Chaconne.. 8 으랏차차 2001.05.21 4857
1340 Chopin과 John Field의 Nocturnes 14 고정석 2006.09.29 9914
1339 classic 10 희주 2007.05.22 19256
1338 copyleft라고 쓰는 이유는... 2000.10.24 4616
1337 cp를 한다고 글을 올리면 어케여? 2000.12.18 4597
1336 Cuban Landscape with Rain verve 2003.09.04 5626
1335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1) 9 file gmland 2003.04.03 8456
1334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2) 3 file gmland 2003.04.03 6520
1333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3) file gmland 2003.04.04 5483
1332 Desolation Row ㅡ Bob Dylan 9 file gmland 2010.04.04 19544
1331 Digital Output 가능한 MD가 있습니다. file 박지찬 2001.02.03 4614
1330 Dm 관계조 Scale 연습과 Chaconne (4) 1 file gmland 2003.04.10 7750
1329 Dust in the wind - Kansas 1 gmland 2004.07.03 7404
1328 Eduardo Fernandez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3 꺄하하^^ 2001.04.12 7516
1327 El dia que me quieras file 변소반장 2001.02.12 6373
1326 F.J.Obradors 의 기타 협주곡을 아시나요? 2 해피보이 2005.05.18 7862
1325 Fandango... 기타와 현악4중주... 4 이브남 2004.11.07 7278
1324 Fantasia(S.L.Weiss) 에 대한 곡설명을 알고 싶습니다.( 뱅이 2004.08.12 7675
1323 Feuilles d'automne op.41-3 5 해금궁 2001.04.14 4475
1322 Francis Kleynjans와 brilliant guitarists알려주세요. 2 wan 2002.08.02 5690
1321 gfa 2000기타콩쿠르 brawman 2000.06.20 4910
1320 Gila's lullaby 1 ansang 2003.10.31 9385
1319 gmland 님께... 13 아랑 2003.05.13 5989
1318 Guitar의 정의 - The Guitar 5 일랴나 2003.07.18 5483
1317 He loves you so 1 file 김동훈 2004.09.11 6366
1316 Imagine 7 gmland 2003.03.24 4807
1315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1부 쩜쩜쩜 2003.09.02 1046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