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샤님이 여기 살거 같아요.....
중국 수조 이야기 안 올려주셔서 제가 다음에서 찾아봤어요.
아래 가네샤님 사는 멋진 동네 사진들 나옵니다...
http://image.search.daum.net/dsa/search?w=imgviewer&q=%C1%DF%B1%B9+%BC%D2%C1%D6&page_offset=2&page=1&lpp=28&od=0I5vA10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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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esha님이 정말 저런 곳에서 사신다면, 부럽습니다.
중국의 진풍경과 진짜문화를 알려면 저런 곳에 살아야....
참고로 우리네가 많이 찾아가는 싱가폴을 예로 들겠습니다.
창히 공항에 내려서 해변도로를 거치면 곧바로 시내 중심부에 이르게됩니다.
- 여기서 시내 중심번화가인 오차드 스트리트를 관통하면서 남북을 오르내리면
번영하는 싱가폴의 생동감 있고 화려한 문화를 만끽하게 됩니다.
맛있는 요리 먹고 뭐든지 눈요기하고 또 쇼핑도하는 등 좋은 관광꺼리가 되지요.
- 그러나 싱가폴 시내를 동서로 가로지르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세요.
화려함과는 차원이 다른, 싱가폴 본래의 자연스러운 싦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중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는데요.
첨단을 바라보는 현대문화와 원시적인 삶이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그중에서 중국 본연의 유서깊은 모습을 보려면,
흔히 알려진 관광코스를 벗어나서 저런 곳을 파고 들어야 그네들 원래의 모습을...
이건 세계 어느나라나 다 마찬지입니다.
세계 각국의 대도시라도 거기서 100km정도만 벗어나면
그 나라가 태고적부터 누리고 있는 장엄한 자연이 우리를 맞이한다는 겁니다.
앞으로 외국에 나가시는 분들은 이런점에도 관심을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아주 많지는 않아도 18년동안 세계 45개국을 전전하다 얻은 느낌입니다. -
각국을 여행할 때 마다 느낀 건..
진짜 비경은 알려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거죠.
예를 들어 인도의 아잔타 석굴을 보면..
석굴 자체야 근사하죠. 하지만 30분만 올라가면 그 산 위에 예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살고있는 가난한 부락이 있다는 건 보통 여행자들은 모릅니다. 마을에 들어가 기웃거리면 사람들이 차라도 한 잔 내옵니다. 축복받은 기분이 들죠.
시간에 쫓기지만 않으면 한번쯤 길을 벗어나는 게 진짜 여행의 묘미가 됩니다. -
최동수님
자주 각나라 여행후기 좀 올려주세요....
못가본데가 얼마나 많은지....
세상은 넓고 우물은 우리것. -
어허허,
기타제작책 읽기도 바뻐서 쓰지도 못하는 주제에,
연구작 만드느라 바쁘고,
독감 끝에, 설사, 그담에 또 몸살 앓느라고 바뻐죽겠는데..
여행 후기는 어찌?
어쩌다 생각날 때마다 그때그때 조금씩 올리겠나이다.
골프나 관광하러 외국에 나가는 사람 말고
외국에서 오래 일한 사람과 국내에서 많이 활동한 사람과의 차이를 들자면,
- 여러나라에서 살아본 사람은 세상을 대하는 시각이 여유있어 보이는 면이 있죠.
- 반면에, 한 나라에서만 오래 활동하신 분들은 자신의 존재감에 집착하는 모습이,
너무나 자기 중심적으로 되어가는 경향이 있는 듯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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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최동수님 몇번 아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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