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출퇴근하는 jazzman님의 글이라
신뢰할 수 있어서 퍼왓습니다.
다 죽게 생긴 도시, 자전거가 대안이라 생각되네요.
지혜로운 물질문명 .........."자전거."
현대에는 자전거를 보면 그 도시의 문화수준을 볼수 있겟죠.
...............퍼온글......................
국내에는 자전거 '공장'이라고 할 만한 곳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죄다 중국으로 가버려서... 저가형 묻지마 자전거는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5분의 4 를 차지,
그담엔 대만... 고가 자전거는 미국, 유럽 등이...
부품은 일본이 석권... 뭐 대충 그런 모양입니다.
요새 갑자기 자전거를 막 띄우고 있는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기엔 뜬금없이 4대강 유역에 자전거도로 운운하지 말고
정말로 교통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도심의 자전거도로의 신설 및 정비가 우선입니다.
지금 얘기하는 예산의 한 십분의 일이면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단, 그러자면 자가용 사용을 대폭 억제하는 정책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반발이 예상되고 차도를 줄여야 하니 혼잡도 더해질 수 있고,
정유회사랑 자동차 회사도 싫어할 거고...
이명박 정권이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그렇게 하겠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입니다.
(4대강 유역 자전거도로는 절대 반대!)
Comment '3'
-
전 자전거 활성화는 찬성해요. 매연으로 가득한 서울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드는 데 일조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법과 제도, 인프라와 사람들의 인식을 자전거 친화적으로 만들면 좋겠어요.
근데 뜬금없이 몇 년 안에 세계 3대 자전거 대국인가 뭔가 달성겠다고 또 설레발(?) 하시니 오히려 역효과죠.
큰소리 치는 사람치고 믿음 가는 사람이 적거든요.
성과주의적 전시행정이 얼마나 역효과인 줄 모르나봐요.
당선되자마자 불어닥친다는 명박효과,
첫해 달성하겠다는 주식 3000포인트, 매 해 7% 경제성장,
한쪽 눈만 감고도 예산 20조를 줄일 수 있다 하더니 거꾸로 추경으로 30조를 더 편성,
애초에 호언장담이나 안했으면 차라리 낫겠는데..이거원. -
오랜지가 어륀쥐가 되는날 세계 3대 자전거 대국인 되지 않을까요. 그날이 기다려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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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스스로 굴리는 그런 "거"지요.
그래서 자존감도 더 느끼구요.
남북극 정복하면서 엔진달린 썰매 사용하지 않고,
두발로 걸어서 정복하는 것에 더욱 가치를 두는 것과 같지요.
2mb의 녹색성장과는 아무 관련 없는 말이었습데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