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19 21:06
에피소드#3 경고 : 미성년과 여인들은 절대 보지마셈..
(*.122.100.48) 조회 수 5310 댓글 2
오랫동안 준비했던 즐겁고 떨리던 연주회 후 ...
많은 아자씨들과 많은 걸들과 선배와 후배는 북경반점에 뒷풀이를 갔다.
짜장면에 빼갈은 너무나 궁합이 안 맞았던지 이미 얼굴에 취기가 오른 선배가 후배에게 말했다.
조용하면서 낮은 목소리로...
선배 : 자네... 자네는 태양이 무엇인가?
후배 : ...?
선배 : 태양은 양일세...
태양이 양이라면 양은 무엇인가?
후배 : ...?
선배 : 양은 사내일쎄!!!
양이 사내라면...
여자는 무엇인가?
후배 : 글쎄요.
선배 : 여자는 .... 달일쎄.
선배 :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묻지.
여자는무엇인가?
후배 : ?????
선배 : 여자는 달일쎄!!!
그럼 달은 무엇인가?
후배 : ???
선배 : 그것은 ... 음 ... 그것은 ... 우-음...
그것은...
"10"일쎄!!!!
후기 : 추석 달을 보며 기인처럼 살다 간 선배의 선배를 생각하며 실화를 몇 자 적어 봤습니다.
돌 마니 던지지 마시길...
결국 물어보지 못한 말 한마디...
음(소리)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 왔는지
음(여인)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 왔는지
결국 못 물어봤네요!!!
많은 아자씨들과 많은 걸들과 선배와 후배는 북경반점에 뒷풀이를 갔다.
짜장면에 빼갈은 너무나 궁합이 안 맞았던지 이미 얼굴에 취기가 오른 선배가 후배에게 말했다.
조용하면서 낮은 목소리로...
선배 : 자네... 자네는 태양이 무엇인가?
후배 : ...?
선배 : 태양은 양일세...
태양이 양이라면 양은 무엇인가?
후배 : ...?
선배 : 양은 사내일쎄!!!
양이 사내라면...
여자는 무엇인가?
후배 : 글쎄요.
선배 : 여자는 .... 달일쎄.
선배 :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묻지.
여자는무엇인가?
후배 : ?????
선배 : 여자는 달일쎄!!!
그럼 달은 무엇인가?
후배 : ???
선배 : 그것은 ... 음 ... 그것은 ... 우-음...
그것은...
"10"일쎄!!!!
후기 : 추석 달을 보며 기인처럼 살다 간 선배의 선배를 생각하며 실화를 몇 자 적어 봤습니다.
돌 마니 던지지 마시길...
결국 물어보지 못한 말 한마디...
음(소리)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 왔는지
음(여인)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 왔는지
결국 못 물어봤네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905 | 어느 젊은이의 죽음을 생각하며.... 5 | 아이모레스 | 2005.07.29 | 3755 |
| 5904 | "친절한금자씨" 오늘 첫날인데도 거의 매진이라서 겨우 봤어요. 8 | 진짜쥐 | 2005.07.30 | 4808 |
| 5903 | ㅠ.ㅜ 메니아에 자주오기 힘들듯싶어요.... 3 | 쿠리 | 2005.08.01 | 4781 |
| 5902 | 밥밑콩 3 | 쥐눈이콩 | 2005.08.04 | 4139 |
| 5901 | 이런 무더운 밤에는... 4 | jazzman | 2005.08.06 | 4023 |
| 5900 |
부자연스런 잠자리.
|
쌩쥐 | 2005.08.06 | 4351 |
| 5899 | 남성들이 이용하던 브라만 겨우 900원. 3 | 컬트쥐 | 2005.08.07 | 4439 |
| 5898 | 기타매니아에서도 눈에 띄는 아이디 17 | 콩쥐 | 2005.08.10 | 5259 |
| 5897 |
방금 지나간 비
1 |
오모씨 | 2005.08.10 | 3738 |
| 5896 | 재미나게 이야기 할 줄 아는 재주... 19 | nenne | 2005.08.12 | 5881 |
| 5895 |
엽기적인 우리 엄마... -_-
4 |
토토 | 2005.08.14 | 5062 |
| 5894 | 직장인을 위한 기도 1 | nenne | 2005.08.15 | 3899 |
| 5893 |
깜방가기전 학생때 모습.
4 |
수염쥐 | 2005.08.15 | 4217 |
| 5892 |
왜 금자씨는 친절하게 복수했을까?
3 |
콩쥐 | 2005.08.15 | 4886 |
| 5891 | 공존..... 3 | 토토 | 2005.08.17 | 4249 |
| 5890 | 비발디는....... 3 | 차차 | 2005.08.18 | 3404 |
| 5889 | 넨네님, 으니님~ ('_')/ 21 | 저녁하늘 | 2005.08.20 | 5088 |
| 5888 | 헤헷.. 첨으로 낙서해요~~^^ 1 | 쑤니 | 2005.08.21 | 3669 |
| 5887 |
디게 좋져?
4 |
콩쥐 | 2005.08.23 | 3671 |
| 5886 |
교황님
1 |
에혀혀혀2 | 2005.08.24 | 4232 |
| 5885 |
[re] 문경 석탄박물관
|
콩쥐 | 2005.08.24 | 3999 |
| 5884 |
문경석탄박물관
4 |
콩쥐 | 2005.08.24 | 4547 |
| 5883 | 난 왜 영어가 싫지??ㅠ.ㅠ 9 | 쑤니 | 2005.08.24 | 3654 |
| 5882 |
오래된 꿈
2 |
콩쥐 | 2005.08.26 | 4220 |
| 5881 | 주말이 벌써 끝나가네요... 근데 궁금한거!! 4 | 쑤니 | 2005.08.28 | 5435 |
| 5880 | 받은 것은 다 잊고 준 것만 기억해야하는 것이 있다면 15 | 으니 | 2005.08.29 | 4724 |
| 5879 |
피에스: 첨부한 사진의 모습은
2 |
아이모레스 | 2005.08.30 | 4202 |
| 5878 | 그때 그 사람 5 | abrazame | 2005.08.30 | 5064 |
| 5877 |
[re] 존재 자취의 방정식
4 |
으니 | 2005.08.31 | 18196 |
| 5876 | 인생이란 참... 2 | 쑤니 | 2005.09.01 | 3506 |
| 5875 |
[낙서] 술 먹고 헤롱헤롱 ~~~
3 |
PassMan | 2005.09.05 | 3846 |
| 5874 |
긴급조치19호
3 |
콩쥐 | 2005.09.05 | 5263 |
| 5873 |
술먹은 김에.....
13 |
정재용 | 2005.09.06 | 5160 |
| 5872 | 제가 하는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11 | nenne | 2005.09.07 | 5233 |
| 5871 | 하찮은 인연입니다. 1 | 잔수 | 2005.09.11 | 4850 |
| 5870 | 우클레레로 연주하는 다스베이더 테마... 2 | 박원홍 | 2005.09.12 | 5420 |
| 5869 |
저보다 더 심한사람이 있네요....
1 |
콩쥐 | 2005.09.13 | 4402 |
| 5868 | 넘넘 슬포요.. ㅠ.ㅠ 12 | 쑤니 | 2005.09.13 | 5448 |
| 5867 | 아빠한테 문자보냈다. | 오모씨 | 2005.09.14 | 4486 |
| 5866 |
호신술... 배웁시다!!ㅋ
11 |
쑤니 | 2005.09.14 | 5859 |
| 5865 |
[re] 정말 신기하네요.
2 |
아랑 | 2005.09.15 | 3729 |
| 5864 |
난초가 꽃이 피어서...
11 |
jazzman | 2005.09.14 | 8398 |
| 5863 |
전화받는 강아지(?)
4 |
토토 | 2005.09.14 | 6016 |
| 5862 |
친절한 금자씨 (먼저 올린 분 있나요?)
|
꼭두각시 | 2005.09.17 | 5064 |
| 5861 | 살림, 나를 살리고 가족들을 살리는 살림 3 | 으니 | 2005.09.19 | 4408 |
| 5860 | 89년 우리의 상은누님..ㅋ 1 | 에혀2 | 2005.09.19 | 4781 |
| 5859 | 에피소드...#1 | 조아 | 2005.09.19 | 4973 |
| 5858 | 에피소드...#2 2 | 조아 | 2005.09.19 | 4131 |
| 5857 | 에피소드...#3 (달은 무엇인가????) 2 | 조아 | 2005.09.19 | 3649 |
| » | 에피소드#3 경고 : 미성년과 여인들은 절대 보지마셈.. 2 | 조아 | 2005.09.19 | 5310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당시 배꼽 빠지는 줄 았았슴.
하도 웃는 바람에 취기가 올라 술값을 절약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