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금자씨" 오늘 첫날인데도 거의 매진이라서 겨우 봤어요.
일산 시민의 환상적인 놀이터인 "라 페스타"광장에서
오늘 드디어 전국적으로 개봉하는 친절한금자씨 예약해서
밤 11시30분에 시작하는거 보고왔어요...
애덜은 가라...애덜이보면 안되겠더군요...
테마는 복수극이요,
디자인은 고전적이고,
설정은 극한이며,
장치는 컬트요,
시장은 세계화인데다가,
기본성향은 보수적인
아주 다양하고도 세련미가 넘치는 노련한 영화더군요.
이영애언니의 영화주인공으로의 멋진연기에 박수!!!!!!!!!!!!!
박찬욱감독의 세계시장을 겨냥한 대박예상의 영화입니다.
영화마당에서 잔뼈가 굵은듯한 박찬욱감독의 솜씨는
국제영화제에서 메달 몇개는 확보할거로 예상이되는군요..........
더불어
한국영상미가 이제 중국의 색감하고도 겨룰수있고
헐리우드의 단순미와도 해볼만한 지경에 이른걸 확인하는 좋은경험이엇습니다.
기타곡이 두개나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영화"장화홍련"만큼은 기타곡이 인상적이지 않지만 하여간 반가웠어요...
그나저나 "산소같기만 했던여자 " 영애언니 넘 멋져요.............
"너나 잘하세요" .......... 차갑게 뱉는 그녀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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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님도 보셨군요...
맞아요, 몇몇장면은 좀 지나치죠?
세계시장(과장을 좋아하는)을 겨냥해서 좀 과한포장도 있는거 같아요....
최민식을 뵨태로 포장한 작업후 식사장면이나
교도소사람들이 얼마나 복지가 잘되어있는지 보여주는 목욕탕사건(남는비누?)등등...ㅎㅎㅎㅎ
이미 애덜부모들의 작업후 fin 했어야만하는데 뜸들이며 교과서읽기마무리...크크크
그래도 복수극에서조차 이정도 미학을 결부시켰다는데서 얼마나 감동을 했는지,...
곧 이어질 본격적인 예술영화에서는 도데체 그 한계를 모를 미학을 펼칠거 생각하니
눈물이 다 날지경이었어요...
미래가 얼마나 기다려지는지.... -
맞아요 영애눈나 넘 멋져요.
영애누나가 최민식 머머하고 카메라 쳐다보는 장면에서 심장 멎는 줄 알았어요 ㅋㅋ
우리 장금이 어쩜 좋아 ㅡ_ㅡ
잠깐씩 등장하는 까메오(?)들도 즐거움에 한몫하지 않았나 싶네요.
여기저기서 사람들 되게 반가워하더라 ㅋㅋ
전 한번 더 봐야겠어요.
넘 긴장해서 전체적으로 제대로 못 봤는데.. 막 귀가리고 보고 ㅋㅋ
내 오른쪽에 앉았던 남자는 눈 가리고 싶은데
여자친구 옆에 있어서 못 가리고 자꾸 안경쪽에 손만 올려놓고 보는데 넘 웃겼어요. -
전 조조 영화 8시 50분 봤는데..좀 루즈했어요..뒤로 가면 갈 수록..이런영화를 우리나라 아니면 어디서 만들겠는가!!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올드보이 같은 깔끔한 느낌은 없었구요..이영애화 박찬욱의 힘으로 200만 좀 넘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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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서 보고 와써요. ㅋㅋ
전 마녀언냐가 수발드는 금자보면서
"금자야..내가 마른애 취향이 아닌거..알지?..미안해..."하는게 넘 웃겨써요~
근데 넘 피곤해서 중간에 자버려서..
다시 함 봐야 함...ㅡㅡ;; -
알았어...
지금 다음에서 영화관련기사 퍼왔습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사진)’가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28일 개봉 첫날 전국 관객 25만명을 동원해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 성적을 올렸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말 이틀간 전국 관객 수는 9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첫날인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간 관객이 150만명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관객 1000만명 이상을 동원한 ‘태극기 휘날리며’보다 높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제작비 140억원을 투자한 블록버스터급 영화인 데 비해 ‘친절한 금자씨’는 상대적으로 적은 42억원을 들였고, 완전한 상업 영화도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이영애의 연기 변신, 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 완결편이라는 점과 일본에 선수출 등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친절한 금자씨’를 내건 스크린 수는 첫날 370개에서 31일 현재 420여개로 늘어났다. 개봉 첫날 이 영화가 제6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찬욱 감독은 겹경사를 맞았다. 베를린영화제(‘공동경비구역 JSA’), 칸영화제(‘올드보이’)에도 이미 초청됐던 박 감독은 임권택 감독에 이어 3대 영화제에 모두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다.
‘친절한 금자씨’는 해외 수출로도 상당한 금액을 벌어들였다. 일본에 30억원의 선판매 수출 계약을 한 것을 비롯해 세계 20여개국에 총 500만달러(약 5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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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보고 왔는데...
스토리 라인의 애매함+동질성을 느끼기 힘듬(너무 낮선 느낌의 화면들)+기존의 감독 특성에서의 이탈(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이 표현하는 딜레마를 좋아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개인적인 갈등으로 치우쳐 가는 듯하더군요) 등등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주기 힘들던데요.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이었을까? -
아...가스파르님도 보셨군요...
스토리라인의 애매함이라....저는 스토리가 그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유괴범..나쁜사람이쟈나여...
"학교에 데리고가서 애덜의 부모님들이 직접 혼내주자"..그런거 아닌가요?
이잔영화에서 박감독의 표현하는 딜레마는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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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존귀한 존재다, 복지도 국민이 낸 세금으로 하는 것인데 '공짜'라고 하면 안된다, 국민이 세금을 내서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쓰고 나면 최대한 돌려주는 게 국가의 의무다" http://omn.kr/en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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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논란 속의 GM옥수수 NK603, 한국선 논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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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입을 다무는건 사회적인 책임을 방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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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헬기 임무중지 시키고 장관 태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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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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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사건"에 대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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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이름대" 아버지 딸 폭행 숨지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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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은 살아야 해"… 누나와의 약속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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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이 먹을 수 없는" 라이스 쎈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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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 글읽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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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다"는 것 - 기타리스트 장대건님의 연주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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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다시 할수도 있거등? 용용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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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명예훼손 방치한 포털 손배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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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일본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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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그것이 알고싶다.....알고 묵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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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를 흉내내려는 건 아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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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 골프대회..최경주 단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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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기용" 박근혜, 셀프 레임덕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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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트소리도 중간에 들렸던거 같은데...
박찬욱감독... 너무 피비린내나는 영화만 만드는거같아서 별로 안좋아하지만 (쓰리몬스터에 그거보고 토했슴..)
아무생각없이 대충 만든영화들보다는 훨 낫다고 생각해요...
멋진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몇장면은 안넣어도 좋았을텐데... 굳이 필요하지 않은장면인데.. 이런느낌..
주제는 심각한데 시종일관 사람을 웃기게만드는 그런 영화였답니다..
복수의 쾌감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드보이 잼있게보신분들은 꼭 가서 보세용~~~~~
ps. 위에글 수님이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