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일산 시민의 환상적인 놀이터인 "라 페스타"광장에서
  오늘 드디어  전국적으로 개봉하는 친절한금자씨 예약해서
    밤 11시30분에 시작하는거 보고왔어요...

애덜은 가라...애덜이보면 안되겠더군요...


테마는 복수극이요,
디자인은 고전적이고,
설정은 극한이며,
장치는 컬트요,
시장은 세계화인데다가,
기본성향은 보수적인
아주 다양하고도 세련미가 넘치는 노련한 영화더군요.

이영애언니의 영화주인공으로의 멋진연기에 박수!!!!!!!!!!!!!
  박찬욱감독의 세계시장을 겨냥한 대박예상의  영화입니다.
    영화마당에서 잔뼈가 굵은듯한 박찬욱감독의 솜씨는
      국제영화제에서 메달 몇개는 확보할거로 예상이되는군요..........

더불어
   한국영상미가 이제 중국의 색감하고도 겨룰수있고
       헐리우드의 단순미와도 해볼만한 지경에 이른걸 확인하는 좋은경험이엇습니다.


기타곡이 두개나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영화"장화홍련"만큼은 기타곡이 인상적이지 않지만   하여간 반가웠어요...


그나저나 "산소같기만 했던여자 "  영애언니 넘 멋져요.............
    "너나 잘하세요" .......... 차갑게 뱉는 그녀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Comment '8'
  • 차차 2005.07.30 04:58 (*.134.137.175)
    음악 인상적이었어요... 올드보이음악이랑 조곡으로 묶어서 음반내도 되겟어요...

    류트소리도 중간에 들렸던거 같은데...

    박찬욱감독... 너무 피비린내나는 영화만 만드는거같아서 별로 안좋아하지만 (쓰리몬스터에 그거보고 토했슴..)

    아무생각없이 대충 만든영화들보다는 훨 낫다고 생각해요...

    멋진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몇장면은 안넣어도 좋았을텐데... 굳이 필요하지 않은장면인데.. 이런느낌..

    주제는 심각한데 시종일관 사람을 웃기게만드는 그런 영화였답니다..

    복수의 쾌감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드보이 잼있게보신분들은 꼭 가서 보세용~~~~~

    ps. 위에글 수님이져? ㅋㅋ
  • 2005.07.30 09:02 (*.80.23.25)
    차차님도 보셨군요...
    맞아요, 몇몇장면은 좀 지나치죠?
    세계시장(과장을 좋아하는)을 겨냥해서 좀 과한포장도 있는거 같아요....

    최민식을 뵨태로 포장한 작업후 식사장면이나
    교도소사람들이 얼마나 복지가 잘되어있는지 보여주는 목욕탕사건(남는비누?)등등...ㅎㅎㅎㅎ
    이미 애덜부모들의 작업후 fin 했어야만하는데 뜸들이며 교과서읽기마무리...크크크

    그래도 복수극에서조차 이정도 미학을 결부시켰다는데서 얼마나 감동을 했는지,...
    곧 이어질 본격적인 예술영화에서는 도데체 그 한계를 모를 미학을 펼칠거 생각하니
    눈물이 다 날지경이었어요...
    미래가 얼마나 기다려지는지....
  • nenne 2005.07.30 10:34 (*.232.18.216)
    맞아요 영애눈나 넘 멋져요.
    영애누나가 최민식 머머하고 카메라 쳐다보는 장면에서 심장 멎는 줄 알았어요 ㅋㅋ
    우리 장금이 어쩜 좋아 ㅡ_ㅡ
    잠깐씩 등장하는 까메오(?)들도 즐거움에 한몫하지 않았나 싶네요.
    여기저기서 사람들 되게 반가워하더라 ㅋㅋ

    전 한번 더 봐야겠어요.
    넘 긴장해서 전체적으로 제대로 못 봤는데.. 막 귀가리고 보고 ㅋㅋ
    내 오른쪽에 앉았던 남자는 눈 가리고 싶은데
    여자친구 옆에 있어서 못 가리고 자꾸 안경쪽에 손만 올려놓고 보는데 넘 웃겼어요.
  • 꿈틀 2005.07.30 21:27 (*.204.253.190)
    전 조조 영화 8시 50분 봤는데..좀 루즈했어요..뒤로 가면 갈 수록..이런영화를 우리나라 아니면 어디서 만들겠는가!!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올드보이 같은 깔끔한 느낌은 없었구요..이영애화 박찬욱의 힘으로 200만 좀 넘을꺼 같습니다..
  • 오모씨 2005.07.30 21:57 (*.117.210.248)
    해운대에서 보고 와써요. ㅋㅋ
    전 마녀언냐가 수발드는 금자보면서
    "금자야..내가 마른애 취향이 아닌거..알지?..미안해..."하는게 넘 웃겨써요~
    근데 넘 피곤해서 중간에 자버려서..
    다시 함 봐야 함...ㅡㅡ;;
  • 내이럴줄 2005.07.31 23:14 (*.80.15.29)
    알았어...
    지금 다음에서 영화관련기사 퍼왔습니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사진)’가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28일 개봉 첫날 전국 관객 25만명을 동원해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 성적을 올렸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말 이틀간 전국 관객 수는 9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첫날인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간 관객이 150만명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관객 1000만명 이상을 동원한 ‘태극기 휘날리며’보다 높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제작비 140억원을 투자한 블록버스터급 영화인 데 비해 ‘친절한 금자씨’는 상대적으로 적은 42억원을 들였고, 완전한 상업 영화도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이영애의 연기 변신, 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 완결편이라는 점과 일본에 선수출 등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친절한 금자씨’를 내건 스크린 수는 첫날 370개에서 31일 현재 420여개로 늘어났다. 개봉 첫날 이 영화가 제6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찬욱 감독은 겹경사를 맞았다. 베를린영화제(‘공동경비구역 JSA’), 칸영화제(‘올드보이’)에도 이미 초청됐던 박 감독은 임권택 감독에 이어 3대 영화제에 모두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다.

    ‘친절한 금자씨’는 해외 수출로도 상당한 금액을 벌어들였다. 일본에 30억원의 선판매 수출 계약을 한 것을 비롯해 세계 20여개국에 총 500만달러(약 5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 gaspar 2005.08.01 15:25 (*.148.8.19)
    첫날 보고 왔는데...

    스토리 라인의 애매함+동질성을 느끼기 힘듬(너무 낮선 느낌의 화면들)+기존의 감독 특성에서의 이탈(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이 표현하는 딜레마를 좋아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개인적인 갈등으로 치우쳐 가는 듯하더군요) 등등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주기 힘들던데요.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이었을까?
  • 미키마우스 2005.08.01 18:30 (*.84.126.57)
    아...가스파르님도 보셨군요...

    스토리라인의 애매함이라....저는 스토리가 그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유괴범..나쁜사람이쟈나여...
    "학교에 데리고가서 애덜의 부모님들이 직접 혼내주자"..그런거 아닌가요?

    이잔영화에서 박감독의 표현하는 딜레마는 어떤건가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55 이런 무더운 밤에는... 4 jazzman 2005.08.06 4020
1654 밥밑콩 3 쥐눈이콩 2005.08.04 4139
1653 ㅠ.ㅜ 메니아에 자주오기 힘들듯싶어요.... 3 쿠리 2005.08.01 4778
» "친절한금자씨" 오늘 첫날인데도 거의 매진이라서 겨우 봤어요. 8 진짜쥐 2005.07.30 4805
1651 어느 젊은이의 죽음을 생각하며.... 5 아이모레스 2005.07.29 3751
1650 젓가락행진곡의 기타버전이아닐까.. 나의 첫사람 - 아사드형제 file seedry 2005.07.29 8133
1649 꼬마 아이를 치였네요... 11 밥오 2005.07.27 8798
1648 음하하하.......누구야 ?...요?...........우전?. 1 file 우전칭구 2005.07.27 7671
1647 저랑 항상 같이 놀아주는애 사진 올립니다.............. 3 file 우전칭구 2005.07.27 5199
1646 [re] [낙서] 잠 좀 자자!!! 1 file 1000식 2005.07.24 6052
1645 안녕하세요~ 지금은여행중입니다. 1 기타치는공돌이 2005.07.24 4202
1644 끈기 있는 넘 file ㅋㅋ 2005.07.23 4553
1643 희망 8 file 오모씨 2005.07.23 6512
1642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8 file 1000식 2005.07.22 5255
1641 나도 죽부인 2 file 1000식 2005.07.22 5498
1640 [re] 난 최첨단 디지털 죽부인이여. 2 file 1000식 2005.07.22 5560
1639 [re] 나는 죽서방 file 1000식 2005.07.22 6221
1638 여유... 9 정호정 2005.07.21 4500
1637 나를 구성하고 있는 것들 8 차차 2005.07.21 8401
1636 타인의 취향 5 으니 2005.07.20 5217
1635 배장흠 기타연주회에서 베누스토 합주단 단원들 1 file 김기인 2005.07.19 4557
1634 너무, 많은, 기억을, 담아두지, 말 것 18 으니 2005.07.18 6175
1633 제가 한때 몸담았던 안동대 클래식 기타 동아리 '소향' file 김한진/여명 2005.07.18 6136
1632 민만하지만 제사진 하나더... file 김한진/여명 2005.07.18 6426
1631 권희경님 기타래슨실 오픈하던날...(기타치는 아들) file 김한진/여명 2005.07.18 7896
1630 권희경님 기타래슨실 오픈하던날...(민규형님 열연) 1 file 김한진/여명 2005.07.18 5397
1629 어머니와 아들 3 file 김한진/여명 2005.07.18 4715
1628 권희경님 기타래슨실 오픈하던날...(요거이 감우성 전혀닮지않은 여명군 열연) file 김한진/여명 2005.07.18 6620
1627 권희경님 기타래슨실 오픈하던날... 1 file 김한진/여명 2005.07.18 5249
1626 낙서 두개 13 셀러브리티 2005.07.12 4463
1625 요거이 연습중인 여명군입니다. 3 file 김한진/여명 2005.07.11 4776
1624 여명군 카페 공연하다 3 file 김한진/여명 2005.07.11 6616
1623 연습하고 있는데 감히!! 4 file 기타사랑 2005.07.08 5261
1622 [re] 연습하고 있는데 감히!! 2 file 기타사랑 2005.07.08 5072
1621 [re] 연습하고 있는데 감히!! 4 file 기타사랑 2005.07.08 7820
1620 고양이의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 사진 3 file 오모씨 2005.07.08 5003
1619 넋두리라 하기엔 좀 길고.. ㅋㅋ 13 오래살사람 2005.07.08 4544
1618 거북이의 강한 포쓰가 느껴지는 얼굴 1 file 한민이 2005.07.07 4005
1617 술 산 드 라 !!!! 3 뽀로꾸기타 2005.07.07 4481
1616 웃어봅니다. 4 file 고정석 2005.07.06 5704
1615 기타치는 어머니와 아들... 3 file 김한진/여명 2005.07.05 4703
1614 마녀사냥... 2 사냥된마녀 2005.07.04 4665
1613 민망하지만 제사진도 올립니다. 5 file 김한진/여명 2005.07.04 4651
1612 안동클래식기타 합주단... (열연중이신 민규형님) 6 file 김한진/여명 2005.07.04 8262
1611 올겨울엔 눈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3 으니 2005.07.04 7767
1610 혈액형 시리즈? 8 토토 2005.07.03 4807
1609 벼락^^ 5 기타랑 2005.07.02 5523
1608 디지는 줄 알았네....... 조아 2005.07.01 7084
1607 사랑하는 사람이 갔습니다.... 3 2005.06.30 5726
1606 어제 무라지 가오리의 동생이 NHK 채널에 나온던데.. 2 망고 2005.06.30 4975
Board Pagination ‹ Prev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