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이나 실용음악이나 똑같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소수의 분들이 그런 얘길 합니다 저는 이 두음악은 근본이 다르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바하와 같은 음악가들은 우주에 대한 신비...신에대한 경외 감사.....인생무상과 같은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대표적인게 푸가 입니다...
반면에 실용음악 보면 어떻습니까? 허구헌날...돈 섹스 쾌락 얘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 제가 링크한 유투브 영상 봐보십시오~
음악을 만들때의 근본자세도 매우 다르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클래식음악은 자기자신을 다 드러내고............순수하게 만들어진 음악이라 한다면 실용음악은 돈을 위해 자신을 부인하고 수단과 방법은 안가리는 음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무서운게 돈을위해 자기자신을 부인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추천해줘야 할 음악도 당연히 클래식일수 밖에 없습니다.... 교도소에 있는 죄인들을 분석해봤더니.....놀랍게도 클래식음악 좋아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다는 통계결과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릴 부분은..........직접님들이 음악을 다양하게 들어보고............각자 느끼면서 본인들이 성찰하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기 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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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 말 적어볼게요.
먼저 클래식과 실용음악 이 두 카테고리를 지금에서 명확하게 나눌수가 있을까요? 여러가지 크로스 오버 음악들이 나오는 마당에 구별짓기 자체가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쓴 분의 클래식과 실용음악의 구분을 받아들인다 한다면 음악들은 이 두 분류의 스펙트럼 내에서 존재하겠죠. 다시 말하면 완전한 클래식도 완전한 실용음악도 없다는 것입니다. 베토벤이나 모짜르트 같이 일반적으로 클래식이라고 여겨지는 것들도 현대 대중들 그러니까 실용음악을 접한 사람들이 듣는다면 클래식을 감상하는데 실용음악의 영향이 없을까요??
그리고 클래식을 음악의 절대 미덕처럼 얘기하시는데 사회적으로 클래식 장르를 보시면 사회 계층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예전 유럽에서 귀족층의 향유물이었던것은 아실테고 현대사회도 사회 경제적으로 높은 지위의 사람들이 더 즐기는 경향이 있죠. 다른 계층에서의 문화의 상대성이나 환경을 생각한다면 언급하신 통계가 무의미 하다는건 아실테죠?
음악이라는 것은 어떤 형태를 띠든 지금 사회 상태의 반향 일수밖에 없습니다. 클래식이 좀 더 높은 차원의 무언가를 추구하는 음악일 순 있겠지만 그것이 그렇게 하게 만드는 것은 사회적 환경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음악이든 어떻게 감상할것인가 하는 감상 태도가 중요한 것 같네요.
어쨋든 클래식과 실용음악을 극단적으로 일반화 한다면 글쓴분 처럼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위험한 일반화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실용음악과 자본의 연결고리에 대한 비판 자체를 동의하지 않는건 아니라는 건 밝혀두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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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대중음악 둘 다 음악이라는 점에서는 같다.
마찬가지로 고기와 채소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같다.
그런데 클래식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대중음악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두 음악의 특성이 다르고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육식을 더 즐기는 사람도 있고 채식을 더 즐기는 사람도 있다.
두 음식의 특성이 다르고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극단적인 채식주의자가 육식을 더럽다 한다. 심지어 육식하는 사람을 인간 취급도 안한다.
그런데 난 오히려 그런 식의 극단적 채식자를 인간 취급 안한다.
어떤 클래식 애호가는 대중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을 더럽다 한다. 거의 범죄인 취급한다.
그런데 난 그 클래식 애호가가 음악의 음자도 모르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이 새상에 '다름'과 '틀림'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조건 '틀림'으로 몰아가는 사람들 말이다.
물론 아직 덜 자란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