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5.10.07 20:05
늦게 시작한 아저씨에요. 기타활동은 어떻게들 하시나요?
(*.70.55.79) 조회 수 5933 댓글 11
배운지 일년된 초보입니다
요즘 진지하게 배우기 시작하니
문득 이렇게 해서 뭐에 써먹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금전적 이익을 말하는게 아니란거 아시죠?^^
요즘 진지하게 배우기 시작하니
문득 이렇게 해서 뭐에 써먹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금전적 이익을 말하는게 아니란거 아시죠?^^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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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단계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봉사활동은 저도 생각해 본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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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얻는 기쁨과 행복에 비하면 작은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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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감이 큰 부분을 차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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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활동은 활발한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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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여유있는 생활의 윤택함이라할까요.내몸의건강도챙기게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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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고 배우면서 즐거우면 되는거 아닌가요?
생업에 도움을 위한것이 아니라면 자아성취보다 더 한 가치는 없다 생각합니다. -
솔직히 써먹을 데는 없습니다. 그냥 좋아서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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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 결혼할때 이 사람 어디다 써먹을까 생각하나요..
그냥 좋아서 함께 살고 싶은거 아니신지..
기타도 마찬가지죠.. -
일단 기타를 배우는 과정이 재밌죠.. 더군다나 기타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음악을 이해하고 즐기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기타를 배우다 보면 음악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우리가 나이를 먹어도 독서를 하는 이유와 비슷해요. 계속 무언가 알아가고 배워가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를 하다보면 동호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술마시며 막장 드라마 얘기나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의미있는 모임들이 가능합니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40 넘어가 남성 홀몬 줄어들어 힘들 때 악기 만큼 좋은 친구는 없는 듯 합니다. 일단 여러 모임에 나가 보시고 시간이 되시면 활발하게 온라인 활동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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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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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먹는것으로는
나중에 노인회관, 여성복지관, 방과후교실, 문화센터, 백화점센터
등지에서 가르치게 되죠......